[우암세평] 평생교육이 살아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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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세평] 평생교육이 살아나야 한다.
  • 충청리뷰
  • 승인 2002.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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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평생동안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 세상, 바로 디지털혁명 지식문명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일본이나 독일 그리고 EU의 여러국가에서는 이러한 지식문명사회의 전문가를 중시한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농업→산업→지식· 정보·문화사회로의 변화를 예고하였으며, 피터 드러거는 1차, 2차, 3차, 4차, 5차 혁명으로 인해 땅, 자본, 기름보다 지식이 성공을 보장하는 세상으로 바뀜을 예고하였다.
혁명의 물결은 이제 교육계의 변화를 요구한다. 공교육은 차치하고라도 본인이 몸담고 있는 학원교육은 모든 분야에서 변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현실에 직면한지 이미 오래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학원은 퇴출되었거나 경영악화에 직면하였다. 학원에 다니고 있는 수강생도 협회의 자체조사결과 전년대비 20% 감소하였다. IMF를 벗어나며 지식인간을 만들어야 하는 학원교육의 환경은 인문, 기술, 컴퓨터, 외국어, 예능, 독서 순으로 가장 빠르게 바뀌었다.
미증유의 경제 난국에 직면했던 우리 사회가 교육정책에서 미래를 위한 희생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고는 하지만 지나치게 비대해져버린 학교중심 교육정책이 교육수혜자를 대상으로 빨리 전환되지 못함에 따라 공급자 위주의 교육, 지식과 정보의 독과점, 그리고 평등성추구가 계속되었고 교육의 수월성 및 개성이 무시, 기존 상황에만 적응하는 인간교육 등의 교육형태가 관행화되어 교육혁명의 물결은 주춤거렸다. 이러한 교육제도 혁신의 부진과 대안 부재속에서 고려되어야 할 대상으로 우리는 학원교육의 가치와 기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학습수요능력 수준이 선진국에 못지않은 인적자원을 보유함으로써 지식기반 사회를 빠르게 이룰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으나 제도와 인력개발체계상의 문제점 때문에 차질을 빚어왔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교육의 평등성 추구로 인해 부실해진 학생들의 기초학력신장과 소질개발 그리고 산업발전에 필요한 기능 인력을 공급할 수 있었던 점은 학원이라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교육기관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임을 알수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 실용적 실천적 인간 양성교육기관으로 기능해 왔으면서도 학교교육중심 체제의 그늘에 가려 정책적 소외를 받아왔던 학원은 그역할을 더욱 크게 담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정규교육만을 위한 획일적 교육체계를 지식기반사회로의 이행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체계로 개선 하여야 하며 산업인력의 수요변화를 신속히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어야 한다. 학교중심의 교육체제를 평생학습 중심의 교육체제로 과감히 전환하여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지식·정보의 습득과 활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는 제도 재선이 지방정부와 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 되어야 한다.
평생학습이 정착될때 국민이 선진국민이 되고 나라도 선진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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