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5개 시·군 24개팀 600여명 참여

충북북부지역 야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6회 충주시연합회장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14일 개막식을 갖고 7월7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국민생활체육 충주시야구연합회(회장 김해권)가 주최하는 이번 사회인야구대회는 칠금동 충주야구장과 보조구장에서 일요일에만 개최되는데 이번 대회에는 충주 13팀을 비롯 제천 6팀, 음성 2팀, 단양 2팀, 괴산 1팀 등 5개 시.군 24개팀에서 600여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경기방법은 24개 참여팀을 탄금리그와 중원리그 등 2개조로 나눠 풀리그로 진행되며, 단체상은 우승, 준우승, 3위상 등 3개팀,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1명, 우수투수상 2명, 홈런상 1명, 감투상 1명, 미기상 1명, 수훈상 1명, 감독상 1명 등 8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우승팀인 충주애플스팀은 충주시연합회장기대회 4연패에 이어 제8회 원주시장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우승. 제3회 청주시연합회장기 야구대회 2연패 등 지난해 참가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룬 전국 명문팀으로 이번 대회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 이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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