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을 위한 조정체험학교와 수상레포츠 캠프사업’을 유치했다.

장애인조정체험학교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마련됐으며,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이 사업은 대한장애인조정연맹과 충북장애인조정연맹이 맡아 조정체험교실과 조정캠프, 수상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프 참여 장애인은 보트하우스 객실이나 캠핑장 등 충주시 일원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머물면서 조정체험은 물론 지역 축제와 관광지 관람, 카누·카약·핸드바이크 등 수상레포츠를 체험한다.

전국의 지적·지체·시각·청각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대한장애인조정연맹에 전화(02-786-846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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