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옛 탄금대교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의 다리’ 조성식이 최근 열렸다.

옛 탄금대교는 충주에서 투신자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다리다.

이번 조성식은 충주시보건소와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충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살을 막아보자는 시민 염원을 담아 공동 개최했다.

행사는 생명의 다리 조성 경과보고와 위기 상황 안내판 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 단체들은 탄금대교 상하행 양쪽 난간 등에 자살 예방 문구를 붙이고,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의 연락처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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