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육군(육군인사사령관 소장 김규하)과 중․고등학생들에게 군 관련 진로체험 기회 제공 및 육군 우수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7일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육군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홍보 및 연수 지원, ▲군 관련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군 관련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체험학습 요청시 인근 지역 부대와 연계 체험 장소 확보 ▲교육청(학교)은 군 관련 진로교육에 대한 적극적 홍보 등에 대해 서로 협약하게 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병역의 의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간부 선발 및 육군에 관련된 진로직업인 특강, 인근 부대와 연계한 육군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하여 학생들은 “군과 관련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고, 육군은 우수한 육군 간부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육군에서 학생들이 진로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어서 감사하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학생들이 군 관련 다양한 진로와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진로교육에 계속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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