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건강과 휴식, 건전한 여가선용 및 정서함양의 장소로 활용될 대가미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2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대가미 생활체육공원은 올해 국비와 시비 각 10억원씩 20억원을 들여 대가미 근린공원(교현2동 709번지) 4만4473㎡에 토목공사를 거쳐 축구장과 농구장, 테니스장, 배구장, 게이트볼장, 생활체육시설 등 25개 운동시설물이 설치된다.
또 소나무 등 25종의 나무 917주를 식재하고 종합놀이대등 14종, 분수공 1개소, 화장실 1동, 열주등 12조, 보안등 51조 등을 오는 12월 이내 완공하고 20억여원을 들여 노인복지회관도 연내 건립한다.
시는 지난 86년 도시공원, 95년 최초 조성계획, 지난해 조성계획 변경결정에 따라 사토장을 운영하며 공원내 건출물 철거와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곳은 당초 농업기반공사가 소유한 저수지로 하류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도시화에 따라 농경지가 없어지고 수질도 악화되자 시가 사유지 일부를 포함, 20억여원을 들여 매입한 뒤 공원조성을 추진해 왔다.
/ 이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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