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부터사흘간

온천행사로는 전국최초로 시작했던 수안보온천제가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4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안보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온천제는 벚꽃이 활짝피는 시기에 열리게 돼 벚꽃과 온천이 어우러진 관광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온천수 바로 알리기 한마당 이벤트와 관광객 누구나 참여하는 맨손으로 붕어잡기 등 흥미와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온천제 첫날은 축하퍼레이드, 산신제, 발원제, 길놀이, 개막식 그리고 수안보온천가요제가 열린다. 둘째날은 청소년들이 겨루는 댄스락페스티벌과 중앙경찰학교악대 초청연주회, 여울무용, 스파콘서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운다.
이어 마지막날은 수안보온천수의 영원한 용출과 발전을 기원하는 온정수신제가 열리고 살풀이굿, 품바공연,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뒷풀이한마당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문의 : 수안보온천광광협의회 (043-846-3605)
/ 충주 이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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