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설날 당일 제이하고 정상 개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靑南臺)가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연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설날(19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18∼22일)에 정상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권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 매표소에서 살 수 있다.

청남대는 1983년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옛 청원군 문의면(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댐 주변에 세운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4월 18일 운영권을 충북도에 넘겼고 충북도는 그해 8월16일부터 유료 개방해 관광시설로 키웠다.

개방 이후 청남대를 방문한 관람객 수는 830만 명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