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힐러’가 청주국제공항 무비자 120시간 체류 홍보를 마지막으로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드라마 힐러는 국내외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청주국제공항과 옛 청주연초제조창, 청남대 등 통합청주시를 주무대로 촬영됐다.
 
마지막 방영분에서는 오는 9월 16일부터 40일간 개최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중국관광객들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수 있도록 ‘무비자환승 120시간’을 홍보했다.
 
또 비엔날레 기간 중 주인공 지창욱의 브론즈를 연초제조창 오픈세트장에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아지트에 있는 소품은 기증받아 세트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작사로부터 제공받은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 박상원, 도지원씨의 핸드 프린팅을 성안길 로데오 거리에 설치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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