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억원 투입해 숲가꾸기사업 등 적극 펼쳐

국유임산자원의 보호육성과 국유림경영의 합리화, 국유림의 공익기능 증진의 임무를 수행하는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수)가 올해에도 관내 산림에 약 40억원을 들여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효율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91년 공주영림서 충주관리소로 신설된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충주를 비롯해 진천, 괴산, 음성지역의 국유림 1만6천여㏊와 민유림 16만6천여㏊등 총 18만여㏊의 산림을 관리하고 있다.
올해 투입되는 주요사업의 분야별 예산은 총 33억9000여만원중 조림 1억8000만원, 육림 3억원, 숲가꾸기 8억5000만원과 사방댐건설 1개소에 1억5600만원, 채광복구 2개소에 17억8900만원 그리고 양묘사업에 1억1500만원등이다.
국유림관리소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주민들을 조림 및 숲가꾸기 등 공공근로사업 인력으로 흡수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도 산림에 대한 효용성과 중요함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동수소장은 “국유림관리소는 신림의 환경적 문화적기능 증진과 국토경관 보전, 자연친화적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산림자원 조성 및 보호, 임업경영기반 구축 등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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