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 홍삼포크 테마 먹거리 즐길거리 제공

증평군의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2년 연속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축제평가단의 평가와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6개의 충청북도 지정축제를 선정한 결과 증평인삼골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 증평 인삼골축제에서 참가자들에게 홍삼포크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인삼골축제의 내실을 기하고 더욱 알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원동력을 마련해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에 큰 힘을 얻게 됐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해 인삼과 홍삼포크를 테마로 프로그램 개발과 색다른 볼거리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인삼 유통의 메카인 증평을 홍보하고 증평의 대표브랜드인 홍삼포크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화려한 야경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가족단위의 즐길거리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15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아 총 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인삼골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홍성열 군수는 “증평인삼골축제의 연이은 성공과 함께 2년 연속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돼 축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올해에도 군민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시켜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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