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0월 4~6일 KTX 오송역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B2B(기업간 거래) 방식의 화장품·뷰티 산업엑스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매년 이 엑스포를 여는 한편 2018년에는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규모가 큰 세계박람회로 치르기로 했다. 엑스포 개최를 전담할 ‘B&B 엑스포팀’이 바이오환경국에 설치됐다. 이 팀은 10월 열릴 엑스포에 해외 10개 기업을 포함, 총 100개 기업을 유치하고 해외 바이어 2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경연대회,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던 2013년 박람회 때와 달리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 판매, 학술행사 중심으로 치러진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