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옛 신덕분교, 단설유치원 건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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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옛 신덕분교, 단설유치원 건립 검토
  • 김천환 기자
  • 승인 2015.0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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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같은 부지에 이상설기념관 건립 방안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돈희)과 진천군이 진천읍 삼덕리 옛 신덕분교 부지를 공립 단설유치원 또는 이상설기념관 건립 후보지로 검토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진천읍 장관리 진천축협 소유의 땅을 매입해 단설유치원을 건립하려 했으나 양측이 매매 가격에 합의하지 못해 무산됐다.

▲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이 진천읍 삼덕리 옛 신덕분교 부지를 공립 단설유치원 또는 이상설기념관 건립 후보지로 검토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따라 진천교육지원청은 1만9,000여㎡ 면적의 옛 신덕분교를 단설유치원 후보지로 적극 검토해 왔다.
교육청 부지인 신덕분교는 지난 1994년 폐교됐고 1996년부터 사설 문강도예가 교육청으로부터 임대해 체험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와관련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단설유치원 건립 후보지로 폐교와 분교, 사유지 등 다각도로 알아보고 있다"며 "이달 중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중으로 사업변경 계획안을 도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신덕분교 등 폐교에 단설유치원을 건립하면 내년 9월경에, 별도 사유지를 매입할 경우 2017년 3월 이후에 개교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지원청이 신덕분교를 단설유치원 후보지로 적극 검토 중인 가운데 진천군도 이곳을 이상설기념관 건립 후보지로 구상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1870~1917) 선생 서거 100주기인 2017년에 맞춰 이상설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군이 신덕분교를 이상설기념관 최적지로 검토하는 것은 이곳이 이상설 선생 생가와 사당인 숭렬사 인근에 있어 숭모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란 판단이다.

군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이상설기념관 건립 장소를 확정할 계획으로 선생의 생가 인근에 있는 옛 신덕분교를 최적지로 보고 있다"며 "교육청 부지이기 때문에 현재 진천교육지원청과 협의해 매입하거나 군유지와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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