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8일 도당 회의실에서 신년회를 열고 “국민을 위하는 진정한 정부를 다시 한 번 만들자”고 결의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변재일 충북도당 대의원대회준비위원장과 오제세·노영민 국회의원, 이재한·임해종·김동환 지역위원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홍성열 증평군수 등 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2·8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유승희·문병호·이목희·주승용·전병헌 국회의원 등 최고위원 후보, 지방의회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변재일 충북도당 대의원대회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총선에서 이기고, 정권을 되찾아 국민을 위하는 진정한 정부를 다시 한번 만들어가는 그런 꿈을 실현하자”며 “당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해 아픔을 딛고 일어나겠다는 결의만 있다면 올해 당을 재건하고, 2016년 총선, 대선에서 분명히 승리를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흥덕갑)도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을 새로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당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영민 국회의원(청주 흥덕을)은 “MB정권이후 대한민국이 정상궤도에서 이탈해 민주주의도 후퇴하고, 한반도 평화도 후퇴하고, 서민들의 삶도 후퇴했다”며 “정상적인 나라로 이 나라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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