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 신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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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 진천군수 신년 인터뷰
  • 김천환 기자
  • 승인 2015.01.0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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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실현되는 문화교육도시 생거진천 건설
충청리뷰는 2015년 새 해를 맞아 중부권 자치단체장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각오를 들어본다.

이번호는 진천시 건설과 민선6기 ‘꿈이 실현하는 문화교육도시 생거진천’을 군정목표로 진천군을 이끌고 있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만나 올 해 진천군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유영훈 진천군수

- 군민에게 새 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 존경하는 7만 진천군민 여러분!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는 군민 여러분들께서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로 괄목할 성과를 이룬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을미년 새해 600여 진천군 공직자 모두가 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 지난해 진천군정을 되돌아보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지난해 3월 3일 7만 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가 개교했습니다. 또한 충북체육고등학교 이전 개교, 진천선수촌 2단계 사업착공, 장학기금 100억원 초과 달성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13년 도내 최초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과 함께 이제는 명실공이 전국 제1의 교육과 문화 도시로 순조롭게 변모해 가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여기에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 1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등 현안사업들을 계획대로 진행했습니다. 아울러 군민과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 대통령상 2회 수상과 각종 평가에서 30여개의 우수기관 선정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진천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 해였습니다.

- 지난해 말 구제역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이와관련 구제역 농가 삼진아웃제를 건의하신 배경은.
▲ 구제역 발생은 한 농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이미지 실추와 군 행정력 낭비, 이에따른 주민 불편 초래, 방역비용․살처분 보상금에 따른 군 살림살이 악화 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11년 가축전염예방법 시행령에 보상금은 80% 이상이 국가가 지급하고 나머지는 지자체가 지급한다는 조항이 신설됐고 올해 초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비용 4억원, 살처분 보상금 7억원 등이 지급되었습니다.

구제역은 조류인플루엔자와 달리 백신이 나와 있고 예방접종이 의무화 돼 있는 만큼 접종 기준을 지키지 않아 세 번이나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라면 축산업을 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구제역 삼진아웃제를 주장하게 되었습니다.

▲ 유영훈 군수가 구제역 발생에 따른 현장 방역팀 관계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 민선6기 군정 목표를 ‘꿈이 실현되는 문화교육도시 생거진천’으로 정하셨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 지난 민선4,5기를 거치면서 우리 진천군은 이미 교육과 관련된 국가기관 인프라가 타 자치단체에 비해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선수촌도 오는 2017년이면 다 내려오고 충북혁신도시에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법무연수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이 진천으로 내려옵니다.

우리 군은 잘 갖춰진 교육기관 인프라 차별화를 확고히 하고 이것으로 지역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산업구조로 교육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따라 민선6기는 생거진천을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 모든 군민이 행복을 누리고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15만 진천시 건설과 100년 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올 한 해 군정추진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 우리군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예산규모 3천억을 돌파하고 이제는 살림살이 3천억 시대 정착단계입니다. 올 한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군정을 알차게 추진하겠습니다.

1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와 교성지구 도시개발 등 그동안 우리군 비전을 믿고 투자된 민자가 2조원에 달합니다.

한정된 정부 예산 지원만으로는 지역 개발을 앞당길 수 없는 만큼 민자 투자를 적극 유인해 민관 상생관계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신뢰관계 유지와 확립에 적극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 충북혁신도시에 입주기관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지역경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 올 해는 법무연수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016년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과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전 계획으로 2016년에는 혁신도시로서 출발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군은 이전 공무원 및 가족, 관련 업체, 상권 및 기반시설 근로자들로 해서 2020년 인구 4만2천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공공주택 등 부동산 거래 증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가,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생거진천쌀을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구내식당 급식용 쌀로 연간 14톤씩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군에서 조성중인 1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는 혁신도시에 이전할 공공기관과의 R&D 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진천군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중인 생거진천웰빙 테마장터 조감도.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회조사연구소에서 ‘2014 충북도민 주관적 행복지수’ 조사에서 진천군이 도내에서 제일 높다는 평가결과가 나왔는데.
▲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행복입니다. 하지만 행복은 경제적 여유 혹은 신체적 건강, 한 부분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군은 폭우나 폭설 같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건설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문화, 교육 행정서비스 등 군정 전체가 하나 돼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때 비로소 군민이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 올 해 행복한 진천군을 만들이 위해 추진되는 복지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행복지수 도내 1위에 만족하지 않고 행복한 64%가 아닌 소외되고 어려운 36%에 더 관심을 갖고 살피겠습니다.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장애인, 여성, 저소득층 등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576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독거노인 행복 나눔의집 설치 운영, 자원봉사클럽 육성, 여성 장애인출산비용지원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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