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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판 ‘쩐의 전쟁’ 방서도시개발사업 갈등
기획의도

청주방서지구도시개발사업(이하 방서지구개발사업)을 둘러 싼 갈등이 청주시로 향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의 최종단계인 건축물준공허가와 환지계획변경인가 절차만 남은 상태지만,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한쪽에선 청주시가 인허가를 뒤로 미뤄 발생했다며 최대한 빨리 해달라는 입장이지만 다른 쪽에선 결정적 하자가 있다며 절대로 허가를 내줘선 안된다는 입장이다.
급기야 청주시가 허가를 내준다면 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현재 방서지구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치열한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수십억원의 이해관계가 걸린 소송은 일진일퇴 양상으로 흘러 최종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태다.
법조계에선 행정처분 결과에 따라 경제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청주시가 소송전에 휘말릴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방서지구 사업에는 청주의 중량감있는 인사들이 관련돼 있다. 지역일간지 전 발행인, 건설사대표, 경찰 간부출신 전직 공무원등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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