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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채팅앱, 그곳엔 악마가 산다
기획의도

2020년 3월 드디어 N번방 ‘박사’ 조주빈이 잡혔다. 5월에는 ‘갓갓’ 문형욱도 붙잡혔다. 검찰로부터 무기징역을 구형받았던 ‘박사’ 조주빈은 40년 형을 선고받았다. ‘갓갓’ 문형욱도 무기징역이 구형됐고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다.

지난 한 해 조주빈과 문형욱같은 온라인 성착취 범죄자 3600여명이 검거됐다. 경찰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따르면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 수사를 통해 지난 해 9개월 동안 3600여명을 검거하고 이중 245명을 구속했다.

텔레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 ‘N번방’ 사건. 경찰은 지난 해 12월 이 같은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특수본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N번방’으로 과연 온라인성착취라는 범죄는 끝난 걸까? 본보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0일 사이에 ‘랜덤 채팅’과 SNS를 통해 발생한 ‘온라인성착취’ 현장을 법원판결문을 통해 추적했다. 판결문에는 악마가 있었다.

악마의 온라인성착취는 ‘랜덤채팅앱’을 숙주로 삼았다.

충북인뉴스는 2021년 기획취재 ‘랜덤채팅앱, 악마가 산다’ 제1편 <‘N번방’ 못지 않은 랜덤채팅방…악마는 청소년을 노린다>를 시작으로 연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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