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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충북지역 공립 유·초·특수교사 선발인원이 374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325명보다 49명 늘어난 수치로 초등교사는 30명 감소한 반면 유치원 교사 및 특수교사는 대폭 늘었다.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59명, 초등교사 280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3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2명 등 374명이며, 이중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4명, 초등교사 18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명 등 25명이다.14일 충청북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내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로 9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으로만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사회
최현주 기자
2017.09.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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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대통령 재가 사항인 교장 승진 임용자를 누락시킨 중등 인사 담당자(본보 8월 11일자 2면 보도)를 인사조치했다.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단행한 도내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 인사에서 교장 승진 대상자 1명을 누락시킨 A장학사를 본청에서 충주로 인사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A장학사는 도내 한 중학교 B교감을 9월1일자 교장 승진인사에서 실수로 빠뜨리고, 다른 교감을 대상자에 포함했다.B교감은 지난해 교장연수를 받고 정년이 1년6개월 남아 우선 승진대상자에 포함된다.도교육청은 A장학사의 인사조치뿐만 아니라 조사를 거쳐 징계도 단행할 예정이다.이번 우선 승진대상자 누락으로 중등 교장 승진자 임용이 두 시간 만에 취소되는 일이
사회
충청타임즈
2017.08.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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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원칙적으로 채용이 금지된 명예퇴직 교원을 '인력풀'을 통해 기간제 교사로 채용하다 감사에 적발됐다.16일 감사원이 밝힌 지방교육청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초등학교 인력풀을 통해 도내에서 기간제 교사로 채용된 229명 중 33명(14.4%)이 명예퇴직 교원으로 드러났다.도교육청은 2016년 2월 인력풀 시스템에서 기간제 교원을 우선채용하도록 '유초중등특수학교 계약제교원 운영 매뉴얼'을 개정했다.인력풀은 교원자격증 소지자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를 모집해 직무연수 후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로 등록자는 공개채용 절차와 1차 서류심사 없이 기간제교원으로 우선 채용될 수 있다.그러나 도교육청에서는 인력풀제를 통해 명예퇴직수당 등 각종
사회
충북일보
2017.08.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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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교육정보원장 이혜진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인협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호 ▲교육국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 민경찬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장병호 ▲교육국 과학국제문화과 장학관 이남덕 ▲교육과학연구원 부장 정광규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구본학 ◇초등 교육전문직원(장학관) 특별채용 ▲청주교육지원청 센터장 이동갑 ◇유치원장·초등학교장 전직·승진 ▲청주 북이초 김현순 ▲청주 비상초 박현숙 ▲청주 옥포초 박희숙 ▲청주 상봉초 채민자 ▲ 청주 서촌초 최용희 ▲충주 수안보초 김응환 ▲충주 오석초 한대현 ▲충주 목행초 허의행 ▲제천 남천초 김기봉 ▲영동 부용초 문병칠 ▲영동 이수초 장시은 ▲괴산증평 청안초 오희은 ▲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8.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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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의 교원인사가 잦은 오류로 교육계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해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충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 유치원 원장 자격연수대상자 9명, 초등교장 자격연수대상자 42명, 중등교장 자격연수대상자 68명과 유치원 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1명, 초등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52명, 중등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47명, 특수학교 교감자격연수대상자 1명 등을 발표했다.이같은 발표후 3일 만에 중등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추가 발표를 통해 공립 1명과 사립 1명을 지명했다.추가 발표 사유에 대해 공립대상자는 '순위변동'을, 사립은 '대상자 누락'이라고 설명했다.이 같은 도교육청의 교원인사를 본 교육계에서는 '어처구니가 없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며 인사에 대해 불신과
사회
충북일보
2017.04.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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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6일 유치원·초등·중등·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 교육행정(연구)기관의 교육전문직 328명에 대한 3월1일자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교육국장에는 김동욱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유아교육진흥원 원장에는 이명희 유초등교육과 유아교육담당장학관을 발령했다.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류재황 교육국장이,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문식 충일중학교 공모교장이,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한경환 체육보건안전과 과장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박용익 유초등교육과장이 임명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원칙과 규정에 따라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며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 관행을 탈피한 미래지향적인 인재발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충북교육 주요 정책 실현의지와 직무수행 능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2.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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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는 2017년에 사용할 교과서 신청 내역을 취합한 결과 한국사를 1학년에 개설한 도내 모든 고교가 국정교과서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2017년 도내 고교(특수학교 포함) 중 1학년에 한국사가 개설된 학교는 총 62개교이다. 이들 모든 학교가 2016년까지 사용하던 검정교과서를 재신청했다.지난달 26일까지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를 통해 각 학교별로 교과서 신청 결과 2017년에 한국사가 1학년에 개설된 학교수는 당초 파악된 50개교에서 62개교로 다소 늘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NEIS로 신청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주문했던 학교들이 이번에 모두 파악되면서 학교수가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도내 국립 고교인 충북대사대부고와 교원대 부고는 조만간 학교운영위원회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2.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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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교단에 서기 힘들다. 매년 장애인 교원 모집률이 밑바닥 수준에 그치고 있다.충북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충북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4일 발표했다.최종합격인원은 유치원교사 20명, 초등교사 177명(장애 1명 포함), 특수(유치원)교사 3명, 특수(초등)교사 23명 등 총 223명이다.장애인 모집은 총 27명이었으나 최종 합격자는 단 1명만 나왔다.장애인 교사 수급이 여의찮은 실정이다.전체 인원의 3%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하는 법 규정이 있지만, 장애인들의 지원자체가 저조해 기준을 충족할 방도가 없다.도교육청은 매년 20~30명의 장애인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지난 2015년 26
사회
충북일보
2017.01.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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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9개 BTL(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 청소·경비·시설관리 근로자들이 마라톤협상 끝에 쟁점사항에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지난 20일 전면 파업에 들어간 민주노총 전국공공 운수노동조합 충북 지역 평등지부 BTL학교시설지회는 지난 29일 오후 관리운영권을 가진 업체와 6시간 동안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쟁점 사항인 고용보장 등 5개 안건에 대해 합의하고 서명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교육청 입구에 설치한 천막농성장을 이날 오전 철거하고 나머지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완료한 뒤 내년 1월 초 최종 합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가장 큰 쟁점사항이었던 고용 승계 부분은 근로자들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회사에서 해고하지 않고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근무시간도 노·사가
사회
뉴시스
2016.12.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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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한국사 교과서를 주문해 놓은 충북 지역 50개 고등학교가 혼란에 빠졌다.도내 고등학교 가운데 1학년에 역사교과목을 편성한 곳은 일반 50개교와 1개 특수학교가 있다. 51개 학교는 이미 지난 9월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문한 상태다.1학년에 역사 과목을 배정하지 않으면 문제는 간단히 풀리지만, 불가능한 방법이다.이렇게 되면 학교별로 1학년 한국사를 가르치던 역사교사 1~2명씩을 다른 학교로 전보발령할 수밖에 없는데, 현실적으로 50개 학교 전체의 잔여 인력을 재배치할 방법은 없어서다.정부가 국검정 혼용 방식을 채택하는 방식도 있으나, 이 방법 역시 시행령을 바꾸는데 2~3개월이나 걸린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교육청 관계자는 "법률을 개정하지 않고 교육부장관의 개
사회
뉴시스
2016.12.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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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4일 도내 128개 중학교 모두 내년도에 국정 역사교과서로 수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25개 중학교는 1학년에 역사 과목을 편성하지 않는 방식으로 역사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기로 이미 결정했다.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이 서서히 드러나자 상당수 일선학교에선 소위 '최순실 교과서'로 의심받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피하려는 교육과정 변경절차를 밟았다.1학년에 역사 과목을 편성한 후 관련 지침에 따라 지난 9월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를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문했던 3개 중학교도 교직원 회의, 학교운영위원회 교육과정 변경안 승인 등을 거쳐 주문을 취소했다.3개 중학교는 역사 교육 과정을 2~3학년으로 재편성하고, 종전처럼 검인정 교과서를 쓰기로 했다.하지만 1학
사회
김남균 기자
2016.12.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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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재 9개 국‧공립학교 중 BTL(민자위탁)사업으로 설립 및 운영 중인 학교에서 근무하는 청소·경비·시설관리 노동자(이하 BTL학교 노동자)의 파업이 가시화됐다. 공공운수노조충북지역평지부(이하 노조)는 13일 ‘2016년 임단투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97%, 반대 3%로 파업이 가결됐다.충북도교육청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민간 사업자를 통해 국공립학교와 특수학교를 신설하거나 증개축 했다. 교육청은 민간 사업자에게 건물을 신설하거 증개축한 대가로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다. 또 민간사업자에게 20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양도했다.이렇게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세워진 학교는 민간 사업자에게 모든 운영권을 맡기며 크고 작은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노조에 따르
사회
김남균 기자
2016.12.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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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역사 국정교과서 공개를 앞두고 학부모들까지 나서 불매 운동에 나서는 등 논란이 확산하고 있지만 이미 충북지역 54개 학교가 국정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낸 `2017학년도 1학기 교과용 도서 주문 안내'에 따라 지난달 14일 도내 54개 학교가 역사 국정교과서의 주문을 마쳤다.김병우 충북교육감이 다른 시도교육감들과 함께 국정교과서 중단과 폐기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50여 곳이 넘는 일선 학교가 버젓이 국정교과서를 채택한 것은 이를 `남의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반증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도내 학교별로는 제천과 괴산·증평, 음성의 중학교 각 1곳씩 총 3곳이 중1 교육과정을 채택해 국정교과서를 주문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6.11.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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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등 전국에서 지진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으나 충북 지역 초·중·고교의 대피 훈련은 너무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16일 충북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811개 유·초·중·고교가 실시한 지진대피훈련 횟수는 1907회였다. 학교별 평균 2.4회다.훈련 횟수로만 따지면, 유치원이 가장 활발하게 훈련을 진행하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훈련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점이 확인된다.도내 331개 유치원은 812차례 훈련을 진행해 평균 2.5회로 가장 많았고 260개 초등학교는 612회 훈련을 진행해 평균 2.4회였다.128개 중학교는 282회(평균 2.2회) 훈련을 소화했고, 83개 고등학교는 183회(평균 2.2회)를 진행했다. 9개 특수학교는 18
사회
뉴시스
2016.11.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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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장들이 애경사 참석까지 출장 처리하고 출장비를 챙기는 등 '도덕적 해이'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충북도교육청이 충북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휴일 애경사를 출장 처리한 학교장이 수두룩했으며, 심지어 법정 수업일수의 절반을 출장으로 보내기도 했다.특히 이 같은 사례가 행정감사 때마다 단골 사례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데도 도교육청은 휴일 출장 규정을 철저하게 정비하지 않아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청주 한 초등학교 교장은 6월9일 상주로 다녀온 친목회원 외조부상 조문을 출장 처리했으며, 다른 초등학교 교장은 토요일인 6월11일 교직원 결혼식 참석차 논산으로 출장을 다녀왔다.또 한 중학교 교장은 일요일인 5월22일 인천으로 교직원 조문을
사회
뉴시스
2016.11.15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