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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퇴폐 안마시술소와 이발소· 전화방의 윤락알선행위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20일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나 안마시술소나 전화방의 윤락(알선)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복대와 가경동일대 안마시술소의 퇴폐행위는 물론 사창동과 봉명동 등지의 전화방에서도 경찰 단속에 시큰둥한 반응.대부분의 업소에서는 ‘단속에 적발되더라도 벌금만 내면 그만’이라며 배짱영업을 하고 있어 그 실효성에 의문마저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행정기관과의 합동단속을 통해 휴게텔과 안마시술소, 출장마사지 등 불법퇴폐업소에 대해 17일 현재까지 모두 32건을 적발 13건을 행정처분 하는 한편 이중 1명을 구속했다. 경찰관계자는 “휴게텔과 안마시술소 입구 등에 대부분 CCTV를 장착해
사회
박재남 기자
2003.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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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일대를 중심으로 성행하고 있는 성인전용PC방이 청주에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PC방의 급증으로 장사가 잘 되지 않자 해외 포르노 사이트에 가입한 후 손님을 상대로 일반 PC방보다 5배나 비싼 시간당 5000원의 이용료를 받고 포르노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충북 경찰청은 신종 성인전용PC방이 성행한다는 제보에 따라 단속을 벌여 성인휴게PC방을 차려놓고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을 통해 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을 열람시킨 최모씨(청주시 상당구 분평동·40)를 정통망법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4개 해외포르노 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일반 PC방보다 5배 비싼 시간당 5천원의 사용료를 받고 방문한 손님을 상대로 포르노사이트의 아이디
사회
박재남 기자
2003.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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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교회 모 목사가 장애인신도 폭행사건과 여신도 성희롱 의혹으로 재판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청주시내 모 성당 신부가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종교인들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 청주 동부서는 7일 청주시내 ㅁ성당 보좌신부 곽모씨(29·청주시 흥덕구 모충동)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사전구속영장을 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 5일 천주교 신자 정모씨(23·여)가 성당 예배실을 찾아 기도를 한 후 현금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의자에 올려놓고 밖으로 나간 사이 가방을 훔쳐 지갑 안에 있던 현금 1350원과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60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다. 곽씨는 가방을 훔친 다음날인 6일 오전 8시 40분경 조치원의 한 편의
사회
박재남 기자
2003.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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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단속으로 적발 2배 달해올해들어 음주운전으로 처벌은 받은 사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충북 경찰청에 따르면 상반기 도내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처벌을 받은 사람은 모두 1만 3천 661명으로 이중 6567명이 면허 취소, 7094명이 면허정지의 행정처벌을 받았고, 그 가운데 146명이 구속 됐다. 이는 작년(총 1만6936명중 8429명 취소 8507명 정지 338명 구속)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서 무려 82.6%(3929건)나 증가한 수치다.이같이 적발되는 음주운전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음주운전자가 전보다 더 많아 졌다기보다 경찰의 단속여건이 변화됨으로써 효율적 단속이 이루어 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경찰 관계자는 “종전에는 음주 단속 시 1개소에 1
사회
박재남 기자
2003.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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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집하장 부족으로 무심천 다리 ‘몸살’ 규격외봉투 배출 쓰레기 투기 행위를 근절한다며 청주시는 무인 카메라의 확대 설치했으나 단속을 우려한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수거지역을 피해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사례가 늘고 있고, 더욱이 쓰레기를 처리해야 할 관계당국마저 집하장 부족 등의 이유로 쓰레기를 아무데나 방치해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의 경우 현재 3개의 무인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불법 쓰레기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주~1달 간격으로 이동하며 불법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을 감시하고 있다. 하지만 한 곳만을 볼 수 있는 고정식 카메라인 까닭에 한 방향만을 피해 그 옆에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많고, 또 카메라마저 노후 돼 선명도도 떨어
사회
박재남 기자
2003.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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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불법으로 투기한 공사업자에 대해 '환경감시단'이라는 직책을 빙자 고발한다고 협박하여 250만원을 뜯어낸 용의자 2명이 9일 경찰에 검거됐다. 청주 동부서에따르면 친구 사이인 오모씨(40·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와 전모씨(41·청주시 흥덕구 봉명동)는 지난 8월 12일 청주시 성화동 신축공사현장에서 폐토사 15톤을 불법으로 투기한 것을 확인하고, '고발하면 공사가 중단되고 덤프트럭 운행도 모두 정지된다'며 공사 관계자 박모씨(45·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를 협박, 겁을 먹은 피해자로부터 25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03.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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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조영제 투약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양모씨(충남 연기군 서면·61)유족들이 시신을 중환자실에서 인양하지 않은채 병원측의 해명과 사과 등을 요구하며 병원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숨진 양씨의 아들 양모씨(35)는"멀쩡하시던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시다니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신장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위험성을 알면서) 조영제를 투입해 투입 5분만 심작발작을 일으켰으나, 병원측은 15분이 지나서야 중환자실로 옮겨 응급조치 했다"며 "병원측에서는 사고경위 등에 대한 해명이나 설명없이 '장례비를 협조할테니 조용히 끝내자'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어 정말 억울하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병원측 관계자는 "사망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뭐
사회
박재남 기자
2003.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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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촬영을 하기 위해 조영제 주사를 맞은 60대가 갑자기 숨을 거두자 유족들이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아침 9시경 직장에 혹이 있던 양모씨(충남 연기군 서면·61)는 청주시내 C 종합병원을 찾았고, CT촬영을 하기 위해 조영제를 정맥에 맞은 양씨는 CT를 촬영 도중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로 옮겼지만 다음날인 3일 오전 8시 30분경 사망했다. 유족측은 병원의 '의료사고'를 주장하는 반면 병원측은 '쇼크'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에서는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03.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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