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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건설이 지난달 건교부에 오창IC∼음성 소이면∼충주 주덕·소태면까지 연결하는 '충청고속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충북도는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화건설이 제의한 '충청고속도로'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전했다.이에따라 송영화 도 건설재난관리본부장은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에 충청고속도로 건설이 후반기 사업에서 전반기 사업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한국교통연구원에서 행정복합도시와 청원∼충주∼원주, 제천∼평창을 연결하는 충청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연구용역이 나와 '충청고속도로'의 조기건설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은 오는 2009년까지 전반기 사업을
경제
새충청일보
2007.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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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아무런 사전 협약도 없이 영동읍 설계리 영동대(총장 채훈관)에 '고령친화사업클러스터' 건립비로 31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자 영동군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영동군은 올해 21억 3000만원, 내년에 9억 7000만원을 연차 지원해 영동대 안에 지상 4층, 1652 규모의 연구동과 1986 규모의 생산공장이 들어서는 고령친화사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중기청이 13억원을 지원하고 대학측이 20억원을 자체 투자해 총 64억원이 투입된다.영동군은 준공 후 이 시설을 영동대 명의로 등기설정해 소유권까지 넘기기로 했으면서도 향후 시설의 운영, 관리 감독 등과 관련해 사전 협약서도 없이 예산만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영동군의회는 지난 4일 군이 영동대에 대한 1차 지원분 21
정치·행정
새충청일보
2007.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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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충북과학대학 기숙사비 등 교비 횡령 사건을 수사중인 옥천경찰서는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A씨(37)가 4460만원을 학교 통장에서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외로 도주한 행선지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경찰은 특히 A씨가 횡령한 돈이 지인 계좌로 통장에서 이체된 사실도 확인하고, 공모 여부와 함께 소재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옥천경찰서는 16일 충북과학대학 관계자들을 소환해 A씨가 지난 1월10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학교 통장에 들어있던 학생 기숙사비 등 4460만원을 지인 B씨 계좌로 이체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에따라 돈을 건네 받은 B씨 소재 파악과 함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공모 여부와 돈의 사용처 등에 대해 수사할
사회
새충청일보
2007.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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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충북과학대학 직원이 수천만원의 공금을 횡령해 잠적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충북도 감사관실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충북과학대학 직원 A씨가 5000만원 상당의 학생 기숙사비를 횡령한 후 지난 2월 25일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최근 새학기를 맞아 기숙사를 이용하려는 학생 200여명이 입금한 기숙사비 통장을 관리하다 5000여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건이 발생하자 학교측은 충북도에 감사를 의뢰했고. 조사결과 사실로 확인되자 뒤늦게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 현재 옥천경찰서가 수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공금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A씨는 학교 측이 2월 중 실시한 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출근을 하지 않은 채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
사회
새충청일보
2007.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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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내세우는 경제특별도 건설의 최대 현안인 하이닉스 공장 증설 유치를 위해서는 회사측이 납득할 수 있는 대안제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정부가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허용여부에 대한 최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정부가 이를 허용치 않아도 청주공장 증설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 충북도와 지역사회의 지혜가 모아져야 한다는 여론이다.열린우리당 충북도당위원장인 노영민 의원(국회 산자위· 청주 흥덕을)은 4일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하이닉스가 선택해야할 이천 공장증설 문제는 기존 이천공장내 용지활용 현 용지외 지역까지 확대, 중국 진출 등 3가지로 압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으로 나온 청주공장 증설의 경우 도가 제시한 삼익 용지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선택 사항중
경제
새충청일보
2007.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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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우 청주시장이 시민단체의 학교급식 조례제정운동에 대해 이권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며 비난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남 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을 방문해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시민단체가 조례제정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조례안에 포함된 학교급식 지원센터 운영권에 목적을 둔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급식센터가 설립될 경우 누가 운영하겠냐"며 이 같이 말했다.남 시장은 이에앞서 "시가 학교급식센터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 친분 있는 일선 학교장들에게 조언을 구한 결과 소요될 막대한 예산을 일선학교에 직접 지원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며 "FTA 협상이 미칠 영향. 상위법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한 후 시의회에 의견을 제출한 것"이라고 밝혔다.남
사회
새충청일보
20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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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1일자로 단행한 인사에서 남상우 시장의 출신 고교 인맥들의 약진이 두드러지자 친정체제를 구축을 위한 '정실 인사'가 아니냐는 시각까지 대두되고 있다.청주시는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신청에 따른 인사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자로 단행한 서기관. 사무관급 인사에서 이화규 청소과장을 승진시켜 흥덕구청장에 발령했다.그러나 신임 이 구청장은 청주 C고 출신인 남 시장의 후배인데다 공로연수를 불과 6개월여 밖에 남지않은 점. 승진과 동시에 구청장에 임명됐다는 점에서 연공서열·업무 능력과 별개로 '특혜'가 아니냐는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장이 흥덕구청장에 보임됨에 따라 반광록 상당구청장과 함께 청주시 양 구청장은 C고 인맥이 모두 포진한 상태가 됐다.이에앞서 명예퇴임한
정치·행정
새충청일보
20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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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1일자로 단행한 인사에서 남상우 시장의 출신 고교 인맥들의 약진이 두드러지자 친정체제를 구축을 위한 '정실 인사'가 아니냐는 시각까지 대두되고 있다.청주시는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신청에 따른 인사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자로 단행한 서기관. 사무관급 인사에서 이화규 청소과장을 승진시켜 흥덕구청장에 발령했다.그러나 신임 이 구청장은 청주 C고 출신인 남 시장의 후배인데다 공로연수를 불과 6개월여 밖에 남지않은 점. 승진과 동시에 구청장에 임명됐다는 점에서 연공서열·업무 능력과 별개로 '특혜'가 아니냐는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장이 흥덕구청장에 보임됨에 따라 반광록 상당구청장과 함께 청주시 양 구청장은 C고 인맥이 모두 포진한 상태가 됐다.이에앞서 명예퇴임한
정치·행정
새충청일보
20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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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선출과정 금품살포 의혹과 이사진의 해임통보 등으로 극심한 마찰을 빚고 있는 충북협회(회장 이필우)가 이번엔 청주시 향우회를 가입시키지 않겠다고 통보해 청주시향우회와 청원군민회·충북향우회정상화추진위가 독선적 발상이라며 철회를 촉구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충북협회는 최근 청주시향우회(회장 임동명)에 공문을 보내 이필우 회장의 취임식 전까지는 청주출신 출향인사들을 본회에서 직접 관할키로 돼 있기 때문에 충북협회 산하에 청주향우회를 두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충북협회는 이에앞서 최근 청주시 향우회가 설립목적(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에 정면 배치되는 협회 단합 저해 행위를 했다며 가입을 철회한다고 통보했다.이에대해 청주시향우회와 청원군향우회에선 독선과 독재를 잊지 못한 위선적인
정치·행정
새충청일보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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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하청노조원들이 14일부터 도청 옥상 점거농성을 시작했다. 장기간 노사분규로 인해 노조원들이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 는 지난 8월 15자 신문에 심층보도했다. 해당 기사의 전문을 옮겨 싣는다.크리스마스였던 지난 2004년 12월 25일 새벽 4시 회사측의 직장폐쇄 조치로 일순간 거리로 내몰린 하이닉스 매그나칩 하청노조 조합원들이 일터로 복귀하려는 싸움이 1년 9개월째을 지속되고 있다.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1번지. 하이닉스 매그나칩 청주공장 정문 맞은편 인도에 진을 친 하청노조원들의 천막 농성과 매일 한차례씩 갖는 집회는 광복절을 하루앞둔 14일에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이어졌다.한국사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통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하이닉스 사태는 첨예한 노·사 간극이
사회
새충청일보
2006.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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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을 생물의 서식처 보전 위주로 조성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와 관할 관청이 적극적으로 전문가 영입을 추진해야 하며,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제도수립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지적됐다.무심천자전거도로 증설저지와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무심천대책위) 주최로 4일 오전 2시 청주 상당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올바른 생태하천 계획'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정동양 한국교원대 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문재현 무심천대책위 공동대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정동양 교수는 '무심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수질개선 과 수량확보 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무심천의 경우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선 우선 수질과 수량확보 및 생태보전에 맞는 하천형태가
사회
새충청일보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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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대전 공직자윤리위, 재산변동상황 발표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우택 지사와 도의원 등 28명의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사항을 관련 법에 따라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발표했다.충북도공보를 통해 지난 28일 발표된 이번 등록결과 정 지사는 재산 45억9800여만원으로 신고, 이번에 등록된 고위공직자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화욱 정무부지사도 24억2100여만원으로 신고했다.정 지사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땅과 건물 27억여원을 비롯해 예금 15억가량을 갖고 있으며, 노부지사는 땅과 건물 10여억원과 하이닉스 등 상장주식 7억여원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의원 중에서는 권광택 의원이 28억여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태원 의원이 -1억6500만원으로 가장 적은것으로 신고됐다.
정치·행정
새충청일보
2006.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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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그랜드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재풍)이 충북도에 허가도 받지 않은 채 다목적 운동장에다 잔디 묘포장을 설치하려다 충북도에 적발돼 시정처분을 받았다.충북도에 따르면 그랜드CC가 지난 89년 충북도에 사업승인을 받았을 때 남코스 5번, 6번 뒤편에 묘포장 설치를 등록했다는것.그러나 그랜드CC는 최근 서코스 뒤편인 다목적 운동장에 1000여평의 묘포장을 추가 설치하려다 충북도에 적발됐다.충북도는 28일 그랜드CC에 대한 체육시설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일단 시정조치한 후 관련법을 검토해 필요할 경우 행정처분을 추가 할 방침이다.도에 따르면 그랜드CC가 다목적 운동장 내에 불법 묘포장을 설치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현장을 방문해 조사를 벌인 결과 잔디가 심어진 모양과 모두 4곳에 골이
사회
새충청일보
2006.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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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일본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난 '광복절 날' 수 천만원을 들여 일본대학생 50명을 초청, 예전에 없던 탁구대회를 여는 등 제천시 탁구협회장에게 상의조차 하지않고 탁구대회를 개최해 일부 시민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사고 있다.14일 제천시와 탁구협회의 따르면 제천시를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목적으로 총 사업비 2600만원을 들여 15~16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2006년도 한ㆍ일 대학탁구 교류전 및 연맹회장기 동아리 탁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참가팀은 모두 아마추어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대학 탁구협회에 미등록된 학생들에게 수 백만원의 상금을 걸어 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각이다.특히 엄태영 제천시장은 이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와 임원들을
정치·행정
새충청일보
2006.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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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따른 공식 피해액이 집계됨에 따라 단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는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해 공식 피해액을 집계한 결과, 단양군의 피해가 20일 현재까지 특별재난 지역 선포 기준인 50억원을 넘어 62억 7000만원으로 나타남에 따라 청와대와 행자부, 건교부에 선포지역을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지원금 50~80%가 지방비에서 국고로 전환돼 지자체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충북지역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사망 1명, 이재민 9세대 18명이 발행했으며, 재산피해가 158억 8000만원에 이르고 있다.사망이 1명인 것은 지난16일 송계계곡에서 급류에 실종된 장모씨(55)가
사회
새충청일보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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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사계약과 관련 잡음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충북도는 수의계약 금액을 크게 낮춘 데 이어 지난 14일 대형 공사와 대규모 물품·용역 발주를 담당하는 계약심의위원회를 발족해 계약 절차가 대폭 개선됐다.도는 이날 대학교수 6명, 건설업계 관련자 3명, 변호사 2명, 공무원 2명, 시민단체 1명 등 모두 14명으로 계약심의위를 구성한 뒤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도 계약심의위는 50억원 이상 공사와 10억원 이상 물품·용역을 발주할 때 입찰 전부터 계약 방법과 업체 선정 등을 심의하게 된다.도는 지난 5월 조례를 개정해 대형 공사와 대규모 물품 계약은 외부인사로 구성된 계약심의위에서 체결토록 규정했다.이에 앞서 도는 올 1월부터 1000만원 이상 공사와 500만원 이상의 용역·물품는
정치·행정
새충청일보
2006.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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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후보 경선 직전 인출된 현금 1억원 사용처 등 선거법 위반사건을 수사중인 옥천경찰서는 한용택 옥천군수에 대해 14일 출두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연기를 요청함에 따라 조만간 재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경찰은 당초 이날 한 군수에 대해 출두할 것으로 요청했으나 업무 일정등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함에 따라 빠르면 15일쯤이나 다음주초 재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에 앞서 13일 한 군수가 1억원을 인출해 빌린 돈을 갚았다고 지목한 A씨를 불러 사건 경위 등을 강도 높게 추궁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인적인 채권ㆍ채무가 있었다며, 일련의 의혹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소환에 두차례 연기를 요청한 끝에 이날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경찰이 한 군수가 인출
사회
새충청일보
2006.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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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용택 옥천군수 계좌에서 1억원 가량의 현금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해 사용처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옥천경찰서는 한 군수의 선거법위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한 군수 본의 명의로 된 2~3개 계좌에서 1억원 가량의 현금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한 군수에 대한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돼 열린우리당과 선관에 제출된 관련서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포착하고, 출처와 사용처 등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경찰은 특히 인출된 돈이 정치권에 유입됐거나 불법선거자금으로 사용된 것이 아닌가 보고 한 군수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돈 흐름을 확인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한 군수는 일단 돈
사회
새충청일보
2006.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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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택 옥천군수와 이호균 옥천경찰서장이 유봉렬 전 옥천군수와 '용봉탕 오찬'을 한 후 별도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돼 선거법위반 수사와 관련성을 부인하기 어려울 전망이다.한 군수와 이 서장은 '용봉탕 오찬'이 있는 지난 4일 낮 12시 40분쯤 식사를 마친 후 음식점 내 다른 방으로 자리를 옮겨 약 20분 가량 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이 오찬을 한 영동군 심천면 k음식점 관계자는 9일 "일행들이 식사를 마친 후 한 군수와 이 서장이 자리를 옮겨 20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며, "음식값은 유 전 군수 친구가 지불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선거법위반 혐의로 이번주 초 소환이 예고됐던 상황이어서 수사내용에 대한 '짜맞추기'를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
새충청일보
2006.07.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