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3일 청주가로수길에서 1053그루의 가로수를 위한 시민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번 시민 퍼포먼스는 청주시가 충북지역 34개 시민단체와 가로수길 확장을 놓고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를 찾은 시민 700여명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강서휴게소까지 1.5 구간의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에 생육을 기원하는 금줄을 치고 참가자들의 이름과 소망을 적은 손수건을 매달았다.또 가로수길 곳곳에서 예술인들과 참가단체들이 솟대세우기, 가로수 뿌리에 숨통 틔워주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벌였으며, 가수 김원중, 음악그룹 "나비야', 새울예술단 "타악 3중주', 씨알누리, 조동언 명창 등이 참여해 흥을 돋웠다.염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
사회
충청타임즈
2007.10.04 11:07
-
입주한지 2개월도 안 된 신규아파트에서 소화전 배관 연결부위가 탈락돼 수백톤의 누수사고가 발생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해 이 아파트 설비 시공업체가 도면과 다른 방식으로 배관을 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더욱이 이 아파트 시공회사와 소방설비업체는 이런 사실을 알고서도 사고조사를 위해 방문한 시 관계자들에게 원인을 알 수 없는 현상이라고 답변해 부실공사 은폐의혹까지 일고 있다.시와 제천소방서, 아파트 시공회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발생한 이 아파트 11층 신모씨(45) 집의 누수사고는 당초 설계도면과 다른 'DR조인트 방식'으로 시공된 것이 원인으로 확인됐다것.이에따라 시공업체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입주가 임박한 상황에서 누수가 발생해 어쩔 수 없이 설계도면과 다른 DR
지역
충청타임즈
2007.10.01 08:29
-
청주·청원 통합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할 조짐이다. 청주·청원 통합은 2년 전 주민투표로 무산된 후 관련법 때문에 재론조차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일단 결정된 사안에 대한 주민 재투표를 금지하는 2년 시한이 29일로 끝나면서 이 문제가 다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여론을 타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등 3개 시가 전격 통합에 합의함으로써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 자치단체를 다른 자치단체가 둘러 싸고 있는 청주·청원의 통합논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청주·청원 통합은 찬반 세력간 숱한 공방 끝에 지난 2005년 9월29일 주민투표에 붙여졌지만, 청원군의 반대표가 과반수를 넘는 바람에 무산됐다. 당시 투표에서 청주시민은 유효투표수중 91%가 찬성한 반면, 청원군 주민들은 5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7.09.29 11:08
-
세종시 설치법안 국회 통과가 추석 후 지역 최대현안으로 부각,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특히 세종시 법안이 국회 상임위 상정 후 논의가 한차례 보류되는 등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지자 편입을 반대하는 주변지역에 대한 정부지원 방안과 지역 건설업체 참여 법률안 발의가 잇따르는 등 세종시 법안을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따라 추석 후 열릴 국회에서 세종시법이통과되기 위해 지역내 입장을 분명히 하고 막판 국회 통과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정부는 지난 20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주민동의를 제대로 얻어내지 못했다는 한나라당의 지적에 따라 논의가 보류되자 국무조정실과 행자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7.09.27 08:41
-
업무상 재해를 입은 후 정상출근을 하며 휴업급여를 타낸 근로자에게 부과된 2배의 과징금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어수용 부장판사)는 양모씨(26)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 같이 판결하고,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휴업급여는 업무상 재해를 입은 근로자가 요양으로 취업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지급하는 것으로 정상출근을 하며 지급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원고는 병원에서 퇴원 후 정상출근을 하며 출근 카드에는 부인의 이름을 적는 등 근무를 하지 않은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부당한 방법으로 휴업급여를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양씨는 지난 2004년 3월 13일쯤 음성군 소재 자신의 직장에서 오른손이 기계에 끼는
사회
충청타임즈
2007.09.27 08:40
-
대통합민주신당의 충북경선이 조직·동원선거에 따른 몰표논란을 빚은데 이어 공무원들의 선거인단 불법등록으로 다시 파문에 휩싸이면서 다음달 4일부터 예정된 모바일 투표가 벌써부터 후보진영간 시비로 번지고 있다.신당이 경선의 흥행과 반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도입한 이번 모바일 투표가 지난 17일부터 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화된 가운데 각 캠프에서는 투표소 선거인단 확보전에 이어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 경쟁에 본격 나서고 있다.그러나 신당경선이 국민경선이 아닌 조직경선으로 이미 판가름 난 상황에서 투표소 기표방식의 선거인단 모집 때와 같이 후보 캠프별 치열한 경쟁으로 번져 대부분이 대리 접수로 이어지자 또다른 조직 동원선거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충북은 이미 기표소 선거인단으로 접수된 5만6298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7.09.21 09:00
-
충북도가 시민사회보좌관과 홍보보좌관에 도지사 직무인수위원회에 활동했던 오경수씨(45)와 허민규 충북일보 경영실장(37)을 각각 임명했다. 도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정부의 정책영역 확대와 도정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보좌관 제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임명된 오경수 사회보좌관은 제 16대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 자문위원,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기획단 대외협력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단 대외협력팀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제32대 충북도지사 직무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이와 함께 홍보보좌관에 임명된 허민규씨는 LG 반도체 노경협력팀, 매그나칩반도체(유) 노사협력팀을 거쳐 현재 충북일보 경영기획실장과 한국 JC 인터넷 신문 편집장을 지내고 있다. 그러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7.09.21 08:59
-
해마다 3월을 맞는 선생님들에게 아이들은 특별한 인연이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그저 스쳐가는 하나의 선생님. 그 이상의 의미를 두는 것 같지 않다. 1년 동안 같이 지내다 보면 정도 많이 드는데.학기 초 '요즘 아이들에 대한 자기 인식'이라는 특별한 과제를 해결하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 '자기 밖에 모르고 이기적이며, 또 너무 산만하고 버릇이 없고.'이것이 요즘 아이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올해 맡은 반 아이들의 눈망울을 보며 새로운 설렘이 있었다.하지만 기대는 곧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상대방의 작은 실수도 용서하지 못하고 여기저기서 친구를 일러댄다. 서로 똑같이 잘못을 하고도 이유를 물으면 "자기는 잘못한 게 없는데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말하거나 잘못한 사람
오피니언
충청타임즈
2007.09.13 11:55
-
'유전무죄, 무전유죄'. 혹은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의 말처럼 '대한민국 법은 만명에게만 평등하다'는 이 말이 다시 한 번 현실에서 나래비로 등장했다. 수백원의 회사돈을 빼돌린 혐의의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의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여 쇠파이프로 폭행하고 사람을 감금한 혐의의 김승연 한화그룹회장, 줄줄이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내 주변의 노동자들 입에선, 아니 보통의 시민들 입에선 '역시나' 하고 탄식과 욕설이 튀어나온다.현대차그룹 정몽구회장에 대한 '사회공헌 약속을 지키고 윤리경영을 주제로 일간지에 기고하고 강연하라'. 이 놀랍도록 창조적인 사회봉사명령에 대해서 사람들은 '신문모독'이라며 조롱했다. 어슴푸레 기억이 떠오르는데 아마도 한 칠, 팔년
오피니언
충청타임즈
2007.09.13 11:48
-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이명박· 박근혜 양진영간 세력 싸움으로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된다.결국 잠재됐던 불만들이 폭발하면서 당이 쪼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팽배해지고 있다.한나라당 대선후보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했던 일부 강경파 당원들은 14일 오전 '박근혜 캠프 죽이기 저지 한나라당 충북도당 규탄대회'를 당사 앞에서 열기로 하고 경찰집회신고를 내는 등 강경한 입장이다.이런 물리적 행동은 지난 10일 열린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이명박측 위원들의 주도로 박근혜측 위원들이 집중적인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음성-괴산 양태식 당협위원장의 운영위원 자격문제로 양측이 공방을 벌인데 이어 무려 3시간 이상 윤경식 청주 흥덕갑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7.09.13 08:50
-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 국회통과 저지활동이 하루종일 이어지면서 상임위원회 의결이 보류됐다.이에따라 이달 안에 상임위에 재상정되지 않으면 폐기될 확률도 높아졌다.홍재형 국회의원은 12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 상임위에서 '수도권 정비법 개정안'에 대한 보류결정을 내리고 이를 다시 소위원회로 회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상임위에서 "개정안의 정비발전지구 도입조항은 마치 트로이의 목마처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쏠림현상을 촉진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수도권의 집중과 비수도권의 몰락을 야기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개정안은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개정안에 담고 있는 정비발전지구는 학교 공장 등 인구집중 시설의 수도권 진입을 허용해 수도권 집중화를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7.09.13 08:48
-
'BIO KOREA 2007'행사가 열린 12일 첫날 서울 코엑스에 1만5000명이 참가해 새로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충북의 변화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바이오 산업의 역사를 쓰고 있는 충북도는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국내 최대 박람회에 국내와 해외 12개국의 232개 기업을 초청, 364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CEO를 초청해 세계 바이오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발표하는 컨퍼런스도 열려 참가자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신약개발과 바이오기술 사업화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미니 세미나를 열어 인기를 얻었다.특히, 바이오 기업간의 파트너십을 이끌어내기 위해 바이오 벤처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및
경제
충청타임즈
2007.09.13 08:46
-
충북도내 각 시·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30%는 지난해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유명무실'한 위원회로 드러났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12일 공개한 '2006년 충북지역 자치단체 위원회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인 충북도(44.8%, 43개)가 한 번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영동군(34.5%), 청주시(31.8%), 옥천군(31.7%), 괴산군(31.4%) 진천군(28.1%) 단양군(25.6%), 증평군(25%) 순으로 회의는 개최하지 않은채 예산만 축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위원회 회의개최 횟수로는 1년에 평균 3.7번 열리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조례·규칙에 의한 위원회가 5.2회, 기타 4.1회, 법령에 따른
사회
충청타임즈
2007.09.13 08:46
-
증평우체국장 앞으로 지난달 27일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옥살이를 하고 있는 이 못난 놈을 위해 당신 몸 돌보지 않고 옥바라지로 고생하시는 어머니 환갑입니다. 도와주세요." 광주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김모씨(28)가 5일 환갑을 맞는 어머니를 도와달라는 편지였다. 편지에서 김씨는 "군을 제대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무작정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힘든 상황이 계속되다보니 어두운 유혹에 빠져 죗값을 치르고 있는 죄인이다"라며, "5일이 어머니의 환갑인데, 그동안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못난 자식을 위해 옥수발을 하시며, 당신 건강은 뒷전에 둔 채 오직 못난 자식 걱정만 하고 계신 어머니의 환갑이 돌아오는데 수감 중인 몸인지라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해 가슴이
사회
충청타임즈
2007.09.07 08:43
-
국가인권위원회 신임 상임위원직에 여성장애인연합회 최경숙 대표가 추천자로 확정됐다고 노영민 국회의원이 6일 밝혔다. 최 대표는 청주 중앙여자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후 부산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였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여성장애인 인권운동을 계속해 왔다. 2005년부터 여성장애인연합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걸음이 불편한 지체장애 3급의 장애인이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지난 1일과 3일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거쳐 최 대표를 신임 상임위원 추천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교체되는 상임위원은 여당 추천 몫인 최영애 위원의 후임으로, 국회 본회의의 의결을 통해 선출이 확정될 예정이다.
사회
충청타임즈
2007.09.07 08:41
-
청주시립예술단체에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에 비해 공연 횟수는 턱없이 적어 '돈 먹는 하마'가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일부 단체를 도립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청주시의회 이대성 의원은 5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최근 2년간 청주시가 운영중인 4개 시립예술단체에 100억원 가까운 예산이 들었으나 정기공연은 단체별로 2회∼8회에 불과했다며 전면적 '수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시립예술단체 단원 188명(상임단원 140명·비상임 44명)의 인건비와 운영·공연비로 142억원이 소요됐다"고 지적하고 "이에 비해 최근 2년간 실시한 정기공연 실적은 교향악단 8회, 합창단 3회, 무용단 2회, 국악단 4회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이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07.09.06 08:52
-
오는 11일부터 개회하는 9월 충북도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부와 의회간 화해 분위기가 잇따라 조성되고 있다.충북도와 도의회는 연초부터 의원들의 자유발언을 통한 공격에 대해 집행부가 이를 노골적으로 맞받아치면서 감정이 쌓이던 중 복지여성국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놓고 날카롭게 대립, 냉랭한 관계가 수개월째 지속됐다.또 한나라당이 본격 경선국면에 접어들면서 도의원들이 선거에 몰입, 양분된데다가 집행부와 감정도 해소되지 못했다.이런 가운데 집행부와 의회의 수장인 정우택 지사와 오장세 의장은 지난 4일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만나 그동안 쌓여던 앙금을 풀고 화합 모드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상의 이태호 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날 만찬회동에서 정 지사와 오 의장은 여러달 동안 도와 의회가 갈등하고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7.09.06 08:51
-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나친 학력경쟁과 사교육비 부담 가중 등의 부작용을 우려해 중·고교의 사설모의고사를 지난 2001년부터 금지하고 있으나 충북지역의 상당수 학교가 공공연하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이경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인 '2006∼2007년 전국 고교 사설모의고사 실시현황'에 충북교육청은 2006년 하반기와 2007년 상반기에 한 학교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국교직원노조가 조합원들을 통해 자체 조사한 결과 드러난 것이다.이경숙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는 충북도교육청 관할 고교에서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사설모의고사를 전혀 치르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다.이 때문에 전교조 충북지부가 도내 27개 고교를
사회
충청타임즈
2007.09.06 08:51
-
유흥업소 종업원이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가장 많이 했던 계층은 '화이트 칼라'로 나타났다.충북지방경찰청이 지난 2004년 6월부터 2005년 6월까지 1년 동안 적발한 87명의 성매수남을 분석한 결과 회사원이 49%(43명)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자영업 14%(12명), 기타 17%(15명), 무직 11%(10명)순이었다.또 학생과 전문직도 각각 2%(2명)를 차지했고, 공무원 1%(1명)도 있었다. 또한 2005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1년간 적발된 98명의 성매수남 역시 회사원이 43%(42명)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자영업 24%(24명), 기타 17%(15명), 무직 12%(12명) 등으로 나타나는 등 화이트 칼라층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이
사회
충청타임즈
2007.09.06 08:49
-
충북도의 경제특별도 선포에 맞춰 청주시와 청원군이 내세운 각종 기업유치 계획들이 수질오염총량관리제로 인해 발목이 잡히고 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지난 2005년 환경부의 물관리종합대책 일환으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따라 1만 이상의 공장조성때는 환경부의 '사전환경성검토 및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청원군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청원군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수질오염총량 관리제로 인해 신규공장의 허가가 나지않는 등 기업유치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청주시도 지난해 7월 대기업유치추진 TF팀을 신설하고 '청주시투자유치촉진조례' 등을 제정, 청주시로 이전하는 타 시·도 기업뿐만 아니라 일정규모 이상 기업의 증설투자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
경제
충청타임즈
2007.09.05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