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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북도당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세종) 의원에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이 KTX 세종역 신설 재추진 의지를 밝히자 민주당 충북도당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국당 충북도당은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KTX 세종역은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일단락됐는데도 또다시 제기하는 것은 충청권 공조를 깨는 것은 물론이고 충북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국당은 또 "한국당은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지난 대선 당시)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세종역 신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어물쩍 넘어갔다"며 "만일 재추진 사태가 발생하면 민주당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충북도당은 "이 의원과 이 시장의 발언 후 민주당 충북도당은 꿀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09.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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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충북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충북도당은 3일 국회 원내 대표실에서 도내 당원협의회 위원장 회의를 열어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박 의원을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박 의원과 함께 이종배(충주) 의원이 도당위원장 후보 물망에 올랐으나 이견 없이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는 오성균(청주 청원) 당협위원장을 제외한 도내 원·내외 당협위원장 전원이 참석했다. 그는 도당 운영위원회의 승인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10일을 전후해 도당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2013년 6월 윤진식(충주) 전 의원의 뒤를 이어 1년 동안 도당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옛 새누
정치·행정
뉴시스
2017.08.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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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지역과 관련 "청주·괴산·천안 등 수해지역 세 군데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재가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보좌관·비서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해당 지역 피해주민들께 다시 한 번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인근의 보은과 증평, 진천 등 이런 곳에는 읍·면·동 단위에서는 오히려 (특별재난지역) 못지 않거나 더 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도 있다"면서 "특별재난지역이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지정하게 돼 있어 그 분들이 입은 심한 반면에 전체 기조자치단체 피해 액수가 기준에 미달해 지정에서 제외됐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 분들은 상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에 비해 보
정치·행정
뉴시스
2017.07.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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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내년 6월 충북지역 지방선거를 진두진휘할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충북도당 위원장은 24일 "충북지사와 6곳 시장·군수 선거 승리를 목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도당위원장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연 오 위원장은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충북 민심이 많이 변화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2014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재보선을 통해 충북지사와 제천시장, 진천군수, 증평군수 선거 당선자를 배출했다. 도내 12개 지자체장 자리 중 4개를 차지하고 있다. 오 위원장은 "충북지사 선거와 청주시장, 충주시장, 제천시장, 음성군수, 진천군수, 증평군수 선거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군수, 괴산군수, 영동군수, 옥천군수,
정치·행정
뉴시스
2017.07.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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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청주시와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등 충북 4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려면 지정 기준 피해액이 청주시는 90억원, 증평·진천군 75억원, 괴산군은 6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피해액 산정은 비 피해를 본 시·군·구 등 지자체가 지역 내 피해액을 파악한 뒤 국민안전처에 알리면 정부는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다.이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특정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결정한다. 비 피해 발생 때부터 특별재난지역 선포까지 걸리는 기간은 통상 2주일이다.하지만 중앙정부의 현장 확인 과정에서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액 이상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7.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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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지난 15일 충북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취임식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범덕 청주상당구지역위원장, 우건도 충주시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지역위원장, 홍성열 증평군수, 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당에서 열렸다.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의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선전·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며 “이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를 비롯해서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모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겠다”고 밝혔다.또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충북지역 대선 공약이 성실하게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당선됐으며 현재 4선의 중진 국회의원이다.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07.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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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 지역 정당들이 조직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발탁된 도종환(청주 흥덕) 충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오 의원은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도 전 위원장의 잔여 임기 동안 도당위원장 직을 맡게 된다. 도 전 위원장의 잔여 임기는 내년 6월까지여서 오 의원이 충북 민주당의 지방선거 지휘봉을 잡게 됐다. 충북도당은 "직무대행 지명에 오 의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시스템을 조기 가동하면서 조직 정비와 인재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지방선거 지휘봉을 잡은 오 의원 역시 충북지사 선
정치·행정
뉴시스
2017.07.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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