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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면 찍힌다. 올해 역시 `고정식 무인교통단속 장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한 해 평균 수십만건에 달하는 교통법규 위반을 잡아내면서 도로 위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렇다면 충북지역에서 속도·신호위반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불명예는 충주시 풍동마을 앞 도로(풍동교차로~항산삼거리 방면)가 차지했다.21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주 풍동마을 앞 도로에 설치한 고정식 무인단속 장비가 잡아낸 속도위반은 모두 6189건이다. 하루 평균 17대에 가까운 차량이 속도위반(제한속도 70㎞)을 한 셈이다.왕복 4차로인 이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적고 약간의 내리막으로 과속하기 십상이다.운전자 손모씨(40)는 “자주 다니는 도로여서 단속 카메라가 있는 걸 알면서도 찍히는
사회
충청타임즈
2017.02.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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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회(53·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가 26대 충북지방변호사회장에 취임했다.김 신임 회장은 23일 오전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2년 임기에 들어갔다.김 회장은 지난달 열린 충북변호사회 임시총회에서 참석구성원의 92.4%의 득표를 얻어 선출됐다.운호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1999년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뒤 2008년부터 법무법인 청주로에서 활동하고 있다.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지역 침해나 변론권 침해 사안에 강력하게 대응해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되, 내부적으로 공정한 수임질서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의 공익과 지역민의 인권 보호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익·인권위원회를 신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익·
사회
박명원 기자
2017.01.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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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 청주지부(공동지도자 임성재·사진) 인경리 작은도서관(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인경1길 31·010-5492-0150)이 `위대한 저서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교양교육 수준을 점검하게 하고, 인간과 사회, 자연에 관한 넓은 시야와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고전 인문학 토론 프로그램이다.또한 회원들 간의 가장 바람직한 인간관계인 선의 우정을 나누도록 하며, 고급문화를 향유하도록 이끈다.특히 연차별로 독서목록이 정해져 있어 체계적인 철학읽기와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년차~5년차로 구분해 호메로스와 플라톤, 소포클래스, 세르반테스, 아우렐리우스, 단테, 마키아벨리, 홉스, 몽테뉴, 셰익스피어, 세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7.01.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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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치뤄질 충북예총 차기 회장 선거에현재까지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현 회장의 임기 동안 회원간 잡음이 일었던 까닭일까요?세 후보 모두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순위로 강조했습니다.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연말을 맞아 도내 문화예술계에서는차기 충북예총 회장 선거에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22대 조철회 회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예총은 내년 2월 4일 대의원 정기총회에서신임 회장을 뽑기로 했습니다.지금까지 자천타천 거론된 인물은 모두 5명.임승빈.김태훈.김태철 청주대 교수와 유승조 충북미술협회장, 박희동 cjb청주방송 비서실장 등이거론됐지만 이 중 박 실장은 출마 포기 의사를 밝혔고김태철 교수는 추이를 지켜보
사회
HCN
2016.12.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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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이하 충북예총) 조철호 회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 후보군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충북지역의 대표 예술단체인 충북예총은 2017년 정기총회를 2월 4일로 정하고 차기 예총회장 선출을 진행할 예정이다.각 지부 및 협회별 대의원들이 투표에 참여해 선출하는 충북예총 회장은 협회별 추천에 따라 차기 회장이 누가 될지 판가름날 전망이다.현재 차기 충북예총 회장 후보로는 임승빈 청주대 교수(문인협회)와 유승조 충북미술협회장(미술협회), 김태철 청주대교수(미술협회), 김태훈 청주대 교수(음악협회), 박희동 CJB청주방송 비서실장(사진협회)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임승빈 청주대 교수는 충북예총과 청주예총 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으며, 문인협회의 추천 속에 차기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6.12.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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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재길)는 중소기업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12월 07일(수) 07:00부터 09:30까지 CJB 컨벤션 센터(서원구 산남동 위치)에서 중소기업 CEO 연수를 개최한다.금번 연수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며, 최근 기업경영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는 윤리경영에 대해 충북대학교 김찬중 교수의 ’기업윤리와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한 특강과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제이비컴 신의수 대표의 사례발표로 진행된다.고용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의 CEO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전화043-279-9025)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신청서식
사회
충청리뷰
2016.1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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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가요제가 오는 24일 충북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이 가요제는 옥천군이 명품 포도와 복숭아를 알리고,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음악에 소질이 있는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6일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예선을 거쳐 24일 야외공연장에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마지막 행사로 본선이 열린다.시상은 대상 1명에게 상금 400만원, 금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 은상 1명에게 상금 150만원, 동상 1명에게 상금 100만원, 인기상 1명에게 상금 50만원을 각각 주고 가수인증서도 준다.입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본선 참가 팀에는 각 20만원을 지급한다.이번 가요제에 참가
사회
뉴시스
2016.07.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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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이냐, 5060이냐.’세대 간 표심이 확연하게 갈리면서 이번 총선은 연령에 따른 투표율로 판가름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특히 최근 벌인 여론조사 결과 충북지역 모든 선거구에서 20~40대와 50~60대의 지지후보와 정당의 차이가 확실히 구분되면서 선거일 투표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분석된다.CJB청주방송과 청주·충주MBC가 공동으로 벌인 두 차례 여론조사에서 청주상당의 경우 후보지지도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와 민주통합당 한범덕 후보간에 4.1%, 12.7%포인트 차이로 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연령대별 지지도는 큰 차이를 보였다.20대의 경우 새누리당 정 후보 지지는 11.9%와 25.5%에 불과했으나 더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23.1%와 44.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04.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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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지만 여전히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주 4개 선거구가 이번 선거 최대의 승부처이자 박빙지역으로 떠오르면서 부동층은 당락을 결정할 최대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당은 공식선거운동기간 중 마지막 주말이자 사전투표가 맞물려 있는 8~10일이 승세를 굳히거나 역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집 없는 서민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청주지역 소규모 또는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상당수 가정 우편함에는 지난 주말 도착한 선거공보물이 아직도 그대로 꽂혀 있는 경우가 다수 확인될 정도로 이번 선거에서는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현재 충북도내 부동층 비율은 선거구별 차이가 있지만 대략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04.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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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8개 전 선거구에서 여당 후보가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0.8%로 더불어민주당(21.0%), 국민의당(12.4%)을 크게 앞섰다.CJB와 청주·충주MBC가 공동실시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주상당선거구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가 46.1%의 지지율을 기록, 33.4%의 지지율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를 12.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KBS청주방송총국의 여론조사에서는 정우택 후보가 45.7%로 한범덕 후보(31.5%)를 14.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청원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가 33.9%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29.8%)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KBS 여론조사에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04.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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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총선 판세에서 무소속과 군소정당의 파괴력이 예상보다 낮아 거대 양당 후보들에게 위협적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30일 현재 도내 판세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양강체제를 굳힌 가운데 충북에서만큼은 힘을 쓰지 못하는 무소속과 군소정당 후보들이 도토리 키재기를 하는 형국이다.실제로 CJB청주방송과 청주·충주MBC가 공동 시행해 29일과 3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들의 현재 지지도는 5%를 넘지 못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심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특히 오랫동안 청주에서 정치활동을 해오면서 높은 인지도가 있는 김준환 후보와 한대수 후보가 예상밖에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청주 흥덕선거구 무소속 김준환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4.4%였다. 친반통일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03.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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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20대 총선 후보들의 정견과 공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후보자 토론회가 내달부터 잇따라 열린다.28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도내 8개 국회의원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와 진천군수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내달 1~7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다.1일 오후 2시30분 충주 선거구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홍락 후보가 나서는 첫 토론회가 충주MBC를 통해 생중계된다.이어 4일 오후 2시에는 청주 서원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청주KBS에서 진행되며 같은날 오후 6시10분에는 청주 청원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청주MBC를 통해 전파를 탄다.이날 오후 6시10분에는 제천·단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충주MBC를 통해 방송될 계획
정치·행정
충청리뷰
2016.03.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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