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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가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행정구역이 이분화하면서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혁신도시 운영과 관련해 "진천군과 음성군 행정구역을 그대로 가지면서 혁신도시본부와 양군에서 직원들이 와서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이 체제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행정구역이 쪼개진 상태로 혁신도시가 있다 보니 혁신도시 전체를 위한 공익시설, 공중·공공시설 설립·운영 등과 관련해 양군이 어려움이 있어 조합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혁신도시 행정구역 문제를 언급했다.이어 "어느 정도 기반이 구축될 때까지 조합 형태로 가서 전권을 가지고 설계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조합이 양군에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통일된 발전 전략을
사회
뉴시스
2015.05.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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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이 충북 광역·기초단체장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 정기 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이승훈 청주시장의 재산은 23억8708만원이었다.임각수 괴산군수는 17억2005만원으로 2위,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6억2667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14억2663만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5억3143만원을 신고했다.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 6억2912만원, 이근규 제천시장 1억2809만원, 김영만 옥천군수 1억7380만원, 홍성렬 증평군수 7억6286만원, 류한우 단양군수 9억396만원, 이필용 음성군수 1억270만원 이었다.정상혁 보은군수는 8558만원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5.03.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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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민의 최대 숙원인 용산산업단지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이 무산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첨단산단 공모를 한 결과 첨단산업 수요가 풍부하고 입지가 우수한 대전·울산·남양주·경산·순천·제주 등 6개 지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첨단산단으로 지정하고 2018년 하반기부터 분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그동안 음성읍 주민들은 용산산단 예정부지에 첨단산업단지, 이필용 군수가 취임 초부터 주장했던 42만9000㎡(13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그리고 LNG발전소 건립 등을 통해 기존의 93만6000㎡(28만3000평) 이상의 산단이 조성돼 낙후된 음성읍의 발전을 내심 기대해 왔다.국토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충북혁신도시 내 산업용지와 클러스터 용지 일부를
진천·증평·괴산
김천환 기자
2015.01.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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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역사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 원안설치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지방의원, 감곡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광진 충북도의원 등은 삭발투쟁을 벌였다.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는 지난 4월 3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감곡면에서 열린 ‘철도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감곡면 왕장리 일원에 승강장 및 역사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이후 감곡면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충북도의회는 지난 제334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감곡역사 원안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했다.
지역
충청타임즈
2014.12.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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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일이 12월 4일이다. 올해 6·4지방선거 후유증 역시 크다. 전국적으로는 광역단체장 12명, 교육감 7명, 기초단체장 106명이 입건됐다는 통계가 나와있다. 충북도내 기관·단체장들도 줄줄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다. 이시종 충북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이근규 제천시장, 정상혁 보은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등 8명이나 된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고 업무상 배임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도지사와 11개 시·군 단체장, 여기에 충북도교육감까지 합쳐 13명의 충북도내 기관·단체장 중 선거후에도 깨끗한 사람은 4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4.12.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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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이 11일 혁신도시 내 신청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청식을 갖고 중부권시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경대수 국회의원,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신사옥은 부지면적 11,161㎡, 건물연면적 14,450㎡, 총사업비 305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월 착공해 올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충북이전에 따라 직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 및 취업 등과 관련된 서비스와 정보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취업과 도내기업의 인재수급에도 긍정적 파급
진천·증평·괴산
김천환 기자
2014.11.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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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음성군 감곡역사(112역) 위치를 놓고 28일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국민체육센터에서 3자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 음성군과 이천시는 각각 건설교통과장과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3명씩이 참석하고 철도시설공단에서도 3명이 참석한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다. 9월에 열린 1차 회의에서 이들은 서로 대안을 찾아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양 자치단체 주민들은 이번 3자회의에서 합의점이 돌출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양쪽이 서로 당위성을 내세우며 한 치 양보 없는 갑론을박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결과는 낙관적이지 못하다. 음성군 주민들은 철도시설공단이 애초 감곡역사 위치 계획을 이천시 장호원쪽으로 변
지역
충청타임즈
2014.10.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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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역사 위치변경을 놓고 음성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지역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성하는데 이어 이필용 음성군수까지 직접 나섰습니다.이 군수는 23일, 도청을 직접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 이전은 절대 불가하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김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필용 음성군수가 23일, 충청북도 도청을 찾았습니다. 이 군수의 도청 기자회견으로 역사 이전 반대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현직 시장?군수가 직접 찾아와 지역현안을 설명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인터뷰) 이필용 음성군수“현재 음성 감곡과 경기도 장호원 간의 지역적인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것은 정치적인 논리
사회
HCN
2014.10.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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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인선을 놓고 명예훼손 등으로 피소된 이필용 음성군수가 혐의를 벗어날 전망이다. 이 군수는 지난달 11일 음성군체육회 전 사무국장 A(48)씨로부터 사무국장 인선과 관련해 사문서 위조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참고인 등을 불러 조사를 실시한 음성경찰서는 A씨가 제기한 의혹들에 대한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불기소 의견으로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송치했다.
지역
충청타임즈
2014.09.22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