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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1일 오후 7시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가수 겸 배우 알렉스와 배우 이영아의 사회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영화제조직위원장인 최명현 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오동진 집행위원장의 감사 인사, 홍보대사인 배우 정겨운과 이윤지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게 된다. 이어 제천 영화음악상 시상식이 거행되며 수상자 강근식 음악감독에 대한 VCR영상 관람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경쟁부문 윤여정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이 소개되고 오후 8시부터 개막작인 '뮤직 네버 스탑(104)'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11일부터 16일까지 청풍랜드를 비롯해 의림지, TTC상영관 등에서 26개국에서 만든 10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50개 팀의 음악공연이 열린다. 청풍호반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1.08.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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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 음악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11일부터 6일간 제천시 청풍호, 의림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어느 해 보다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제천을 찾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 된다. ◇제천의 먹을거리 충청북도에 위치한 제천은 지리상 강원도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강원도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접해 본 사람이라면, 제천에서도 음식 때문에 고민할 일은 없을 것이다. 천혜의자연 환경에 둘러싸인 만큼 제천의 음식은 전국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맛이 있다. 제천에서 반드시 맛 봐야 할 음식 1순위는 곤드레 나물밥과 송어회 등이다. 곤드레 나물밥은 모든 재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1.08.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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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 프로그램 '원 서머 나이트' 라인업이 확정됐다. 청풍 호반무대에서 펼쳐지는 원서머나이트는 총 12개팀의 공연을 선보인다. '뮤직·필름 나이트', '믹스 매치 나이트', '뉴 뉴 나이트', '필 피버 나이트' 등 4개부문으로 나뉜다. 8월12일 뮤직·필름나이트는 밴드 '강산에', '브로콜리 너마저', '아침'의 무대로 채워진다. 다음날 믹스 매치나이트에는 그룹 '리쌍', '스윗소로우', 정인(31), 조문근(26)이 출연한다. 뉴뉴나이트에는 '김창완 밴드'가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8월14일 청풍호반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8월15일에는 '노브레인', 이승열(41), '국카스텐'이 필피버나이트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8월 1
문화·관광
뉴시스
2011.07.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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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체인지, 하모니 & 힐링'을 주제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26개국 음악영화 101편과 함께한다. 개막작은 짐 콜버그 감독의 '뮤직 네버 스톱'이다. 로버트 드 니로와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한 '어웨이크닝'의 작가 올리버 삭스의 '마지막 하피'가 원작이다. 음악적 취향부터 정치적 견해, 베트남전에 대한 입장이 다른 아버지 '헨리'와 대립하던 아들 '개브리얼'은 집을 나간 후 20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아들은 뇌종양으로 심하게 뇌가 손상된 상태였고, 아버지가 음악 치료를 하며 화해한다는 내용이다. 음악 프로그램들도 다채롭다. '원 서머 나이트'에는 강산에(46), '리쌍', 정인(31), '
문화·관광
뉴시스
2011.07.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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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산악연맹(회장 류윤현)이 주최하는 제9회 청풍명월 전국 가족등산축제가 오는 24일 제천시 용두산 일원에서 열린다. 직장·단체부 등반대회와 가족·일반부 산행대회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산악동호회 및 직장, 단체, 가족,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가족부는 의림지 피재골 산림욕장 입구에 위치한 한방 생태숲공원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용담사~용두산~송한재~피재골~생태숲공원을 순환하는 코스를 오르게 된다. 직장 단체부는 용두산과 백곡산 일원을 돌아오는 대회로 4인이 한 팀을 이뤄 속도와 스릴을 만끽함은 물론 산행 상식, 산행 기본장비 점검, 산행 시간, 자연보호 및 산행매너를 통해 성적이 매겨진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한방생태숲공원 행사장에서 목공예 및 한방 생태숲 체험, 산노래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1.04.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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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를 시공하는 한 건설업체가 운송업체와 짜고 현장에서 발생된 모래를 무단 판매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 업체들은 관리감독이 소홀한 휴일을 틈타 이 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제천시가 발주한 하소동 원뜰~시청(의림여중) 간 도로개설공사는 지난해 5월 시작해 내년 5월에 완공 예정이다. 이 공사는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하소동 원뜰부터 시청 앞 구간(440m)까지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다. 현재 토공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7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기초공사 시 발생한 토석 및 모래 등은 공공시설 공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사토장에 적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가 지정한 사토장은 천남동 제일장례식장 인근이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1.03.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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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가 시작되는 설날이지만 구제역으로 인해 여행은 물론 나들이조차 쉽지 않다. 그렇다고 긴 연휴를 집 안에서만 보낼 수는 없는 일. 이에 구제역을 피해 안심지대를 찾아가는 여행지로 충북선을 타고 떠나는 기차여행을 소개한다. 충북선은 청주를 기점으로 대전과 안동, 강릉을 잇고 있는 무궁화호 기찻길이다. 조그만 역과 역이 이어지며 마을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찾아가는 소박한 여행 길이다. 조금은 느린 기차에 몸을 싣고 가족들과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며 신년 첫 나들이를 시작해 보자. ◇ 청주역-출발 청주 시내 외곽에 위치한 청주역은 한적하다. 교통수단이 자동차로 바뀌면서 기차역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뜸해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KTX시대를 맞아 거북이 열차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외면당하
사회
충청타임즈
2011.02.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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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最古) 인공 저수지 '의림지'에 선사시대부터 장구한 토지이용 역사가 고스란히 매몰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밝히기 위한 학술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8일 고려대 이홍종 교수는 '의림지 충적지의 고지형 분석'이라는 제목의 의림지학술대회 발표자료를 통해 "의림지 남쪽 충적지에 대한 고지형 분석에서 과거지형의 변화가 고스란히 관찰됐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4대강 유역, 세종시 등 여러 곳에서 고지형 분석을 해 왔으나 의림지 충적지처럼 (고지형이) 확연하게 드러나 있는 지형은 매우 드물었다"며 "저수지 축조 연구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축조 이유와 토지이용 실태도 함께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고지형이란 현재의 지표면 아래에 매몰돼 있는 옛 지형이나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0.12.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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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로 시장이 교체될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의 민선 4기 역점사업이 바람 앞의 촛불 신세다. 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당선자와 한나라당 최명현 제천시장 당선자가 김호복·엄태영 현 시장의 유엔평화공원 조성사업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메스를 빼들었기 때문이다. 6·2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열린 유엔평화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정치쇼'로 규정하고 반발하기도 했던 우 당선자는 이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걸어 당선됐다. 그는 유엔평화공원 조성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반면 중원문화권 특정지역사업 조기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우 당선자는 "유엔평화공원 사업은 처음부터 김호복 시장이 시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추진한 것"이라면서 "땅만 시비로
문화·관광
뉴시스
2010.06.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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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시장의 불출마로 현직이 빠진 충북 제천시장 선거는 각 후보들이 여러 공약을 쏟아내면서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다. 상호비방의 단초가 되는 뚜렷한 쟁점이나 지역현안이 없어 각 후보진영은 표심을 자극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골몰하고 있는 모습이다. 엄 시장이 발판을 마련해 놓은 2010제천국제한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2013년 동의보감 엑스포 유치, 산업단지 활성화 등에는 각 후보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나라당 최명현 후보(59)는 의림지 농경문화박물관 건립, 청풍호 모노레일 설치, 친환경 한방바이오월드 조성, 청풍올레길 조성 등의 지역개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민주당 서재관 후보(64)는 실버 신도시 건설, 월악산과 소백산을 잇는 관광벨트 조성, 제천~원주 복선전철 조
정치·행정
뉴시스
2010.05.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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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한판 붙을 알몸 건각은 다 모여라". 제6회 의림지 전국 알몸마라톤대회가 내달 28일 충북 제천시 모산동 제천비행장에서 열린다.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이 주최하는 올해 알몸마라톤대회는 5㎞와 10㎞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운영된다. 5㎞는 제천비행장을 출발, 현대병원 교차로와 법원 교차로를 돌아 다시 비행장까지 오는 코스다. 10㎞는 비행장을 출발해 현대병원 교차로를 지나 국민은행앞 교차로에서 반환한 뒤 의림지를 돌아 다시 비행장으로 골인하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남자는 상의만 탈의하고 하의는 반바지 또는 타이즈를 착용해야 하며 여자는 탱크탑, 스포츠브라, 민소매, 반바지 또는 타이즈 차림이어야 한다. 화려한 보디페인팅은 포토제닉상의 행운이 주어진다. 완
문화·관광
뉴시스
2010.01.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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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제천 의림지와 대청호 등에 빙어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근 식당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미식가들로 북적이고 있다. 빙어의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최근 영하 25도를 오르내리는 한파로 지난해까지 5 안팎이던 의림지 얼음두께가 올해는 20 이상을 기록했다. 혹한이 몰고온 손님은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강태공들이다. 강태공들은 짜릿한 손맛을 맛보기 위해 꽁꽁언 얼음을 망치로 쉴새없이 내려치며 은빛 빙어를 낚아올린다. 낚시명당을 찾아 여기저기 구멍을 내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는것 또한 이색광경이다. 또 꽁꽁 얼어붙은 호수를 가로지르며 해지는 줄 모르고 썰매를 타는 아이들과 얼음판을 뚫는 낚시꾼아빠들의 모습은 정겹기만 하다.서울에서 온 이상기씨(37)는 "겨울이면,
사회
충청타임즈
2010.01.11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