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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어린이집도 비리 사립유치원에 못지않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청타임즈가 청주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확보한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올해 10월까지 지도점검 결과 과태료, 과징금, 보조금 환수 처분을 내린 어린이집 명단'을 분석한 결과 30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다만, 시는 어린이집 기관 명칭과 운영자 실명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시에서 공개한 지도점검 결과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는 모두 19건으로 집계됐다. 모두 환수 처리됐다. 전체 적발 어린이집은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으로 국·공립은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최다액 보조금 부정수령 어린이집은 올해 수시점검에서 적발된 흥덕구의 A어린이집으로 332
사회
충청타임즈
2018.11.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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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현상이 가시지 않는 청주지역에서 아파트 값 하락과 전세가 상승에 따라 전세가율이 사상최고를 기록하면서 아파트 시장이 불황형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4일 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10월 현재 청주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억5776만원으로 통계가 시작된 2011년 6월 이후 최고가였던 지난 2016년 1월 1억7309만원보다 1733만원으로 8.8%나 하락했다.반면 10월의 평균 전세가는 1억2606만원으로 2016년 1월 1억2451만원보다 155만원, 1.2% 상승했다.아파트 매매가는 내리고, 전세가는 오르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를 나타내는 전세가율이 10월에 79.8%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청주의 전세가율은 2011년 6월 66.5%를 기록한 이후 꾸준하게 상승
경제
충청타임즈
2018.11.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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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본예산안 도의회 제출 기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충북도가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을 확정하지 못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도교육청과 도내 시·군이 원하는 무상급식 분담 비율에 그 격차가 커 협상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서다.1일 충북도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충북도교육청과 무상급식 분담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내년도 본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해야 할 오는 9일 전까지는 새로운 합의서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또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과 함께 고교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시작할지도 결정해야 한다.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 선거에서 나란히 고교 무상급식을 공약, 기존 초·중·특수학교를 포함한 전면 무상급식을 예고한 가운데 도교육청은 당장 내년부터 고교까지 사업을 확대하자는 입장이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8.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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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간부 공무원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31일 청주 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청주시 소속 5급 공무원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쯤 송절동 엘지로(오창~청주 방면)에서 차를 몰던 중 잠이 들었다.도로 한복판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사람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본 한 행인이 112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9%였다.A씨는 당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달 중순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시 감사관실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8.11.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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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홀인원 축하비용을 보장하는 보상보험에 가입한 후 허위 영수증을 제출해 보험금을 가로챈 10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영동경찰서는 30일 이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A씨(60) 등 9명과 이를 방조한 보험 설계사 B씨(44)를 사기와 사기방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 중에는 골프장 대표도 1명 포함돼 있다.경찰 수사에서 이들은 지난 2010년 6월 500만원을 편취하는 등 지금까지 총 53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A씨 등은 실제 홀인원 성공 여부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홀인원 증명서를 발급받아 홀인원 축하 경비에 실제 사용한 것처럼 카드 결제 후 즉시 승인 취소하는 방식으로 가짜 매출전표를 만들어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8.10.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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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치권이 `KTX세종역 신설' 저지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충북 출신 국회의원 9명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찬 회동을 가졌다.이날 모임에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4선), 오제세(청주 서원·4선), 이후삼(제천단양·초선)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4선),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재선), 경대수(진천증평음성·재선), 이종배(충주·재선) 의원이 참석했다.충북 출신 비례대표인 바른미래당 김수민·정의당 김종대 의원도 함께했다.지역구 의원 중 청주시 흥덕구의 도종환(민주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만 참석하지 못했다.의원들은 이날 충청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세종역 신설 논란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8.10.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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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 20여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직위해제됐다.충북도교육청은 29일 영동 A초등학교 B교사가 학생 20여명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장조사 후 지난 18일자로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아와 B교사가 학생 20여명을 성추행했다는 항의를 받고 조사에 들어가 확인후 18일자로 B교사를 학생들과 격리하고 직위 해제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이라며 “이 같은 일이 발생해 죄송하며 법대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8.10.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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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교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이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로 기소된 충북 모 중등학교 교사 A씨(41)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을 뒤집을만한 추가 증거가 없어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의견과 1심 재판부의 판단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해 8월 11일 오전 2시20분쯤 제천시 청전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SM7 승용차로 B씨(55)를 치어 숨지게 한 뒤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재판 과정에서 “길바닥에 있는 물체를 차로 친 건 맞지만, 사람은 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혐의를 부인
사회
충청타임즈
2018.10.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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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15~2017년 징계년도 기준 국공립대학 부패사건 발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는 한국교원대의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24개의 대학에서 내·외부 감사 및 경찰 조사 등을 통해 적발된 부패사건은 218건 45억8649만원에 달했다.유형별로 보면 기타분류를 제외하고 예산외 목적의 사용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구과제 부당수행 20건, 금품수수· 공금횡령 각 20건, 논문표절 13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패금액별로는 공금횡령이 10억928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특히 적발건수로는 한국교원대(19건)가 도내에서 가장 많았고 한국교통대(11건), 충북대(1건) 순
사회
충청타임즈
2018.10.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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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청신호가 켜졌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18차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예타 면제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방안 등이 논의·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회의자료를 보면 정부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늘리기 위한 공공투자 확대 방안으로 국가균형 발전 사업을 올해 안에 선정할 방침이다.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광역권 교통 공공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선정된 사업은 예타 면제 등 신속한 추진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이달 말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다음 달 지자체 의견수렴 등의 추진 방안도 마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8.10.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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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의 한 마을에서 진행된 민간보조금사업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김태수 청주시의원(자유한국당·사진)은 22일 열린 청주시의회 제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당구 문의면 마동리에서 진행된 `2016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정산서를 확인한 결과 “총체적인 부실 덩어리”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마동발전협의회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한 이 사업에는 도비 9000만원과 시비 2억1000만원 등 보조금 3억원이 투입됐다.김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대목은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과 회계 처리 부실로 압축할 수 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시지역 위주의 공공디자인 사업을 농촌까지 확대 시행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진행됐는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8.10.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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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 방침을 확정했음에도 청주시가 영·유아 보육업무를 맡고 있는 비리 어린이집 명단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어린이집 학부모와 시민 알권리보다 비리 어린이집 운영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보인다.청주시는 최근 전국을 들끓게 한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 후 그 불똥이 유사업무를 수행하는 어린이집으로 튀고 있지만, 비리 어린이집 명단 공개를 요청하는 언론사 등 각계의 요청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비공개 이유조차 분명하게 밝히지 않고 있지만, 청주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그 동안 개인정보법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비위 적발에도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2014년 2월 14일 보조금 수정수급액이 300
사회
충청타임즈
2018.10.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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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이 2017년 소장품을 구매하면서 현 홍명섭 관장의 작품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하지만 미술관 측은 관장 임명 전 학예사의 복수 추천과 가격평가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등의 공식 절차를 거쳐 작품을 구매한 것으로 문제 될 소지가 없다는 입장이다.실제 미술관은 지난해 9월 학예사로부터 소장품 추천을 진행했고 10월과 11월에는 가격평가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구매작품을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홍 관장의 작품 3점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청주시는 개방형 미술관장 공모를 시행한 후 그해 12월 13일 홍명섭 전 한성대 교수를 관장으로 임명했다.이윤희 학예팀장은 “지난해 소장품 구매 선정은 지역 미술사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홍 작가의 작품은 80~90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8.10.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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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고(정원감축·등록금 동결·입학금 폐지·입시전형료 인하)에 시달리는 충북지역 대학들이 열악한 재정을 타개하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조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충북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 기부자 군별 발전후원금 모금내역을 보면 지난해에는 기부자 1188명이 총 31억6281만8000원을 냈다. 2016년 1355명의 기부자가 44억2892만1000원을 낸 것과 비교하면 12억6000여만원이 줄었다.기부자도 감소해 2015년 1493명이었던 기부자는 2016년 1355명, 지난해에는 1188명으로 감소했다.기부자 군별로 보면 단체 기부자를 제외한 일반인, 기업체, 동문, 교수, 직원 기부자는 모두 감소했다. 특히
사회
충청타임즈
2018.10.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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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에 받는 국정감사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KTX 세종역 신설, 서울~세종 고속도로사업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또 민선 6기 충북도가 추진하다 실패한 대형사업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타도 예상된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6일 충북도청에서 국감을 한다.더불어민주당 윤관식 의원이 감사반장을 맡은 2반이 진행한다.감사위원은 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1명, 민주평화당 1명 등 모두 15명이다.국토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감에 앞서 모두 441건의 자료를 요구했고 이 가운데 오송역 현황,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등에 관한 자료가 포함됐다.또한 상당수 의원들이 충북도가 용역 발주한 사업들에 대한 자료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8.10.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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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의 취업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위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제2형사부(윤성묵 부장판사)는 11일 이런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식약처 공무원 A씨와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건강식품업체 임원 B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는 식약처 공무원으로 B씨의 회사에 직·간접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었다”며 “A씨의 부인이 B씨의 소개로 취업한 두 회사에서 업무 성과 등에 비해 과다한 월급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 검찰 측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기록으로 볼 때 두 회사에서 대가성과는 관련 없이 합리적 판단에 의해 피고인의 부인을 입사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이 주장하는 사정들에 수긍
사회
충청타임즈
2018.10.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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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수도권전철) 구간에 신설되는 북청주역의 위치 변경이 추진된다.청주시는 최근 충북도와 함께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북청주역 신설 위치 변경을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의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TP) 북쪽 가장자리에 설치하기로 한 기존 구상에서 청주TP 중심으로 440m 이전하는 내용이다.도와 시는 북청주역의 위치가 옮겨지면 역세권 개발이 훨씬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역사 위치 변경만 이뤄지면 곧바로 총 사업비 승인을 신청하는 한편 기본설계 변경 뒤 내년에는 실시설계에 들어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는 북청주역 이전 설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천안~서창(조치원)~오송~청주공항을 잇는 56.1㎞의 복선전철 건설사
사회
충청타임즈
2018.10.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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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수금고 전환의 첫 수혜자인 KB국민은행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금고로 선정됐지만, 제안서에서 제시한 시와의 협력사업비 부담이 너무 커 약정서에 도장을 찍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7일 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청주시 금고 공모 시 은행권에서 제출한 제안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KB국민은행은 평가항목 중 지역사회 기여 및 청주시와의 협력사업 항목에 협력사업비로 130억원(4년)을 써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제1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이 써 낸 것으로 알려진 50억원 보다 2.5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4년 전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가 단수금고로 선정돼 약정한 협력사업비 연간 9억원씩 4년간 36억원에 비해서도 4배가량 많다.그만큼 KB국민은행의 베
경제
충청타임즈
2018.10.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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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종사촌 형부 윤석민 전 국회의원(79)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3년 1개월 만에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박정길 부장판사)는 4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건강 등을 이유로 보석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윤 전 의원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53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시켰다.윤 전 의원은 2013년 초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경남 통영 아파트 청탁 비리 사건으로 당시 수배 중이던 황모씨(58·여)를 만나 “사건을 무마시켜주겠다”며 3차례에 걸쳐 5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2015년 9월 4일 구속기소됐다.윤 전 의원은 첫 재판을 앞둔 같은 해 12월 8일 의정부교도소에서 변호사 접견 뒤 쓰러졌다. 이에 재
사회
충청타임즈
2018.10.05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