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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충주시지회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충주지역 불우한 대학생의 학비로 기탁해 쌀쌀해진 동절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조오영 지회장과 임원 3명은 지난 15일 충주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 235만 원을 우건도 시장에게 기탁했다. 특수임무수행자회는 지난 9월말 충주에서 개최된 충주세계무술축제 행사기간 중 행사장 경비용역을 통해 생긴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칠금동에 거주하는 대학교 1학년생 이모 군(19)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 지회장은 “주변에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불우 학생에게 작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해 기탁했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수혜학생이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11.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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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권리 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운행한다. 시는 지난 11일 장애인콜택시 발대식을 갖고 15일부터 휠체어 탑승장치를 장착한 장애인콜택시 2대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충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열고 장애인 콜택시 운영에 관한 심의를 거쳤으며, (사)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 충주시지부를 위탁운영 대상자로 선정했다.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 충주시지부는 장애인콜택시 2대를 위탁받아 지역 내 중증장애인 1~2급과 임시 장애로 인한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화예약을 통해 택시요금의 50% 요금을 받고 운행에 들어갔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시 관계자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11.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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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추진과 관련해 상·하수도관, 가스·전기 및 통신관 등이 파손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소방도로에 가포장을 안 해 차량이 통과할 때 먼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충주시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총사업비 862억 3000만 원을 들여 관로 139km, 배수설비 1만 2706곳을 시설해 21세기 선진형 하수관거 정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관 시행사인 (주)포스코건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받아 각 하청업체에 통보·조치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민원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수도관의 경우 파손과 관련해 시에 69건의 민원이 제기됐으며, 인터넷선, 가스·전기 등이 절단 또는 파괴돼 불편을 겪었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11.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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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충주지청은 11일 6·2지방선거 충주시장에 출마한 김호복 전 시장에 대한 허위기사를 게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지역 일간지 기자 A(53) 씨를 구속했다. 충주지원 영장전담 오태환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9차례에 걸쳐 ‘충주시장이 만든 TF팀 실체는’이라는 제목 등으로 6·2지방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호복 전 후보에 관한 허위기사를 작성·보도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5월초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다른 후보 측으로부터 돈을 받고 김 후보에 대한 비난 기사를 실린 신문을 5일 동안 선거구민 189명에게 무상 배포하다가
지역
윤호노
2010.11.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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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수안보 물탕공원의 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가을밤을 수놓을 토요이벤트 공연을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과 6월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 펼쳐졌던 토요이벤트 공연이 물탕공원 보수공사로 일시 중단됐지만 공연무대가 새롭게 단장돼 13일과 20일 오후 7시부터 다양한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관광객과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운영되는 토요이벤트 1부는 통기타 라이브, 품바공연, 향토가수 등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진다. 또 2부에서는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새롭게 단장된 수안보 물탕공원은 지난달 6~10일까지 개최됐던 2010대한민국온천대축제 기간 중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11.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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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도내 최초로 실시되는 결식아동 급식사업의 업무 전산화를 위한 전산카드제를 본격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아동급식사업에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해 모두 161개 업체의 가맹점을 모집했다. 가맹점은 아동 기호에 따라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음식점 55곳, 중국음식점 11곳, 분식점 21곳, 제과점 8곳 등 95곳의 음식점과 급식재료를 판매할 패밀리마트를 비롯한 66곳의 마트를 지정했다. 시는 전자카드제 실시를 위해 지난달 읍·면·동 담당자의 전산교육 실시와 가맹점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대상아동에게 ‘꿈자람 카드’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했다. 꿈자람 카드를 지급받은 아동들은 집 근처의 가맹점 등록된 식당을 찾아가 먹고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11.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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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논란을 빚었던 충주시 달천교차로의 대형 전광판이 충주시청사 부지 내로 이전된다. 충주시는 달천교차로 전광판을 오는 22일까지 충주시의회 주차장으로 옮긴 뒤 26일경부터 재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억 9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청사로 옮긴 뒤에는 공익 홍보·광고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가 2008년 말 6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든 달천교차로 전광판은 전기를 이용한 대형 광고물을 도로변에 세우지 못하도록 한 옥외광고물 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준공 석 달 만에 가동이 중단됐다. 시는 이 전광판을 다른 곳으로 옮겨 사용키로 하고 지난해 3월 이전 비용 1억 6500만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0.11.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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