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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금왕 용천초에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가상 스포츠교실’이 문을 열었다.‘VR 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센서 기술이 적용된 스크린을 보며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실이 생기는 것이다.용천초 VR 스포츠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음성군으로부터 총 7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된 것으로 충북에서는 처음이다.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용천초 VR 스포츠실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스포츠와 놀이를 다 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돼 있어 용천초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음성 금왕 용천초(교장 이은미)는 26일 오후 2시 30분 다목적실에서 'VR 스포츠실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3.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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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재신채호기념사업회와 청주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가 통합돼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이하 단재기념사업회)로 거듭난다. 단재기념사업회는 8일 임시총회를 통해 두 단체의 통합을 선언하고 유인태 전 국회의원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사무실은 청주에 두고 공동대표로 충북대 김승환 교수, 윤석위 시인, 이건홍 사무처장 등 3명을 선출했다. 김동환, 김병우 교육감, 김영회 전 충북적십자회장, 김원웅 전 의원, 노영민 주중대사, 도종환 장관, 박정규 전 교수, 허원 교수를 고문으로 임명됐다. 통합 단재기념사업회는 단재 선생의 고향인 청주로 본거지를 옮기고, 그동안 진행해 왔던 선양사업을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전국 규모의 청소년 대상 사업을 확대해 단재 정신을 드높인다는
사회
권혁상 기자
2017.12.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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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해 시행한 조직감사에서 충북 도내 지역구 2곳이 현장 감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전국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서면으로 조직감사를 했다. 감사 결과 서류상 미흡한 점이 발견된 지역위원회는 현장 감사를 하기로 했다. 대상은 전국적으로 63곳이며 충북에선 2곳이 포함됐다.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지역구인 청주 흥덕구와 이후삼 지역위원장이 맡은 제천·단양이다. 중앙당은 감사팀을 구성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현장에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조직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현장 감사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제출된 서류에 미흡한 부분을 현장에서 확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11.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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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오제세(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박덕흠(자유한국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20대 국회의원 다주택자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 발간된 국회 공보를 보면 국회의원 296명의 54.7%인 162명이 다주택자로 분류됐다. 2주택자는 98명, 3주택자는 43명, 4주택자는 13명, 5주택자는 5명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6채 이상 보유한 의원도 3명 있었다.이중 충북 연고 의원 8명 중 오제세 의원과 박덕흠 의원이 각각 5채를 소유해 다주택자 순위 4위에 올랐다.오 의원은 서울 강동구에 가족들과 함께 사는 집이 있고, 청주에는 지역구 관리를 위해 아파트를 한 채 매입해 보유하고 있다. 청주의 단독주택 2채는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았고, 20년째 보유 중인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10.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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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청주시내 곳곳에 정치인들이 불법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현행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지정게시대가 아닌 곳에 걸린 현수막은 즉시 철거할 수 있지만 청주시는 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 정치인이 아닌 시민이 게시한 불법 현수막은 계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철거하면서도 정치인들에게는 정중하게 '자진 철거'를 요청하고 있다. 형평성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다. 청주시는 28일 "지역 정치인들이 거리 곳곳에 게시한 추석 명절 인사 현수막을 불법으로 간주해 즉시 철거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관련법상 현수막은 시가 지정한 게시대에만 걸어야 한다. 비영리 목적의 현수막이라 하더라도 허용 범위는 관혼상제, 학교행사, 종교의식, 시설물 보호·관리, 안
정치·행정
뉴시스
2017.09.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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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육의 새로운 요람이 될 진천선수촌이 본격적인 새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개촌식을 갖고 새로운 국가대표 선수촌 시대의 막을 열었다. 진천선수촌은 1966년 문을 연 태릉선수촌(서울 노원구)을 대체하는 대한민국 체육의 백년대계를 선도할 종합훈련장으로 건립이 추진됐다. 2009년 2월 첫 삽을 뜬 이후 8년이 넘는 기간을 거쳐 이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개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정·관계 및 체육계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흥 회장은 행사 시작 2시간 여 전부터 입구에 서서 손님들을 맞이했다. 축사에 나선
문화·관광
뉴시스
2017.09.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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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법안 개정을 놓고 충북 정치권이 한계를 드러냈다.충북·충남, 대전은 배제되고 세종만을 위한 법안 개정이 해당 상임위원회의 테이블에 오를 때까지 수수방관한 정치적 무능을 여실히 드러냈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윈회는 이해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하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심의했다.지난해 10월 28일 이 의원이 수도권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대표발의한 개정안에는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를 행복도시 이전 제외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구성원에 세종시장을 포함시키고 예정지역 등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장을
정치·행정
충북일보
2017.09.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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