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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화) 정의당 충북도당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의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을 반박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부회장은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정·부정거래·주식회사 외부감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구속이나 상당성 소명할 필요가 부족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정의당 충북도당은 “일반 피의자였다면 구속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인데 또다시 이재용이 법정에서 걸어 나왔다”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지 않고, 법 위에 재벌이 있음을 사법부가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향후 남아 있는 재판에서도 이번에 내려진 법
경제
김다솜 기자
2020.06.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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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목) 충주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 운전을 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온실가스를 감축한 만큼 인센티브가 올라가는 구조다. 그동안 가정과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까지 확대 적용한 제도라 볼 수 있다. 충주시는 27일(월)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운전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운전자가 모집대상이며,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경제
김다솜 기자
2020.04.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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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출금리를 대폭 인하한다. 2020년 동안 4차에 걸쳐 7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경기 부진,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저리 융자를 통해 경영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지원되며, 업체당 최고 5,000만 원 한도로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 중 2%는 3년 간 충북도가 부담하는 식이다. 지난해 12월 26일, 충북도는 10개 금융기관 및 충북신용보증재단과
경제
충북인뉴스
2020.01.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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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간 청주에서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3채는 외지인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외지인 구입 비율이 높아질수록 가격 상승폭도 커서 `외부 머니' 파워가 청주의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26일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매매거래 월별·매입자 거주지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9~11월)간 청주에서 거래된 아파트 3360채 중 외지인(서울 및 기타)이 사들인 아파트가 1035채(30.8%)에 달한다. 아파트 10채 중 3채는 외지인이 매입한 셈이다.아파트 거래량은 10월부터 급증했다. 8월 832채, 9월 875
경제
충청타임즈
2019.12.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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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부터 3년째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신규 아파트 시장에 이상열기가 감지되고 있다.일부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청주 복대동 신영지웰시티 아파트는 서울 등 외지 투자자들이 대거 매입하는 등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청약 경쟁률 두자릿수...신규 시장 활기= 15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에 나선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프루지오가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3월부터 분양에 나선 모충주거환경개선 사
경제
중부매일
2019.12.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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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부동산 경매시장에 전국 최악의 한파가 불고 있다.전체 용도(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종합 낙찰률과 평균응찰자 수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낮았고, 낙찰가율은 두번째로 낮았다.4일 부동산법원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의 '2019년 11월 지지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총 법원경매 진행건수는 1만2천73건이다.낙찰건수는 4천99건, 낙찰률은 34.0%다. 낙찰가율은 73.6%, 평균응찰자 수는 4.2명이다.가장 높은 낙찰률을 기록한 지역은 139건 중 66건이 낙찰된 대전(47.5%)이다. 대전의 낙찰가율은 82
경제
충북일보
2019.12.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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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아파트 가격중 충북만 유일하게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하락했다.특히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0.04% 상승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충북의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도내 부동산 시장이 크게 얼어붙었음을 시사하고 있다.그러나 대전, 충남, 세종은 아파트 매매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주 -0.06%을 기록했던 충남은 0.01%로 상승전환됐다.또 대전은 서구(0.48%) 정비사업 지역(탄방 1구역) 인근과 둔산동 학군,
경제
중부매일
2019.11.08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