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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충북 출신의 여야 선출직들의 거취가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다.현재 지역을 대표하는 새누리당 소속 선출직은 정우택(청주 상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배(충주), 권석창(제천·단양),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과 이승훈(청주), 조길형(충주) 시장과 이필용(음성), 류한우(단양), 박세복(영동), 김영만(옥천), 정상혁(보은) 군수 등이다.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오제세(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과 이근규 제천시장, 송기섭(진천), 홍성열(증평) 군수 등이다.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반 총장의 거취와 관련해 도내 여야의 선출직들과 연계시켜
정치·행정
충북일보
2016.12.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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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최근 열린 음성군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을 묻는 이상정 의원의 질의에 “공단 설립 검토를 위해 지난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군은 현재 지방행정연구원에 2000만 원을 들여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연구용역은 공단 운영 및 관리대행 운영 방식에 대한 경제적, 기술적, 법률적 검토를 위한 것이다.군은 오는 12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공단 운영의 효율성과 시설관리 대행 방식에 종합 검토를 거쳐 설립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앞서 군은 본보가 취재보도한 금왕하수처리장의 무단방류 등 물의를 일으킨 관리대행업체를 배제하고 새로운 관리대행업체를 선정해 2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10.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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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음성 배치설로 민심이 술렁이자 음성민중연대(위원장 김규원) 등 지역사회단체가 ‘사드배치반대음성군대책위원회(가칭·이하 대책위)’를 결성하고 강력 저항에 나섰다.이들은 20일 음성군청 앞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배치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를 향해 항명의 메시지를 던졌다.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 의회가 이미 한국의 미사일 방어 효용성은 낮다고 평가했고 국방부도 이를 인정했었다”며 “우리나라에 무용지물인 사드를 배치하려는 이유는 미국의 국방비 예산을 절감해주려는 속셈”이라고 비난했다.또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UN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에 사드를 배치하면 전쟁 발발 시 음성이 제1 타격 대상이 돼 화염의 도가니로 내몰리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여론을 무시
사회
충청타임즈
2016.06.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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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정부예산이 군정사상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음성군이 확보한 정부예산은 2261억 원이다.군의 정부예산이 2000억 원을 넘은 것은 군정 사상 올해가 처음이다.이에 따라 군은 중부권 핵심도시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내년 정부예산 목표를 2461억 원으로 잡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은 지난달까지 국비 신청이 마무리됨에 따라 최근 이필용 군수 주재로 ‘2017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데 중앙부처 예산안에 신청사업을 반영시키는 것이 실질적인 국비확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부서에서 사업타당성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
진천·증평·괴산
윤호노 기자
2016.05.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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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장학회는 지난 2일 오후 UN본부 회의장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을 예방했다고 3일 밝혔다.음성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학생들을 선발, 매년 음성 출신인 반 총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올해가 벌써 6번째다.이번 UN방문단은 이사장인 이필용 군수를 비롯해 군내 초·중·고교생 14명, 대학생 3명,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방문단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반 총장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감사 편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어려운 일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는 학생의 질문에 반 총장은 "인생을 살면서 성공할 수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이 중 실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모든 일을 대하면 어떠한
사회
뉴시스
2016.05.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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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 및 시니어인턴십 참여기업을 연중 발굴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만60세 이상 노인을 많이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고용인원 대비 5%이상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은 군의 추천을 통해 충북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충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시장 판촉 및 박람회 참가지원, 지방세관련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또 노인고용 희망 기업이 시니어인턴십 사업에 참여할 경우 고용 1인당 최대 3개월 동안 월급여의 50%(최대 45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의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인턴십 참여를 원하는 기업(4대보험 가입사업장)은 충청북
진천·증평·괴산
윤호노 기자
2016.03.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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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4일 지역 소식을 컴퓨터와 모바일기기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음성군 인터넷방송국(tv.eumsong.go.kr)'을 개국했다.군청 3층 문화홍보과 내에 개국한 인터넷방송국은 기자회견이나 정책 발표 등을 생방송을 하고 지역 곳곳의 화젯거리나 생활정보 등을 영상물로 만들어 내보낸다.군은 지역의 각 마을을 찾아다니며 음성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과 기업체 탐방 영상도 제작해 '투자 1번지 음성'을 알릴 계획이다.군은 앞으로 지역 소식을 모바일기기로 편리하게 시청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낼 수 있는 '24시간 소셜방송'도 준비하고 있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날 개국식에서 "인터넷방송국 운영으로 군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행정서비스를
지역
충청리뷰
2016.01.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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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는 23일 이른 아침부터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시민들은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분향소 한 편에 놓인 조문록에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김 전 대통령을 기리는 짧은 글을 남겼다.청주에 사는 이성훈(47)씨는 "(김 전 대통령 께서는) 평생을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는데 이제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적었다.영정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조문객도 있었다.시민 박인성(58)씨는 "최초로 문민정부 시대를 연 김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한다"며 "생전에 고인이 민주화를 위해 바친 열정은 국민들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말끝을 흐렸다.이시종 충북지사도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 앞서 실·국장들
사회
충북인뉴스
2015.11.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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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은 14일 "박근혜정부가 국민과 도민에게, 대선과 총선에서 약속했던 공약 중 아직 제대로 실천하지 않은 게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경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 복대동 새누리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충북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민생을 챙기는 법률이든, 경제 활성화 법이든 공약의 공자만 들어가도 국회선진화법이 발목을 잡는 바람에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경 위원장은 "의회 민주주의를 깡그리 무시하는 그 악법을 무력화하려면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3분의2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되면 박근혜 정부가 도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다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화합과 협력을 강조한 그는 "압도적
정치·행정
뉴시스
2015.07.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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