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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수교육 기회확대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27일 청내 사랑관에서 제2차 충북장애인교육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었다.협의회는 특수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위원장(이광복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한국교통대학교 김영표 교수,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최난나 회장 등 15명의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회의는 정기회(1월, 7월)와 임시 회의로 구분해 운영된다.주요 협의 내용은 특수교육 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 유관기관 및 장애인관련 단체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이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김병우 제17대 충북교육감의 특수교육 관련 공약(특수학교 설립 및 특수학급 확대, 충북장애학생전환교육 전담부서 설치), 충북특수교육
사회
충북인뉴스
2018.07.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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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학생 수를 속여 학급을 더 배정받아 웅영한 모 특수학교를 적발됐다. 이 학교는 기본교육과정 편성 시 과목당 기준 시간을 멋대로 고무줄 편성해 운영했으며, 관리 감독도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2일 도교육청은 이 특수학교의 감사결과를 공개하고 모두 12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징계 3건, 경고 4건, 주의 15건 등 모두 22건의 신분상 조처와 함께 259만 원을 회수 조처했다고 밝혔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 특수학교는 2018학년도 유치부 입학 예정자가 입학포기원을 제출해 학생 수가 변동하면서 1학급을 감축해야 했다.하지만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고 유치원 1학급을 더 배정받은 뒤 교육감 승인도 없이 중등학급으로 변경해 운영했다.또, 2015년도 기본교육과정을 편성하면서 초등3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7.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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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박진희, 이하 학부모연합회)는 지난 10일 본보에 보도된 ‘청주 소재의 모 특수학교 장애학생 학대 논란’과 관련, 충격을 금치 못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학부모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충격을 금치 못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성명서에 따르면 교장 A씨는 교실에 들어가기 싫다고 떼를 쓰는 지적 장애 학생의 버릇을 고친다는 이유로 차량 출입이 빈번한 주차장에 학생을 홀로 방치하게 지시했다. 의사 표현이 거의 되지 않는 학생은 2시간 이상 뙤약볕 아래 노출돼 바지에 소변을 보는 등 고통스러운 시간을 오롯이 홀로 견뎌야 했다. 학생에게 물을 주거나 달래서 교실로 데리고 들어오려는 교사를 저지시키고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7.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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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했다.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대응 종합관리 대책은 4가지로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 △미세먼지 대응 협력 체계 강화 △미세먼지 예방 및 대응 강화 △미세먼지 교육·홍보 강화 등이다.이 대책에 따라 도교육청은 유치원, 특수학교 중 공기청정기 미설치 학급 415학급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임대료를 지원한다. 한 대당 월 5만원이고 6월부터 7개월간 총 1억 4500만원을 지원한다.사립유치원 전체학급, 초등학교 중 공기정화장치 미설치 학급, 중고등학교 특정장소(보건실, 도서실, 돌봄교실 등)와 특수학급에는 올해 말까지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간이체육실, 소규모 옥외 체육관, 정규체육관 등 실내 체육 공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7.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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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28일 충주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한 '2018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에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은 국민 개인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전국 153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는 충주시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13곳이 선정됐다.충주시는 이번 공모에 '스스로 돕고, 서로 도우면서 공공성을 만들어 가는 자공공(自共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제시했다.수도권을 제외하고 지역에 장애유형별 특수학교(성심·혜성·성모·숭덕)가 모두 있고,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충주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개정 등의
사회
뉴시스
2018.06.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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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원장 성경제)은 22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기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2018 충북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서 ‘진로드림 페스티벌’로 명칭이 바뀐 이번 대회에는 특수학급 학생 1명과 특수학교 재학생 13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참가한 학생은 모두 10월 4일~5일 양일간 전북 무주 국립태권도원에서 진행되는 ‘2018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충북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대회는 시각·청각·지체장애 분야에서 시각장애부분 점역교정, 워드프로세서(맹·저시력), 청각장애부분 바리스타, 시각디자인, 지체장애부분에서는 한지공예, 사무용품조립, 스티커붙이기, 사무행정 등이다.성경제 원장은 “장애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6.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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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초·중·고·특수학교의 전면 무상급식이 눈 앞에 다가왔다. 6·13 지방선거에서 마의 3선 도전에 성공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재선에 오른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나란히 고교 무상급식을 공약하면서다.고교무상급식은 학부모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이기도 하다.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가 이번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도내 10개 시·군 학부모연합회 회원 3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2.7%가 고교무상급식 전면시행을 원했다. 서민 가계엔 학교 급식비마저도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응하듯 이 지사와 김 교육감을 비롯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단체장 후보의 상당수가 고교 무상급식을 공약에 포함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문제는 그리 간단치 않다. 시행에
정치·행정
뉴시스
2018.06.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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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선거가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돼 정책 대결이 사라졌다는 비판 속에 미세먼지 해결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청주 지역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후보 5명 모두가 공약으로 채택하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는 최근 미세먼지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입자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는 2013년 56㎍/㎥에서 2014년 54.9㎍/㎥, 2015년 54.3㎍/㎥, 2016년 49.2㎍/㎥, 지난해 45.8㎍/㎥를 기록했다.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2016년 28.7㎍/㎥, 2017년 28.6㎍/㎥이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는 45㎍/㎥, 초
정치·행정
뉴시스
2018.06.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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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1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시종 현 지사는 민선 6기 복지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신 후보는 "이 지사는 (2014년 지방선거)후보 시절 발표했던 306건의 공약 중 91.2%인 279건만 추진 중이다. 핵심 공약 중 고교 무상급식을 폐기했고, 공동 급식과 농촌 목욕탕 건립 사업 공약을 변경하는 등 복지 공약 일부를 삭제하거나 축소했다. 공약과 무난한 도정을 맞바꿨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투자 실효성 미흡을 이유로 폐기된 공약으로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대학생 공공임대주택 지원, 스포츠산업단지 조성, WHO(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지정 추진 등을 꼽았다.아울러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05.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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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5월 14일부터 5월 18까지 5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626개 기관이 참여하며, 비상소집훈련, 토론훈련, 현장 훈련, 시스템 점검 훈련 등의 종합훈련으로 진행된다.충북교육청에 따르면 토론훈련에서는 관계 공무원이 모여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감염병 예방, 실험·실습실 폭발 사고 수습을 주제로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현장훈련으로는 화재, 지진(민방위 훈련) 대피 훈련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대피에 취약한 유아를 대상으로 별도의 화재대피 시나리오를 마련해 훈련할 계획이다.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4.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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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추진할 ‘제5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충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진로 및 평생교육 지원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를 강화한다.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2개 특수학교를 추가 설립하고, 일반학교에 66개 특수학급을 확충할 계획이다.‘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서는 통합교육지원 순회교사를 확대 배치하고, 장애유형별 거점지원센터를 2022년까지 4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통합교육 협력 모형 개발을 위해 '정다운 학교' 1곳을 운영하고,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4.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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