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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옥천군수와 옥천군의장이 사용한업무 추진비를 확인했더니,대부분 간담회 식사비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또 직원 경조사비로 사용되는가 하면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업무추진비로 지출됐습니다.최면희 기잡니다. 지난 한 해 옥천군수와 옥천군의회 의장이 쓴 업무추진비 내역입니다. 업무추진비는 간담회 추진비?...대부분 식대군의회 의장이 사용한 업무추진비 약 2천만 원 가운데90%가 간담회 비용, 즉 식대로 사용됐습니다.군수가 지난해 사용한 업무 추진비 약 8천여 만원도 대부분 식대와 직원 경조사비 지원에 사용됐습니다.게다가 군정에 협조한 관계자들에게 지급하는 지역 특산품 구입 비용도 여기에서 처리됐으며입원 직원 위로금도 지원됐습니다.뿐
사회
HCN
2014.04.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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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2555억 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9억 원 증가한 것으로 교부세 산정을 위한 기초통계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규자료 발굴 등에 노력한 결과다. 특히 시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에 적극 동참해 2007~2009년까지 3년 평균 대비 2013년 24%를 절감, 인센티브 19억 원을 받았다. 또 업무추진비 절감과 경상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로 3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보통교부세는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으로 본예산에 2470억 원을 편성했고, 도로 등 주요 현안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85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4.03.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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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업무추진비 사용(본보 8일자 1면 보도)과 관련해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도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의원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다수 적발’ 관련 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도의회는 “업무추진비 집행은 총 686건으로 이는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의거 적정하게 집행한 것”이라며 “지출내용 중 식사제공 499건 중 자택인근 91건, 공휴일 41건, 심야시간대 사용은 1건으로,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준에 유흥업소 지출은 한 건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자택 인근 사용기준을 해당 의원의 지역구 전체로 선정해 기준이 광범위하고 의원은 공휴일에도 의정간담회 등 활동이 많아 공휴일 사용이 발생한 것”이라며 “이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1.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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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의장단 등이 업무추진비를 경조사, 선물구입비로 사용하거나 사용이 제한된 공휴일이나 심야시간대에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에 걸쳐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8개 의회를 표본 선정해 현지에서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조상대상인 8개 광역의회 모두에서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충북도의회가 사용한 업무추진비 686건 가운데 식사비가 499건에 1억930만6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물을 구입하는데 63건에 2140만8000원을 사용한 것을 비롯해 현금격려 50건 1430만원, 경조사 43건 235만원, 기타 31건 1063만8000원을 지출했다. 식사집행에 있어서도 사용이 제한된 공휴일이나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1.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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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행정정보를 사전에 대폭 확대해 공표한다. 사전정보공개란 청구인의 정보공개청구 없이도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정보공개의 구체적 범위, 주기, 시기방법 등을 미리 정해 공표하는 제도다. 시는 그동안 시장 업무추진비, 수질검사 결과, 행정처분 등 22개 항목을 공표해 왔으며, 이번에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 의료, 건강정보 등에 중점을 둬 128개의 공표 대상 항목을 추가 발굴해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앞으로 사전정보공개 원스톱 서비스 추진을 위한 홈페이지 개편 작업이 마무리되면 추가 발굴한 128개 공표항목을 포함한 150개 항목을 내달 중으로 공표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정보공개 확대가 시민의 권익 증진과 신뢰받는 시정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3.11.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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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충북도교육청의 본예산이 처음 2조원을 돌파했으나 고정경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을 2조12억33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1조9646억 원보다 1.9%(367억 원)증액된 것이다. 세입 예산은 내국세와 지방세 징수전망에 기초한 보통교부금,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예정교부액, 2013년도 세입·세출 추계액 등을 고려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6136억원, 지자체 이전수입 2043억원, 자체수입 442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내년도 중앙정부이전수입 중 보통교부금은 396억 원이 감소한 반면 지방교육채는 올해 214억원에서 1031억원으로 817억원이 증액됐다. 도교육청은 이처럼 예산이 소폭 증가했지만 실제로는 감
사회
충청타임즈
2013.11.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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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청주시 공무원 가운데 일반직 7급 이상 공무원들의 징계가 절반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반부패 청렴도시 청주를 위한 제언’ 기자회견을 하면서 청주시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수집된 징계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주사-주사보 징계, 전체의 절반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3년 8월까지 청주시 공무원 128명이 징계처분을 받았으며, 이중 일반 7급(주사보)이 34명(26.6%)로 가장 많다. 이어 일반 6급(주사) 29명(22.7%), 기능 8급 17명(13.3%), 청원경찰 14명(10.9%), 일반 5급 11명(8.6%), 일반 9급 5명(3.9%), 기능 7급(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3.10.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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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의원이 지난해 19대 총선과정에서 성상납 의혹,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등을 연속 보도했던 충청리뷰와 충북인뉴스, 취재기자와 대표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그러나 6월26일과 27일 지역 통신사와 신문·방송 등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배상액은 3000만원이 아닌 600만원으로 최종 확인됐다. 청주지방법원 민사합의12부(조미옥 부장판사)는 6월26일 정 의원이 피고 5인을 상대로 “3억원을 배상하라”며 낸 손배소 선고공판에서 “피고들은 각자 원고에게 600만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청구는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청주지법은 또 소송비용과 관련해 “20분의 19는 원고가, 나머지 20분의 1은 피고가 부담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배상액이 3000만원으로 보도
사회
충북인뉴스
2013.07.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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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ㄱ의회 의장. 어머니 생일잔치, 처갓집 식구들과 식사를 한 뒤 그가 결제 때 내민 것은 의회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모두 12차례 120만원 결제. #2. ㄴ의회 한 의원. 제주도, 강원도 강릉으로 휴가를 가서 가족들과 4차례 걸쳐 횟집 등에서 식사를 한 뒤 역시 의회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로 2차례 88만원 결제. 지방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써야 할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관행이 사라지지 않는데도 지방의회 의원들의 청렴·공정 의무를 조례로 제정한 광역의회가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9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강당에서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청렴성 제고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지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13.05.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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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발전기금재단이 독지가들이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한 부동산을 아무렇게나 방치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기금 또한 불투명하게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학금과 교육·연구활동 등에 쓰여야 할 기금이 이사진의 수당이나 업무추진비 등으로 한해 수천만원씩이나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재광기자의 단독취잽니다. 충북대 발전기금재단은 동문이나 기업체의 기부금, 독지가의 재산 기부로발전 기금을 조성해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이나 교육.연구활동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재단은 김승택 총장을 이사장으로교무.기획 처장 등 대학교수 13명, 외부인사 2명 총 16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사회
HCN
2013.04.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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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전임 의장단이 임기 종료 후에도 의장, 부의장 자격으로 업무추진비를 유용한 사실이 본보 취재 결과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6대 전반기 의장단 임기는 2010년 7월 1일부터 2012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따라서 후임 의장단의 법정 임기 개시 시점은 7월 1일부터인 셈이다. 그러나 전임 최종섭 의장과 조덕희 부의장은 임기가 만료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 동안에도 의장단에게 주어진 업무추진카드를 반납하지 않은 채 거의 매일 식대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보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한 전표에 따르면 이들은 7월 4일 시내 모 화원에서 5만 원 상당의 화분을 구매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신백동 모 식당에서 12만 1000원어치 오리요리를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3.01.10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