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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동범상위원회와 (사)충북시민재단은 26일 ‘2013충북지역 10대시민운동’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시민운동 1위로 국정원 불법대선 개입 진상 규명·민주주의 수호 도민운동이 꼽혔고, 친일파 민영은 후손 토지반환 소송 규탄 및 친일재산 환수운동이 2위에 올랐다. 또 동일운수 노동자 인권 침해를 바로잡기 위한 99일 천막농성,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창립 확대 및 사회적 경제조직 네트워크 활성화, 청주시 공직비리 척결과 반부패 청렴 대책 마련 촉구 활동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제천영육아원 아동학대 및 인권침해 대응 활동과 충청북도교육청 인사비리 규탄과 처벌 촉구 활동, 대기업의 ‘갑의 횡포’대응&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 출범, 지방자치 리더양성, 시민활동가 리더십 강화 등 공공
사회
충청타임즈
2013.12.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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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 충북지부(이하 충북본부)는 22일 “도교육청은 비정규직의 직종통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본부 소속 조합원 40여명은 이날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인력에 대한 효율적 관리 운운하면서 업무(직종)통폐합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 현장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비정규직은 몸이 아파도 눈치가 보여 제때 쉬지 못해 병을 키우고,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플 때는 정작 차별적 병가조차 사용하지 못하고 학교를 떠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도내 비정규직은 14일의 유급병가를 포함해 최대 60일의 무급병가를 사용하는 반면 학교의 정규직 공무원들은 연간 60일의 유급병가와 함
사회
충청타임즈
2013.08.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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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LNG발전소 유치를 강력히 반발해 온 보은 삼승면 주민들이 정상혁 보은군수와 일부 군의원에 대한 주민 소환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발전소 유치를 두고 벌어졌던 상처를 봉합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진규 기잡니다. 보은 삼승면 주민들로 구성된 LNG발전소 유치 반대투쟁위원회가 정상혁 보은군수 등에 대한 주민소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당초, 유치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소환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겁니다. 투쟁위는 발전소 유치가 사실상 실패한 상황에서 주민소환은 의미가 없다고 결론짓고 이를 철회키로 했습니다. 이어 투쟁위는 28일 군수와의 단독 면담에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70여일 간 이어졌
사회
HCN
2013.01.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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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곳곳에서 현안사업들이 해결점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여러 현안에 대한 해법 찾기에 실패하면서 주민 간 대립과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 간 충돌 우려를 낳고 있다. 도는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 면적을 대폭 축소한 채 오는 17일 서울에서 투자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날 역세권 개발 면적 축소에 반대하는 주민 100여명이 상경해 사업설명회를 저지할 예정이다. 찬성 측 주민들도 설명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충돌이 예상된다. 수 년째 사업자를 찾지 못해 개발이 지연된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을 도가 축소해 추진하자 일부 주민들이 원안 추진을 요구하며 반발하면서 도의 현안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청주시 상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01.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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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노동행위에 반발해 한달여 동안 파업을 벌여온 청주교차로 노조가 업무에 복귀해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사측은 지속적인 임단협을 통해 노조와 성실한 교섭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김재광 기잡니다. 노조원을 해고하는 등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반발해전면 파업에 나섰던청주교차로 노조.지난해 10월 25일부터 직원 60여명이 한달여 동안 파업을 벌였습니다.사측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며고용노동부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갔던노조원들은 현재 업무에 복귀한 상탭니다.사측이 해고된 노조원 한명을 업무에 복귀시키고노조의 인정과성실하게 임단협에 임하겠다며한발 물러선게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한 이윱니다.
사회
HCN
2013.01.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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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면적을 대폭 축소해 민간사업자 유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구지정 해제를 요구하던 오송역세권개발비상대책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가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개발 면적을 162만3000㎡(49만1000평)에서 64만9000㎡(19만6000평)으로 줄이기로 결정하고 공표하기 앞서 나머지 구역은 개발지구에서 지정 해제키로 비대위와 협의 한것으로 밝혀졌다. 이 관계자는 “일부 개발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구 지정해제에 대해 충북도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주민들 의사에 따라서 처리 하는것으로 협의를 봤다”며 “역세권 주민 절대 다수가 해제를 요구하는 상황인만큼 주민들은 지구지정 해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12.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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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복합 화력발전소 유치를 반대하는 보은군 삼승면 주민들의 시위가 갈수록 과격해지고 있다. 주민들은 군의 LNG 복합 화력발전소 유치계획에 맞서 지난달 15일부터 군청 입구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는 중이다. 군이 지난 3월 한 컨설팅 업체와 LNG 복합 화력발전소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하고 보은그린에너지(주) 명의로 법인을 설립해 지식경제부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군은 발전소 유치가 협력업체 직원 등 1500여 명의 인구 증가와 주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공 후 30년간 매년 35억원의 지역발전기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반면 삼승면 주민들은 과수와 축산업 피해를 우려하며 LNG 복합 화력발전소 유치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
지역
충청타임즈
2012.12.07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