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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는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 무상급식)단계적 시행은 도민에 대한 기만이고 교육복지의 퇴보다. 도와 교육청은 전면 무상급식에 즉각 합의하라"고 요구했다.학부모연합회는 "전국 최초로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을 시행하며 전국 확산을 선도한 충북도가 지역별, 학년별로 단계적 시행을 하겠다는 것은 소외되는 학생들에 대한 역차별적 발상이다. 고교 무상급식은 지방선거 당시 이시종 도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이 전면에 내걸었던 대표적인 교육복지 공약이지만 당선 후 5개월 만에 도민과 약속한 자기 공약을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충북(37.37%)보다 재정 자립도가 낮은 전남(26.42%), 전북(27.92%), 강원(28.68%) 등도 이미 고교 무상급식을 전면
사회
최현주 기자
2018.11.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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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921명이 독감에 걸려 등교중지 조치가 내려졌다.지역별로는 청주가 인플루엔자 환자 921명중 90%를 차지했다. 이어 충주와 옥천이 3% 이내였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688명, 중학생 182명, 고등학생 50명, 특수학교 1명 등으로 1천명당 5.21명이었다. 충북도내 초중고교 학생수는 17만6천841명이다.유행경보 발령은 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적으로 내려졌으며 도교육청은 도내 각 학교에 지난주 유행경보 매뉴얼에 따라 대처해줄 것을 요청했다.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은 1천명당 6.3명이 기준으로 충북은 아직까지
사회
최현주 기자
2018.11.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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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도교육청이 고교를 제외한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비에 대해 현행 분담 방식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고교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친환경 농산물 급식비 등에 합의하지 못해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충북도는 12일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은 도교육청의 제시안을 이의 없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6기와 같이 식품비의 75.7%를 도와 시·군이 내고 나머지 식품비와 인건비·운영비 전액을 도교육청이 부담한다는 것이다.현재 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무상급식비 150억원을 반영했다. 학생 수 변동 등을 고려해 도교육청이 추정한 예산보다 14억원 낮게 잡았지만 부족할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고교 무상급식의 경우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고 분담은 현행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는
사회
최현주 기자
2018.11.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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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도 무상급식비 분담을 놓고 또다시 볼썽사나운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10일 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양 기관이 서로 다른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다시 정해야 하는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을 합의하지 못한 데다 고교 확대를 두고도 견해차가 큰 상황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그동안 도와 도교육청은 실무자들의 한 차례 상견례 후 구두 상으로 몇 차례 의견을 주고받았을 뿐 협상다운 협상을 거치지 않아 앞으로의 진통이 예견되는 상황이다. 현재 쟁점은 고교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식품비 분담률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도는 2019년도 애초 예산안에 무상급식 관련 사업비를 150억 원으로 편성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8.11.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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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본예산안 도의회 제출 기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충북도가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을 확정하지 못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도교육청과 도내 시·군이 원하는 무상급식 분담 비율에 그 격차가 커 협상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서다.1일 충북도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충북도교육청과 무상급식 분담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내년도 본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해야 할 오는 9일 전까지는 새로운 합의서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또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과 함께 고교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시작할지도 결정해야 한다.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 선거에서 나란히 고교 무상급식을 공약, 기존 초·중·특수학교를 포함한 전면 무상급식을 예고한 가운데 도교육청은 당장 내년부터 고교까지 사업을 확대하자는 입장이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8.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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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2011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을 도입했다. 시행 과정에서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갈등을 겪기도 했으나 중단 없이 무상급식을 이어오고 있다.하지만 최근 갈등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와 도교육청은 2015년 무상급식비 분담률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1년여간 지속하며 무상급식이 중단될 위기를 맞았으나 다음 해 2월 극적으로 타협하면서 고비를 넘겼다. 이때 합의한 무상급식 분담률은 올해 말 기한이 종료된다. 도와 도교육청이 오는 12월까지 다시 합의해야 한다는 얘기다. 현재 양측의 입장 차는 크다. 여기에 변수까지 등장했다.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이 공약한 고교 무상급식 확대와 친환경 농산물 급식비 등이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8.10.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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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3일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46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에 따르면 9월 1일자로 임명되는 이번 인사에서 도교육청 공보관으로 이병래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자리를 옮기고, 교육정보원장에 한상일 도교육청 중등인사담당관이, 유아교육진흥원장에 강덕귀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이, 학생해양수련원장에 유영한 체육보건안전과장이 각각 발령됐다.또 박준석 유초등교육과장은 보은교육장으로, 이혜진 교육정보원장은 옥천교육장으로, 장재영 공보관은 괴산증평교육장으로, 김덕순 교육과학연구원 부장은 음성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긴다.도교육청은 교사의 경우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의원면직, 휴직 등의 결원에 대한 신규교사 충원 및 교육전문직으로의 전직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8.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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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수교육 기회확대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27일 청내 사랑관에서 제2차 충북장애인교육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었다.협의회는 특수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위원장(이광복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한국교통대학교 김영표 교수,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최난나 회장 등 15명의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회의는 정기회(1월, 7월)와 임시 회의로 구분해 운영된다.주요 협의 내용은 특수교육 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 유관기관 및 장애인관련 단체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이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김병우 제17대 충북교육감의 특수교육 관련 공약(특수학교 설립 및 특수학급 확대, 충북장애학생전환교육 전담부서 설치), 충북특수교육
사회
충북인뉴스
2018.07.27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