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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2016년 9월 신명학원 전체에 대한 특정감사 당시 자료 제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 신명학원의 무죄로 판결났다.31일 신명학원에 따르면 전날 청주지법 충주지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학교법인 신명학원이 자료 제출 요구 미이행과 같은 사립학교법 48조에 의한 명령을 위반하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또 사립학교법에 의한 처벌이 되려면 전제조건으로 학교법인을 상대로 적법한 명령이 내려져야 하는데 이를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명시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9.02.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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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한 단체가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류자명 선생의 서훈등급 상향운동에 나선 가운데(본보 16·17일자 5면 보도) 상훈법 제4조가 논란이 되고 있다.충북환경운동연대(대표 박일선)은 지난 14일 국가보훈처와 문화체육관광부에 각각 `류자명 선생 서훈등급 상향' 과 `류자명 선생 전용박물관이나 기념관, 도서관 건립'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이에 대해 국가보훈처는 `동일한 공적에 대해 훈장 또는 포장을 거듭 수여하지 아니한다'는 상훈법 제4조(중복 수여의 금지)에 따라 류자명 선생의 훈격재조정을 위한 공적재심사가 어렵다고 회신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긍정적 답변을 보내왔다. 지자체에서 공립박물관으로 추진한다면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총 사업비의 40%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했다.이와 관
사회
충청타임즈
2019.01.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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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가 자신의 고발인 진술조서를 보여달라고 낸 신청을 검찰이 거부하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30일 법원에 따르면 임 부장검사는 지난 29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을 상대로 정보공개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임 부장검사는 지난해 11월 22일 과거 검찰 조직 내 성폭력 의혹 감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전직 검찰 간부들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그는 다음날인 23일에 서울중앙지검에 자신의 진술조서 등사를 신청했지만 허용되지 않자 윤 검사장을 상대로 이 소송을 냈다.임 부장검사는 “몇 시간에 걸쳐 오간 질문과 답변이 몇 장의 조서로 압축되는 과정에서 중요 답변이
사회
충청타임즈
2019.01.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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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인접지역에서 추진 중인 에어로폴리스 2지구(항공정비단지·MRO단지) 조성으로 정든 고향에서 떠나게 될 처지에 내몰린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리 주민들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이주자택지 제공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입동리 주민 20여명은 2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경자청과 청주시는 주민들과 약속한 대로 에어로폴리스 2지구 개발에 따른 이주자택지를 제공하라”요구했다.문홍열 이주대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시가 2016년 7월 주민들에게 이주자택지 제공을 약속했고, 주민들은 그 약속을 믿고 기다렸지만, 지난해 9월 들어 충북경자청에서 이주자택지를 제공할 수 없다고 한다”며 두 기관을 성토했다.시는 당시 주민들과의 면담에서 청주공항 남측 원통리 일대에 이주자택지
사회
충청타임즈
2019.01.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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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충주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촉발한 시와 수자원공사의 정수구입비 갈등이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충주댐 피해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8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공이 충주시민의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잇속 챙기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들은 “2000년 광역 상수도 취수장을 건설한 뒤 주변 4㎞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개발을 제한한 수공은 2017년 취수장을 확장해 경기 이천까지 용수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익에만 혈안이 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대책위는 이어 “충주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내면서도 충주댐 출연금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만 댐주변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수공은 재산권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
지역
충청타임즈
2019.01.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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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미세먼지 도시 이미지를 안고 있는 청주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기오염총량제 시행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범덕 청주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를 통해 “지난 25일 국무총리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단 간담회에서 청주시장으로서 수도권 규제 완화가 상당히 우려된다고 했다”고 밝혔다.한 시장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수도권에 들어가지 못해 수도권 외곽인 충청권에 들어오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환경부에서 대기오염총량제를 조속히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수도권 규제 완화는 지역경제와 직결될 뿐만 아니라 환경, 미세먼지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며 “미세먼지 대책에 전기·수소 차량 도입과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시정의 역점을 두길 바란다”고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9.01.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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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청주시가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과 관련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도는 28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3차 세종시 인구 유출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T/F회의'를 열었다.청주시 인구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세종에서는 청주로 2312명이 전입했고, 청주에서는 세종으로 4945명이 전출해 두 지역 간 인구이동에서 청주시는 2633명이 세종으로 빠져 나갔다.도와 시는 이같은 세종시 인구 빨대현상에 대응해 정주환경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8월과 12월에 이어 3차 회의를 마련했다.세종시 인구유출 대응과제 추진상황 보고에서 도는 오송 정주여건 개선 과제로 교육분야에 명문고 유치, 초·중·고·유치원 확대,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문화·체육분야에 오송커뮤니티센터, 야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9.01.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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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산업 선점을 위한 각 지자체의 각축전이 시작된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역의 수소산업 육성에 올인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23일 열린 `충북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주재하고 중·장기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새로운 100년 먹거리로 수소 생산과 운송·저장, 충전소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조은애 카이스트 교수와 현대모비스 이주권 이사 등 수소의 생산·저장·이용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충북도 수소산업 육성방안과 정부 정책을 연계한 충북 수소산업 발전 방향, 목표, 실행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도는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9.01.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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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청주공항을 운행하게 될 열차는 전철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전철'이 아니다. 그런데 대다수 청주시민은 지금도 이 사업을 서울부터 천안까지 연결된 전철이 청주공항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어디에서 이런 혼선이 빚어졌을까. `복선전철화사업'이란 용어에서 비롯된 혼선이다.전철화사업은 디젤을 연료로 운행하는 열차의 동력을 전기로 바꿔주는 것을 말한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서울이나 일부 광역시를 운행하는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 아니다.복선전철화사업이라는 사업 명칭 때문에 대다수 청주시민들은 서울에서 천안까지 연결된 수도권 전철이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착각하게 된 것이다.일부에서 제기하는 지방자치단체가 건설비에 대한 지방비
사회
충청타임즈
2019.01.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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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5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각 조합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17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충북농협 등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3·13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농·축협 62개, 산림조합 10개 등 모두 72개 조합의 장을 선출한다.대부분 조합에서 현 조합장과 다른 출마 예정자들이 경쟁 구도를 형성하면서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농협 충북본부가 파악한 농·축협 조합장 출마 예정자만도 벌써 190명에 달한다.대소농협과 금왕농협에 각 7명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하며 오송농협(6명), 학산농협(6명), 남제천농협(5명) 등의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지난 선거에서 7명의 후보가 나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서청주농협은
경제
충청타임즈
2019.01.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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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이 그동안 운영해왔던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을 포기하면서 이 사업을 위탁받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특히 고용 문제로 공공기관이 사업의 계속 추진이 어려워지자 지역의 대학과 예술단체 등 4개 기관단체가 민간위탁 공모에 응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공모전이 예상되고 있다.현재 공모에 뜻이 있는 곳은 충북예총과 민예총, 청주대와 서원대 등이다. 충북예총과 민예총은 예술단체로의 장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이고, 대학 측은 교육 시스템과 경험으로 사업의 적임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예술단체 관계자는 “8개 분야의 예술강사가 있어 나눠서 사업을 받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예술강사는 학교로 파견돼 예술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속성에서 예술단체가 맡는 게 더 긍정적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9.01.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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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줘야 할 포상금은 안주고 개인의 세금은 공금으로 내는 등 충북 일선 학교의 부적절한 회계 처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도교육청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17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교동초는 2016년 11월과 12월 교장을 포함한 모두 28명의 근무지 내 출장을 결재하면서 공무와 무관한 `동문배구대회'와 `교직원 배구대회'로 출장 처리한 것이 적발됐다.진천삼수초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학교급식 계획을 수립하면서 3300만원 상당의 부식류에 특정 상표(회사)에만 한정한 것이 드러나 주의처분을 받았다. 또한 담당 직원은 부식 물품이 특정 상표(회사)로 한정되어 있음에도 이를 확인 검토하지 않고 급식 물품을 입찰 공고해 함께 주의처
사회
충청타임즈
2019.01.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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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장의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해 수천만원을 유용·횡령한 단양교육지원청 직원이 1년여만에 꼬리를 밟혔다.특히 이 과정에서 이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없다시피 한 것으로 확인돼 관련 시스템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충북도교육청 감사관실에 따르면 단양교육지원청의 8급 직원인 A씨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약 1년2개월간 법인카드를 이용해 3900여만원가량을 유용·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이 기간 지인의 가스설비업체와 식물원 등에서 한 번에 최대 400만 원까지 법인카드를 긁었다.법인카드 관리업무를 맡은 A씨는 부서내 여러 장의 법인카드를 돌려가며 1년이 넘도록 아무 제지 없이 수천만원을 허위 결제했다.A씨는 법인카드를 멋대로
사회
충청타임즈
2019.01.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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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열병합발전시설의 청정연료 교체사업이 하염없이 지체되고 있다. 빨라야 2025년에나 연료가 액화천연가스(LNG)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7일 난방공사와 청주시에 따르면 기존 청주지사 열병합발전시설을 증설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됐다.난방공사는 현재 61kWh인 발전용량을 200kWh급으로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집단에너지사업 변경 허가,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빨라야 오는 2013년쯤에나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사기간은 2년 정도 예상된다.난방공사는 청주지역 최대 규모 택지개발지구(207만4000㎡)인 동남지구(아파트 1만4174가구)에 열(온수)을 공급하기 위해 별도의 발전시설을
사회
충청타임즈
2019.01.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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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연수 중 전임 담당부서 회식 자리에 참석,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진천군 간부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진천경찰서는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추행)로 진천군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부서 친목회 등반행사 후 열린 술자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잠시 밖으로 나갔던 여직원 B씨가 넘어져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A씨는 당시 의식을 차리지 못한 B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추행 혐의로 입건,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피해자 B씨는 지난 11월 30일 군 성희롱 고충 상담부서에 성추행 피해
사회
충청타임즈
2019.01.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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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연수에 들어간 진천군청 간부 공무원이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의혹(본보 27일자 3면 보도)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진천경찰서는 27일 진천군 공무원 A(여)씨가 간부 공무원 B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7일 부서 등반행사 뒤 회식자리에서 넘어져 다쳤는데,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B씨에게 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고소한 내용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8.1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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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동림리 소재 채석장의 채석단지 변경지정(확장) 추진에 이 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27일 김영중씨(여·66) 등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에서 채석장을 운영 중인 서륭개발은 올해 들어 채석장 확장을 추진하면서 충북도에 허가를 신청했다.시에는 허가받은 채석량(299만톤)을 다 채우지 못했다며 채석 신고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시는 지난 24일 관련 법과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78만톤에 대한 채석 연장신청을 수리했다.채석장 확장 허가는 충북도 지방산지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채석 신고기간 연장은 시에서 업체의 신고를 받아 수리한다.그러나 주민들은 서륭개발의 확장 추진 지역이 주거지와 너무 가까워 안전사고,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의 피해 발생과 재산권 침해 우려가
사회
충청타임즈
2018.12.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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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방학식, 2월 졸업식이라는 공식이 이젠 옛말이 됐다.충북지역 학교들이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중간 공백 없는 방학 등을 이유로 12월 말 또는 1월 조기졸업식을 치르는 학교가 급증하면서 올해는 도내 학교 76%가 2월 전 졸업식을 치른다. 특히 올해는 조기 졸업식을 치르는 대다수 학교가 방학식과 졸업식을 같은 날 실시에 2018학년도 교육과정을 종료한다.이런 추세라면 2월 졸업식도 기성세대만의 아날로그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72교 가운데 12월 또는 1월에 졸업식을 시행하는 학교는 전체 학교의 80.1%인 219교(12월 5교, 1월 214교)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청주는 89교 가운데 1월 4일 방학식과 졸업식을
사회
충청타임즈
2018.12.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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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충북 지역 인재 채용에 힘을 모으기로 한 가운데 이를 일반 기업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공공기관은 인식 개선과 함께 법 개정으로 지역 인재 진출 기회가 늘고 있지만 지역 대학 출신의 기업 취업은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충북혁신도시 이전 10개 공공기관은 올해 의무대상 인원 142명 중 35명(24.6%)을 지역인재로 채용해 의무 채용 비율은 넘겼다.개정된 혁신도시법에서는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를 두고 있다.이 제도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올해부터 18% 이상 지역인재를 의무 채용하고, 매년 그 비율을 3%씩 높여 2022년부터는 30% 이상을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충북 지역인재채용협의체는 18일 첫
사회
충청타임즈
2018.12.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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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각하다.이런 사정으로 특성화고는 신입생 정원 미달, 입학생들의 진로변경에 따른 일반고 대거 이탈, 중도탈락자들로 삼중고를 겪으면서 학교 운영 자체가 어렵다며 하소연하고 있다.정부가 주도적으로 금융권과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 할당제를 전개하는 등 특성화고 우대 정책을 펼치던 2013~2014년엔 되려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진로 변경을 통해 대거 빠져나갈 만큼 학생들이 선호했지만 지금은 입학할 신입생 모집도 어려운 실정이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일반고·특성화고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변경 전·입학 허가 신청 현황(상, 하반기 2회)을 보면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진로 변경을 신청한 학생은 총 154명이다. 이 가운데 확정된
사회
충청타임즈
2018.12.21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