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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와 정치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더 피플(www.thepeople.co.kr)'이 지난 1~2일 이틀간 충북도민 1110명을 대상으로 충북지사 후보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가 열린우리당 한범덕 후보에게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상대결은 열린우리당 한 후보, 한나라당 정 후보, 민주노동당 배창호 후보, 국민중심당 조병세 후보 등 4명을 대상으로 도민들에게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조사한 것으로 한 후보 21.4%, 정 후보 47.5%, 배 후보 7.0%, 조 후보 2.3% 잘 모름 21.8%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뉴시스와 '더 피플'이 지난 3월25~26일 이틀간 실시한 도지사 후보 4명의 지지율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 24.2%, 정 후보
정치·행정
뉴시스
2006.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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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충북지사 후보인 조병세 중앙당 전략기획위원장(57)이 19일 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후보등록을 마친 조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 정무부지사 임명과 유수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 후부는 "소백산 관광특구와 속리산 관광특구, 민주지산 관광특구 등 3대 특구를 지정하고 소백산 관광특구와 연계한 시네마 시티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사이버 공간을 통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명예도민권을 부여하겠다"며 "각국에 사이버 대사관을 개설하고 외국인 한글교육을 위한 사이버 교육기관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조 후보의 여성 정무부지사 임명 공약에 대해 일부에서는 이영희 도당 부대표를 염두에 둔 내부공약(?)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조 후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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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경선을 통해 정우택 예비후보를 도지사 후보로 확정하고 국민중심당도 조병세 중앙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지사 후보로 내세움에 따라 5.31 충북지사 선거는 한범덕, 정우택, 배창호, 조병세 후보의 4파전이 될 전망이다. 각 당에서 지방선거를 이끄는 사령탑 역할을 맡게 될 도지사 후보 선출 과정은 ‘4당4색’이라고 할 정도로 차이점을 보였다. 열린우리당은 2004년 총선에서 충북지역을 석권하고도 도지사 후보를 찾지 못해 홍재형, 이시종 의원 등이 떠밀려 출마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초 청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던 한범덕 전 정무부지사사 이원종 지사의 차기 불출마 선언과 맞물려 도지사 후보로 전격 결정됐다. 한범덕 후보는 ‘바이오 충북’을 기치로 내걸었던 이원종 지사의 후광을 등에 업은데다,
정치·행정
이재표 기자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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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충북지사 후보로 조병세 전 국가보훈처 차장이 급부상한 가운데 조 전 차장이 "주변의 권유를 받고 있으나 신중하게 판단해 결정할 사항"이라며 "조만간 공식적인 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6일 밝혔다.국민중심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전 차장은 이날 청원군민회관에서 열린 청원군 당원협의회 당원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한편 이날 청원군 당원대회에선 차주영 도당 대표가 당원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는 "이 나라의 정치판에서 일어나는 모든 다툼은 결국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정쟁이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국민중심당이 중도 정치로 어지로운 분란을 중재하고 국민중심의 새로운 정치를 열어갈 것"이라고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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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충북지사 후보로 조병세(57) 전 국가보훈처 차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은 중앙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전 차장이 도지사 선거 출마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당외 영입 인사와는 별도로 선거 참여의사를 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조 전 차장은 영동이 본적으로 제천에서 태어났으며 제천 동명초, 영동중을 졸업해 충북 출신 출향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조 전 차장은 한국보훈복지공단 이사장과 국가보훈처 차장을 역임한 뒤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대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이에 앞서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은 청주시장 후보로 김현수 전 청주시장을 영입한 데 이어 지사 후보로 나기정 전 청주시장과 접촉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차주영 도당 대표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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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와 서울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70주기 추모’라는 똑같은 명칭의 학술세미나가 열려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지난 17일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이하 단재제전추진위) 주최로 청원군민회관에서 추모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청원군과 청주보훈지청이 1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4명의 발제자가 주제발표를 했다. 닷새뒤인 21일 오전에는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단재사당에서 단재선생 70주기 추모식이 거행된 데 이어 오후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역시 추모 학술대회가 열렸다. 국가보훈처로부터 5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진행됐다. 서울 학술대회를 주최한 단체는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70주기 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원회)로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과 도종환 시인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
사회
권혁상 기자
2006.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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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올해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우근 유자명(友槿 柳子明. 1894~1985) 선생의 생가 복원이 추진된다.충북 충주시는 선생이 태어난 이류면 영평리에 생가 복원과 함께 전시관 등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시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기념식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하고 유자명 선생 생가복원 추진위원회를 결성, 본격적인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나섰다.이와함께 시는 선생의 중국 독립활동 현지조사를 통해 다큐멘터리 CD도 만들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선생의 아들 유전휘씨가 ‘나의 아버지 유자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한상도 건국대 교수가 ‘우근 유자명 선생의 독립운동과 한중연대’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지역
뉴시스
2006.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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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청원군을 비롯해 진천, 보은, 옥천, 영동군을 관할하는 국가보훈처 청주보훈지청에 등록된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국가유공자는 15명, 유족은 1명이다.이 가운데 광주 현지에서 부상을 당한 사람은 광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계엄군에 의해 무차별 구타를 당해 정신질환 장해 1급 판정을 받은 장부용(45)씨와 광주시내 한 당구장에서 계엄군에 구타를 당해 장해 14급 판정을 받은 최도진(49)씨 등 2명이다. 유일한 유족은 학생운동을 하다 보안부대에 끌려가 혹독한 고문과 옥살이를 한 뒤 1981년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으나 경찰의 제지로 시신마저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벽제화장터에서 한줌의 재로 사라진 최종철씨의 유족들이다.유공자로 등록된 사람 가운데에는 이른바 명사들이 상당수에 이르
사회
이재표 기자
2005.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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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원장 송만배)이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소장 이창식)와 공동 주관으로 ‘충민공이도철의 생애와 활동’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 1시 제천시 시민회관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제천이 배출한 충민공(忠愍公) 이도철(李道徹ㆍ1852~1895)의 행적을 올바르게 밝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등에는 이도철이 왕권을 탈취할 목적으로 춘생문(春生門)을 월장하다 실패해 참수당했다고 왜곡된 채 기록되어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그간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던 충민공 이도철을 역사적으로 올바르게 재조명하고 평가하는 학술회라는 점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세명대 김정진 교수를 좌장으로 ▲세명대 이창식 교수가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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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행정중심 복합도시 합의안이 표결 처리된 후 한나라당 소속 수도권 일부 의원들이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세 결집에 나서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24일 수도권 출신 의원을 중심으로 반대 기자회견과 농성이 잇따랐고, 일부 의원은 항의표시로 당직을 내던졌다. 수도권 일부 의원 반발 세결집 어려움, "합의존중" 여론도 부담, 요란한 변죽으로 끝날 듯.이재오, 김문수, 홍준표, 박계동, 안상수 의원 등 수도권 의원 10여명은 후속대책 합의 안을 표결로 추인한 23일 저녁부터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서울시와 일부 수도권 국회의원, 서울시.경기도 지방의회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의 행정중심 복합도시 이전합의는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을 뒤엎는 것으로 법치주의의 부정”이라며 철
오피니언
김홍장 시민기자
200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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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3일 오후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행정수도이전 후속조치로 연기.공주지역에 정부 부처 가운데 12부4처2청을 이전키로 한 여야 합의안을 각각 추인했다. 이에 따라 정부 부처 가운데 재경.교육.문화관광.과기.농림.산자.정통.보건복지.환경.노동.건교.해양수산부 12부와 기획예산처, 국가보훈처, 국정홍보처, 법제처 4처는 연기.공주 지역으로 이전하게 될 전망이다. 반면에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 대법원과 정부 부처 가운데 외치와 내치를 담당하는 통일.외교.국방.법무.행정자치.여성부 6부는 서울에 남게 됐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오후 의총에서 논란 끝에 만장일치로 여야 합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반면, 한나라당은 2시간을 넘는 마라톤 격론 끝에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정치·행정
김홍장 시민기자
2005.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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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2일 행정수도 후속대책 마련과 관련, 재경.교육.과기부 등 12부 3처 3청을 충남 공주.연기지역으로 이전키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신행정수도특위 소속 여야 대표 4명은 이날 밤 비공개 회담을 갖고 신행정수도 후속대안을 마련, 공주.연기지역에 인구 30만~50만명 규모의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키로 하고 청와대를 비롯, 국회, 대법원, 통일, 외교, 국방부 등 6부 1처 1청은 서울에 남기기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양당 잠정합의안을 보면 12부3처3청으로 재경.교육.행자.과기.농림.산자.정통.보건복지.환경.노동.건교.해양수산부 12부, 기획예산처, 국가보훈처, 법제처 3처, 중소기업청, 특허청, 국세청 3청으로 그동안 한나라당이 반대 주장으로 논란
사회
김홍장 시민기자
2005.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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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2일 행정수도 후속대안으로 재경부.교육부.과기부 등 12부 3처 3청을 충남 공주.연기지역으로 이전키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 대법원과 정부 부처 가운데 국정수행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는 통일.외교.국방부 등 6부 1처 1청은 서울에 남기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국회 신행정수도특위 소속 여야 대표 4명은 22일 밤 비공개 회담을 갖고 신행정수도 후속대안인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의 최대 쟁점인 이전대상 부처 문제를 논의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3일 오전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잠정합의안에 대해 당내 추인절차를 거칠 예정이나 진통이 예상된다.공주.연기로 옮겨가는 정부 부처는 ▲재경.교육.행자.과기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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