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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목) 충북도(경제통상국 경제과)에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의 106개 기업을 유치한 공무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동북아 IT의 요람『오창으로의 초대』사례집을 발간했다.충청북도는 오창과학산업단지를 IT산업의 중핵지대로, 오송생명과학단지를 BT산업의 메카로 중점육성하여 충북을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 속의 IT, BT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지난 96년 착공하여 2002년 3월 준공하기까지 많은 애환이 서려 있다. 착공당시에는 기업유치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IMF외환위기라는 복병을 만나 초반부터 기업 유치에 험난한 위기를 맞았으나, 충청북도는 기업유치특별대책반 을 구성하여 『에스키모인에게 냉장고를 판다』는 비장한 각오로 전국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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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씨 공천에 맞서 반발해 온 경쟁 후보들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자체 후보를 출마시킬 계획이어서 청원선거구의 낙하산공천 시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열린우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김현상 신언관 장한량씨는 지난 2일 변재일 전정통부차관에 대해 공개제안서를 내고 경선수용을 촉구했다. 이들은 “변재일씨가 경선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진정한 총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후의 모든 불행한 파국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중앙당이 자신들의 재심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에 대비, “현재 자체적으로 단일후보를 낼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변재일씨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장한량씨는 변재일씨측이 선거전에 늦게 가담했기 때문에 경선에서 불리하다고 주장하는 것과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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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실직자들의 생활안정과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공공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200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시는 이번 공공근로에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익성이 높고 생산적인 사업에 집중 지원함은 물론 일부 정보화 사업에도 투입할 방침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만18세이상 60세이하의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해당구청과 고용안정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등록필증, 국민건강 보험납부 영수증, 신분증을 구비하여 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최근 침체된 경기에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새봄을 맞아 공공근로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행정정보화, 사회복지도우미 등 청소년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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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 금천동사무소(동장 김영철)가 이색적인‘직원대화의 날’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천동사무소 직원들이 갖는 대화의 날은 주제선정 과정과 진행방식 등에서 기존의 무늬만 바뀐채 평범한 대화나 기관장 중심의 일방적인 대화방식을 완전히 탈피해 차별성을 둬 흥미를 한층 더 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 온 금천동사무소 직원 대화의 날은 매월 한차례 열리고 있는데 미리 대화주제를 선정하고 직원 스스로가 함께 나누고 싶었던 주제를 알림판에 적어 두면 그 달의 주제로 선정된다. 이렇게 선정된 주제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근무를 마치고 사무실 또는 외부의 식사장소로 옮겨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그간 금천동 직원들이 선정한 대화의 날 주제 또한 흥미롭고 열의도 대단하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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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량사천동의 순수한 봉사단체인 `하나봉사대` 박종규(56)고문이 5일 오전10시 동사무소에서 사비 100만원을 들여 단체활동복 16벌을 구입해 지원,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과 봉사`의 슬로건으로 율량사천동 여성통장 16명이 구성된 하나봉사대는 지난해 12월 출범후 봉사활동에 돌입해 자연정화 활동, 독거노인세대 방문봉사, 지하도 청소, 사랑의 집수리, 김장 담가주기, 저소득노인 목욕봉사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나봉사대가 출범해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것은 3개월에 불과하지만 불우이웃의 손발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참된 봉사대로서의 역할을 독특히 해내고 있다. 한편 하나봉사대 박종규 고문은 30년간의 교직생활 동안에도 10여개의 봉사단체를 운영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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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원 전 청주서부서장에 대해 금품수수 여부를 조사 중인 충북경찰청은 5일 김 전 서장이 부하직원에게 차용한 돈이 4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냈다. 충북경찰청은 40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김 전 서장이 15명으로부터 2000-3000만원씩 모두 4억여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승진청탁 이나 대가성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김 전 서장이 제천경찰서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부하직원으로부터 돈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2월말 사표제출 이후 경찰청으로부터 대기발령 조치된 김 전 서장은 4일 법무부에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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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원 전 서장에 대해 금품수수여부를 조사 중인 충북경찰청은 4일 김 전서장이 부하직원에게 거액을 받은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법무부에 출금금지를 요청했다. 충북 경찰청은 40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김 전 서장이 4명의 부하직원으로부터 2000-3000만원씩 모두 1억여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대가성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김 전 서장이 제천경찰서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부하직원으로부터 돈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으며 부하직원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데로 김 전 서장을 소환할 예정이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0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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