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04 총선시민연대’는 최근 16대 국회의원 전원에 대해 의정활동·특이경력·재산 병역 당적이동·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네티즌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충청리뷰’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충북지역 의원 7명 중 불출마를 선언한 이원성 의원(충주)과 신경식 의원(청원)을 뺀 나머지 홍재형·윤경식·심규철·정우택·송광호 의원 등 5명에 관한 기록을 간추려 싣는다. 고문직 많이 맡은 홍재형 의원 먼저 홍재형(열린우리당·청주 상당) 의원은 16대 국회에서 본회의 출석률 87.79%를 기록했고 3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무단결석 8회. 특이경력으로는 국민생활체육충북도축구연합회 고문, 청고총동문회장, 충북대발전후원회장, 충북피부미용사협회 고문, 한국관세사회 고문, 한국자
사회
홍강희 기자
2004.03.11 00:00
-
-
-
자민련 최현호씨(흥덕지구당위원장)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흥덕갑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위원장은 이날 "차떼기로 상징되는 기성정치권은 더 이상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한다"면서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다시 총선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최현호씨는 15, 16대 총선 출마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출마다.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11 00:00
-
열린우리당이 보은옥천영동선거구에 대해 국민경선 실시 방침을 정한 것과 관련, 김서용출마자가 10일 성명을 내고 여론조사 방식에 의한 후보선출을 요구했다. 김후보는 이날 "폭설피해로 시름에 젖은 농민들을 생각해서라도 고비용이 소요되는 경선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출하고 경선에 들어갈 비용을 차라리 피해복구비로 내자"고 제안했다. 열린우리당은 당초 이용희전의원을 공천심사에서 배제시켰다가 반발여론이 고조되자 다시 방침을 바꿔 이용희 김서용 두 후보의 경선을 요구했다.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11 00:00
-
충주환경운동연합이 최근 충북도 행정감사결과 지적된 충주시 다목적체육관 신축공사(68억원) 사업자 선정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충주시는 지난 2002년 호암동 국민체육센터 공사를 공개입찰을 통해 45억원에 낙찰했으나 공사도중 68억원이 소요되는 다목적체육관신축공사로 설계변경해 현 시공자(청주 S종합건설)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대해 충북도는 국민체육센터공사와 다목적체육관 신축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국가계약법상 1억원 이상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자를 결정해야 하고 건축설계는 건축사만이 할 수 있도록 규정했지만 설계변경후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충주시 담당부서에서는 “오는 10월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공기를 맞추는 것이 급선무였다. 다목
사회
충청리뷰
2004.03.10 00:00
-
4 15 총선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각 당 출마예정자들은 유권자 얼굴 알리기와 당내 공천경쟁 등 숨가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후보자들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선거캠프 참모진이다. 자신의 분신처럼 전면에서 선거운동을 돕는가 하면 대리인으로 막후에서 정치적 활로를 열어준다. 따라서 각 후보간 참모진의 역량은 선거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청주권 4개 선거구 후보들과 공동운명의 배를 탄 선거 브레인 및 조직 참모들의 면면을 알아본다.(청주 상당구)토박이 보수층 표심을 읽어라충북의 정치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구는 현역인 열린우리당 홍재형의원의 인력풀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대 총선을 함께 했던 ‘향토예비군’(?)들이 다시 합류하고 있고 언론인 출신의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10 00:00
-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군의원 한모씨를 청주지검에 고발하고 열린우리당 변재일 후보 등 3명에 대해 수사의뢰했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한모 의원은 지난 2월 6일 오후 6시께 청원군내 모음식점에서 당원등 선거구민 30여명에게 43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했고 변후보가 함께 참석해 자신의 경력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다. 이밖에 변후보는 2월 14일 새마을 부녀회 식사모임과 19일 자율방범대 상조회 모임 등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명함을 배포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대해 변후보측은 "2월 6일 모임은 공식 출마 선언도 하기 전이며 열린우리당 당직자들이 초청해 참석했을 뿐이다. 14일과 19일도
사회
충청리뷰
2004.03.10 00:00
-
-
-
충북대 청주과학대 등 전국 12개 국립대학이 실험실습기자재나 교육시설 개선 등에 써야 할 학생들의 기성회비로 교수 직원의 급여성 수당을 인상지급해오다 감사원에 적발됐다. 지난 2월말 공개된 감사원의 ‘49개 국립대학 재정 운용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서울대의 경우 지난해 교원 1인당 평균 457만~ 600만원에 이르는 급여성 수당을 인상(2001년 대비 인상률 40~62.5%)시킨 후 소요액 86억8331만원을 기성회비에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의 경우에는 지난 2003년 40억원을 교수연구진흥장려금으로 지출했고 2002년에는 47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과학대는 2003년 교수와 일반직원 123명에게 학사지도비 명목으로 1인당 36만원씩 총 19억1800만원을 급여성
사회
권혁상 기자
2004.03.10 00:00
-
유래없는 폭설피해로 인해 망연자실한 가운데 그래도 복구의 삽질은 시내곳곳에서 이어졌다. 청주시는 9일 오늘도 시산하 전공무원과 동사무소 직능단체, 시민, 경찰, 군인, 공공근로 등 1만9천여명이 동원돼 도로제설, 농가 응급복구, 도로불편 조치 등 분야별로 나눠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덤프트럭 45대, 포크레인 114대, 그레이더 2대, 제설차 10대, 트렉터 5대등 188대의 장비를 지원 또는 임대해 시내 40개로선 140㎞의 이면도로와 취약지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승강장 50개소, 횡단보도 116개소, 빗물받이 300개소에 대해 원상복구를 실시했다. 한대수 청주시장은 9일 강서1동 김언식씨 정봉 작목반에서 무너진 채소 하우수 폭설 제거 작업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있는 연중희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10 00:00
-
야당이 제출한 노무현대통령 탄핵발의안에 하자가 드러났다. 발의안은 탄핵과 관련, 대통령의 사전선거운동과 측근비리, 경제실정 등을 소추사유로 제시했는데 측근비리 부문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측근비리를 열거한 (다)항 4번 항목에서 발의안은 라고 표기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양길승씨는 몰카사건과 관련, 청주지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을 뿐이고, 수사무마청탁의 혐의는 드러나지도 않았던 것. 이 때문에 양길승씨는 구속된 사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10 00:00
-
청주시가 새봄을 맞아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예술의식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각종 음악회, 춤 등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펼친다. 전국 우수 시립무용단 초청으로 지역간 춤의 문화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청주시립무용단 정기공연과 전국시립무용단교류전이 18일 오후7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용단 69명과 스텝41명 등 110명이 출연하여 공연을 펼친다. 공연내용은 ▶청주시립무용단‘선유학’과‘봄뜰’▶대전시립무용단‘진도북춤’▶인천시립무용단‘멀리있는 무덤’▶부산시립무용단‘설장고 춤’등 각종공연을 선보이며, 입장권은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이다. 이어‘김성녀와 떠나는 음악여행’이 시립국악단과의 협연속에 20일 오후5시 예술의 전당대공연장에서 코러스 4명,
문화·관광
충청리뷰
2004.03.10 00:00
-
김대중 정부 시절 급성장해 정경유착 의혹의 대상이 됐던 (주)부영(회장 이중근)이 2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10일 대검 중수부는 부영이 분식회계 등을 통해 수년간 200억원대 비자금을 조정해 일부를 정치권에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부영은 지난 99년 청주 용암택지개발2지구의 공동주택용지를 대거 매입해 아파트 7176세대를 건립하는등 지역 연고가 깊은 기업이기 때문에 검찰 수사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관심 집중되고 있다. 부영은 용암 2지구에 9개 임대아파트, 1개 분양아파트 단지를 건립했고 청주 금천고 청석고, 음성고, 제천고 등에 기숙학사를 건립해 무상기증하는등 지역 밀착화사업을 벌여왔다. (주)부영은 83년 회사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10 00:00
-
청주시가 2004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지난해 14,452건/9억5천7백만원 보다 금액대비 27.8% 증가한 15,023건/12억2천3백만원(상당구 10,938건/8억2백만원, 흥덕구 4,085건/4억2천1백만원)을 부과했다. 도로점용료는 도로구역안의 일정도로를 일정기간 계속하여 공작물이나 물건, 기타의 시설을 신설, 개축, 변경 또는 제거하거나 기타의 목적으로 도로를 점용하는자에 대해 부과하는 사용료로 주로 차량 진·출입로와 안내표지판, 돌출간판 등에 부과한다. 이번 정기분 도로점용료는 점용기간이 1년이상 으로 부과시점은 1월1일 기준 이며 전년 금액보다 27.8% 증가한 이유는 신규 점용자와 더불어 공시지가의 상승요인으로 분석했다. 도로점용료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 이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10 00:00
-
청주시가 시민들이 청주인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역동적인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청주사랑운동(I Love Cheongju)’을 전개하여 아름답고 살기좋은 청주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2004청주사랑운동을 시민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는 정신운동으로 승화발전 시켜 작은것부터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애향애민 운동으로 펼칠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10일 시의원, 교수, 시민단체, 직능단체 등 20명의 청주사랑추진위원회를 갖고 한대수 시장이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데 이어 위원들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고 올해 청주사랑운동추진에 대한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청주사랑운동추진위원회는 담장 없는 푸른청주 건설, 아름다운 건축물·간판 가꾸기 등 10대 중점과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10 00:00
-
실미도 684부대 훈련대원들의 시신이 집단매장됐다는 제보가 에 이어 SBS 서울방송에도 접수돼 정부당국의 조속한 진상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훈련대원들의 유가족들은 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팀으로부터 집단매장 의혹을 전해듣고 경기도 고양시 벽제시립묘지관리사무소와 청와대를 방문했다. SBS취재팀의 박진흥 PD는 "공군출신 한 장교와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사망자 전원이 매장됐으며 가매장했기 때문에 봉분도 만들지 않았다는 증언을 들었다. 또한 684부대와 관련된 서류 일체를 당시 중앙정보부가 가져갔기 때문에 근거는 남아있지 않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말 도 전직 공군정보부대 출신 인사가 훈련부대원들의 시신을 전원 매장처리했다고 제보한 사실을 보도한 바
사회
권혁상 기자
2004.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