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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덕1동 경로당후원회(회장 최현식)는 관내 어려운 세대를 돕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90여만원을 내덕1동자원봉사대(회장 연옥흠)에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내덕1동 경로당후원회는 지난1992년 관내 소재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하여 25명으로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그간 해마다 경로잔치와 경로당 유류대금 지원을 통해 지역노인들의 후생복지와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 칭찬이 자자하다. 연옥흠 자원봉사대 회장은“이 성금은 연말 소외된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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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겹경사 났네 청주동물원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일본 원숭이와 표범이 각각 1마리의 새끼를 분만하는 겹경사가 발생해 어미들의 품에서 젖을 먹으면서 관람객에게 재롱부릴 날만을 기다리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새끼 원숭이는 지난달 분만한 반달곰, 불곰과 함께 사육사의 인공포유와 정성어린 보살핌속에 건강하게 키워 어린이 날에 맞춰, 전시시설을 완료하고 관람객에게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표범은 사육사에 의해 3개월정도 인공포유를 거쳐 8월쯤 공개될 예정이다. 청주동물원은 가정의달 5월에 많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동물우리에 전면적인 도색과 대청소를 실시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는데 공교롭게도 원숭이와 표범이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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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도심교통과 주차난을 해소하고 환경오염 방지방지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매주 토요일은 자전거 타는 날 선포식’을 8일 오후2시 무심천 롤라스케이트장에서 갖는다. 자전거타기운동연합청주시지부 주관하에 청주시가 주최하는 이날 선포식은 시의원, 기관단체협회, 학생,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대수 청주시장 치사 ▶김현문 자전거타기운동연합회 청주시지부장 격려사 ▶김영근 청주시의회의장 축사에 이어 선포문을 낭독하고 자전거타기 대행진이 펼쳐 진다. 이날 정진원 시민대표는“매주 토요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선언하고 녹색이용 수단인 자전거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나와 우리, 그리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평화를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은 선포문을 낭독해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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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충북본부는 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제114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충북노동자대회’를 갖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이라크파병 철회를 촉구했다. 총선이후 지역 노동계의 첫 장외집회인 이날 노동자대회는 민주노총충북본부 주관으로 전농충북연맹, 충북민중연대, 민주노동당이 참여해 참가인원이 1000여명에 달했다. 민주노총충북본부는 성명에서 "고용 조건을 악화시키는 비정규직 차별은 철폐돼야 하며 공무원의 노동3권을 보장하고 노동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명분없는’ 이라크파병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북한 룡천역 폭발사고 피해주민을 돕기위한 모금행사도 함께 벌였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22일을 '비정규.최저임금.파병철회 실천 주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사회
충청리뷰
2004.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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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익사업 97개 사업에 3억 3000만원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 이는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공익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한 것. 공익사업 지원을 유형별로 보면 인권신장 24건, 자원절약 환경보전 12건 , 문화시민사회 구축 16건 , 으뜸 충북 운동 13건 , 충북 사랑운동 8건 으로 총 97건이다.인권 신장을 위한 24건의 사업에는 총 9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단체와 사업명, 지원금액은 다음과 같다. 충북지역사회선교협의회의 '사랑을 그리는 천사들' 에 450만원,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의 아동 권리증진 및 아동학대예방 프로그램'에 600만원, 충북여성장애인연대의 '장애인권신장을 위한 자원봉사자 양성과 사회인식개선 활동'에
사회
김명주 기자
2004.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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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상임대표 도정일)'은 4월 29일 청주 기적의도서관 운영위원회에 도서관 개관 보류 통보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서 이들은 청주 기적의도서관 위탁기관과 관장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자 심사 과정에서 합리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구두보고를 받았다고 전제하고 "귀 위원회의 심사 및 결정이 유감스럽게도 공정성을 잃은 것일 경우 우리로서는 그 결정을 묵과할 수 없다. 귀 위원회의 결정 내용, 심사 절차 및 판단의 근거들을 조속히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 기적의도서관 개관 책임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에 있다고 못박고 운영위원회에서 이번 심사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했다는 납득할만한 해명을 할 때까지 기적의도서관 개관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혀
사회
홍강희 기자
2004.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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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가 다음달 1일 부터 '전용콜택시제'를 운영한다. 충북대 총여학생회(회장 오미화)는 여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이를 추진하게 된 것. 이를 위해 여학생회는 친절도 등 평가 결과 (주)공항택시와 협정을 맺었다. 기본요금은 2000원, 호출요금은 없다. 요금은 현금 외에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사회
김명주 기자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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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운천동에 소재한 무심천 서로 둔치에 조성한 향토꽃인 유채와 지루한 겨울을 이겨내고 무럭무럭 자란 보리가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모으며, 각광을 받고 있다. 요즘 운천동 무심서로변을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은 망망대로 시원하게 펼쳐진 들판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시가 지난해 9월 흥덕대교에서 운천파출소 구간 무심천 둔치에 2천여평 규모에 파종한 유채꽃이 세상을 온통 노랗게 물들여 마음의 여유와 함께색다른 경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심천 흐르는 물에 반사돼 아름답게 활짝 핀 유채꽃과 옛 우리조상의 주식으로 삼았던 보리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높은 기온으로 성장상태가 좋아 내달 중순경 쯤이면 황금빛 보리밭을 이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시는 해마다 이곳에 우리 생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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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구청장 연중희)에서는 자동차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한달간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도 불구하고 번호판을 교부받지 않고 있는 체납차량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흥덕구에 영치 보관중인 자동차번호판은 총876대 17억9천8백만원의 체납액에 이르러 지방재정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세금납부의 기피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따라 흥덕구는 징수담당을 비롯한 2개반 8명의 조사반이 차량소유자의 현지방문을 통한 차량의 공매, 수의계약, 폐차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유형별로 대책을 수립한다. 이와함께 체납자 사실조사 과정에서 무단전출자는 직권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체납세금 납부의사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차량의 강제인수 명령을 통한 체납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흥덕구관계자는“영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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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단체, 기관, 직영정비 사업소의 협조를 얻어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청주농산물종합 유통센터내의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청주시와 대한주부클럽연합회충북지회 주관하에 한국가스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교통안전공단청주자동차검사소, 청주시 등 점검팀 15명과 기아차, 대우차, 삼성차, 현대차 직원 등 정비팀 15명 등 2개팀 28명이 승용차, 승합차,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운행차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와 산소감지기, 정화용 촉매, 매연포집필터 등 배출가스 관련부품 훼손 및 고장여부 등을 중점점검한다. 시는 이번점검과정에서 배출허용기준 초과차량에 대해 직영정비 사업소를 통해 현지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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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충청일보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헌정 임광토건 대표(71)가 회사에 상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대표가 출근하지 않는 가운데 조충 전무의 직무대행 체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또한 서정옥 전 대표가 전격적으로 사장직을 사퇴했다는 설이 나돌아 새 대표이사 선임과정을 둘러싼 소문이 무성하다. 일부에서는 조전무와 회사 사주간에 핫라인이 가동되는 것을 감지한 서 전 대표가 ‘양자택일’의 메시지를 사주에게 보냈고 대답이 여의치않자 즉각적인 사퇴를 결심했다는 설이 유력하게 나돌고 있다. 조전무는 90년대 중반에도 2년가량 충청일보에 재직하는등 언론사 조직전반에 대한 폭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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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200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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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과 룡천역 열차사고 보도에 있어 국내언론의 속보경쟁이 도를 넘고 있다. 특히 외신과 국내 통신사의 사진을 사실 확인 없이 전재해 오보를 낳기도 했다. 지난 23일 MBC의 인터넷 뉴스를 제공하는 ‘아이엠뉴스’는 (OANA=연합뉴스)라는 제목의 사진기사를 내보냈으나 이 사진은 중국 닝보시 소재 한 화학공장의 화재현장 사진으로 밝혀졌다. 한 공안요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시꺼먼 화염을 바라보고 있는 이 사진은, 외신을 비롯한 국내 취재진이 룡천역 현장 접근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언론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관련 사진을 제공한 연합뉴스의 한 관계자는 “OANA(아-태통신사 기구)로부터 중국 닝보시 화학공장 화재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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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200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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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공청회 개최요구도 묵살한채 종합사회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 건립을 밀어부쳐 ‘제2의 밀레니엄타운 사태’를 빚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회복지위원회등 6개 시민단체는 28일 성명을 통해 복지센터 ‘졸속추진’을 비판했다. 이들 단체에서는 “복지센터 건립계획의 문제점이 공론화됐음에도 불구하고 29일 자문위원회에서 기본계획 및 설계도를 확정지으려 한다”며 관련단체 공청회 등 재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전국 최초의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면서 25명의 자문위원회에서 두차례 회의에 그쳐 행정편의적 사업추진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5층 건물에서 1~3층을 복지관으로 활용토록 설계해 종합복지센터의 본래 기능을 감안하지 못했다는 것. 한
사회
충청리뷰
2004.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