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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무원노조는 인사비리와 관련해 청와대와 감사원에 재감사를 요청했다.옥천군 공무원노조 박한범 위원장은 군 인사비리에 대한 충청북도의 감사가 부군수 등 책임자를 비켜간 채 하위직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겉핥기 감사에 그친 만큼 상급기관이 직접 나서 인사비리를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자를 문책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는 지난달 옥천군 인사비리에 대한 감사를 벌여 도 공무원교육원 중간간부 양성과정 대상자 선정 부적정과 근무평정관리에 문제에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사무관 1명을 중징계하고 전직 행정계장 등 4명을 경징계 또는 훈계처분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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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의 국고를 횡령한 충주대 전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충주경찰서는 충주대 산업대학원과 평생교육원에서출납업무를 담당하던 41살 최 모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최 씨는 지난 2003년 4월 충주대 최고경영자과정 자치회 세출계좌에서 140만원을 임의로 빼돌려 강사 접대비로 사용하는 등, 지난 2004년 말까지 모두 86차례에 걸쳐 52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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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이전범위와 원칙이 5월말까지 구체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 여당은 오는 25일 건교위 2차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이전 잔류기준과 적절성, 원칙 등을 야당과 협의한 뒤 5월말에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12일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간담회를 갖고 건교위 회의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 주요 쟁점에 대해 야당과 협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정부 여당은 특히 이전기관 가운데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한전의 경우 이전효과가 다른기관보다 5배 정도에 이르는 만큼 이전에 대한 독자적 원칙과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논의하기로 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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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국 장애인 체전 개막 사흘째인 12일 충북은 금메달 16개를 추가해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충북은 육상에서 시각장애인인 최영일이 남자 400미터와 800미터, 1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오르는등 금메달 16개를 추가해 지금까지 금메달 39개와 은메달 26개 동메달 24개를 획득했다.충북은 이에따라 종합점수 622.6점으로 서울과 경기, 충남에 이어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의 사격 은메달 리스트인 류호경 선수는 11일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도전했으나 강원의 강주영에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대회 마지막날인 13일에는 7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지고 오후 4시 50분부터는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이 진행된다.
문화·관광
CBS청주방송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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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던 경찰서 전 형사계장이 항소심에서 뇌물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4부는 영동경찰서 전 형사계장 52살 신 모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청탁자가 돈을 전달했다고 하나 이는 신빙성이 없어 뇌물수수 혐의를 인정할 수 없고, 향응을 받은 사실도 액수가 적어 선고유예한다"고 밝혔다.신 씨는 지난해 11월 수사중인 사건을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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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도 경찰공채 일부 응시자들이 가산점을 받기 위해 허위 무도단증을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충북지방경찰청은 10일 "올해 순경공채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들 가운데 5명이 단증 발급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가산점을 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조사결과 이들 가운데 3명은 6개월 이상의 수련기간 등 기본요건을 갖췄으나 심사도 받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단증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2명은 3단 단증은 정상적으로 얻었으나 1단과 2단 단증을 가산점이 인정되지 않는무도단체에서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모두 합기도 단증 소지자들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해 순경 공채시험에 가산점을 받아 합격한 교육생 5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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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순 봄꽃들이 필 것은 다 핀 것 같다. 무심천의 벚꽃으로 시작되는 청주의 4월은 타지역이 산불로 천년고찰이 타고 불난리가 났어도 청주가 큰 사고 없이 지내는 것을 보면 꽤나 축복받은 땅인 것 같다. 지난 번 1구간 답사에서 본 내암리 벽계수 산정말 옹달샘 등의 발원지가 모여 합류하는 상류지점인 금거리 개래울에서 시작되었다. 토요일에 시작하는 관계로 2구간 답사에 참여자가 적을까봐 초등학교로 중학교로 사회단체들을 찾아서 무심천답사 참여를 권하기를 수차례 하여 마침 교대부속초등학교가 주 5일 교육 시범학교라서 학생과 학부모의 자율참여로 참여인원의 큰 걱정을 덜기도 하였다. 역시 CJB청주방송 촬영 팀과 함께하여 70여명이 버스에 오르니 흥이 난다.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5.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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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와 단속 경찰관의 유착비리 등을 주장하는 글이 일선 경찰서 홈페이지에 잇따라 올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지난 4일과 7일 청주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홈페이지에는 성매매를 알선하는 청주지역의 한 퇴폐이발소 업주가 경찰과 유착돼 단속정보를 흘리고 있으며, 이 업주가 청소년선도위원으로 경찰과 합동단속에도 참여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경찰은 이에따라 글의 진위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서는 한편 해당업소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경찰은 현재 협력관계에 있는 민간단체 회원 가운데 유해업소 업주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청주서부경찰서는 홈페이지 답변을 통해 "여성청소년선도위원라는 단체는 없으며 유사한 단체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있으나 확인한바 청소년지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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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4월까지 경찰관이 받은 금품을 자진 반납하도록 설치한 포돌이 양심방에 충북도내에서는 모두 11건, 100여만원 상당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1건, 5백 20여만원 보다 건수에는 64%, 금액에서는 80%가 줄어든 것다. 이와관련해 경찰은 민원인들의 사건청탁이 사라지는 등 사회풍토가 깨끗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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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등에 이어 충북에서도 경찰관 채용과정에서 부정이 저질러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와 올해 충북지역에서 치러진 순경 공채시험에서, 가산점을 받기 위해 일부 응시자가 허위 무도단증을 제출한 의혹이 있어 조사를 벌이고 있다.조사대상은 지난해 시험에서 최종 합격해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중인 교육생 일부와, 올해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일부로 모두 10 여명이라고 경찰은 밝혔다.이들은 모두 합기도 단증 소지자로 경찰은 이들중 일부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2 - 3단 단증을 상식밖의 짧은 기간에 특정 도장을 통해 받은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돈을 주고 단증이 거래됐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이들에게 단증을 교부한 합기도협회와 도장 등으로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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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을 위한 평가단 구성이 충청권 3개 시도의 의견차이로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으로 미뤄졌다.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추진위원회는 오늘 7차회의를 열고 평가단 구성안을 결정하려 했으나 충청권 3개 시.도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해 오는 13일 제8차 추진위 회의에서 또다시 논의하기로 했다.4일 회의에서는 그러나 8차 회의에 앞서 충청권 3개 시.도 부지사와 건설교통국장, 건설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관계자들이 사전 회의를 열고 평가단 구성안을 조율하기로 했다.또 설문조사 방안에 대해선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평가항목별 가중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일반인 20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는 비공개하기로 합의했다.호남고속철 분기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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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실시된 옥천군의 인사의 비리의혹과 관련해 옥천군 공무원노조 비상대책위원회가 경찰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옥천군 공무원 노조 비대위는 지난달 군 인사와 관련해 충북도 감사 결과 사무관 1명 등 관련자 5명이 징계 요구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심지어 뇌물수수설까지 퍼지고 있다며 수사를 통해 각종 의혹을 규명할것을 주장했다.도는 옥천군 인사비리와 관련해 2개월여 동안 감사를 거쳐 도 공무원교육원 중간간부 양성과정 대상자 선정 부적정과 근무평정관리에 문제에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사무관 1명을 중징계, 전직 행정계장 등 4명을 경징계 또는 훈계처분하도록 요청했다.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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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영장류 임상 연구시설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캠퍼스 영장류센터 준공식이 오는 26일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서 열린다.지난해 4월부터 78억원이 투입된 영장류센터는 각종 줄기세포와 장기이식등 재생의학과 난치병 치료를 위한 전 임상연구와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영장류센터는 이를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32마리의 원숭이를 오는 2008년까지 800여마리를 늘리고 번식과 미생물, 해부학 관련 분야의 박사급 연구자와 영장류 전문 수의사, 사육기술사등 40여명의 전문인력을 유치할 계획이다.한편 영장류센터가 건립되는 생명공학연구원 오창캠퍼스에는 오는 2012년까지 모두 2247억원이 투입돼 바이오 신약 연구센터와 재생의학연구센터등 9개 연구시설과 컨벤션센터등 2개
경제
충북인뉴스
2005.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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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제천시는 미국의 에너지개발 전문회사인 E.S.한사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통해 제천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대한 투자의향을 제의해 왔다며 빠르면 7월쯤 회사 관계자들이 현지를 답사하고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회사는 제천이 고도가 높고 국내에서 전남 남해에 이어 일조량이 두번째로 많아 태양광 발전소 건설 적지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사측은 약 500억원을 투입해 6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제천시에 12만2000여㎡의 부지 제공을 요청했으며 이 전력은 24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고 국내 최대인 경북 칠곡 발전소에 비해 6배나 큰 규모다.
경제
충북인뉴스
2005.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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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충북지사가 청주 서남교회 장로에 취임했다. 청주서남교회는 1일 오후 이정식 CBS 사장을 비롯한 목회자와 신도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종 장로를 비롯한 전철웅,조응환 장로 임직식과 집사,권사 임직식을 가졌다.이원종 장로는 인사를 통해 청지기로서 희생과 봉사로 교회를 섬기고 복음을 증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정식 CBS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더 귀하게 쓰시기 위해 세우신 이원종 장로는 한국교회의 발전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큰 업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치하했다.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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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한국 영토로 기록된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교과서가 청주시청 공무원에의해 발견됐다.청주시청 홍보담당관실에 근무하는 남요섭씨(55)는 자신이 20년동안 보관하던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교과서로 발행한 초등지리서부도에 독도가 우리 영토로 수록돼있는 사실을 찾아냈다.이책은 일제 강점기인 1934년 소화 9년 조선총독부가 직접 저작하고 교과서로 발행한 것으로 5페이지에 독도가 죽도로 표기돼 중부 조선지방에 수록돼 있다.남씨는 지금까지 일본이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정하고 수록해 우리 국민을 교육한 교과서가 발견되기는 처음이라며 이 책자를 관련 연구기관이나 교육박물관등에서 소장해 활용되기를 원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5.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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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법원 행정부는 53살 김 모씨가 보훈지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등록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객관적 자료가 없더라도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하다면 공무상 질병에 해당한다며 원고 승소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당시 병원 기록 등으로 미뤄 발병에 관한 증거가 없는 경우라도, 합리적 설명이 가능한 추론에 의해 인과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경우 공무상 질병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70년대 육군에서 복무한 김 씨는 보초 명단을 잘못 작성했다는 이유로 상급자에게 구타당한 뒤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한쪽 눈을 실명했으며, 지난 2003년 1월 국가유공자 등록을 국가 보훈처에 요구했다 객관적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뒤 행정심판 청구도 기각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5.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