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의 주방기기 제조업체인 ''앤텍''노조의 장기파업 사태와 관련해 전국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는 영동에서 집회를 열어 사측을 규탄하고, 사태해결에 영동군이 개입해 줄 것을 촉구했다.전국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소속 노동자들은 6일 오후 영동군청에서, 노조파괴 분쇄 민주노조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노조가 단체행동에 돌입하자 앤텍은 법에도 없는 부분직장폐쇄를 단행해 조합원들을 길거리로 내몰았다"며 "사측은 즉각 교섭에 나서라"고 주장했다.또 "영동군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사업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교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개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7.06 00:00
-
오는 8일 기업도시 시범사업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충북도민들이 기업도시 충주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충청북도를 비롯해 충북개발연구원,충주기업도시유치위원회,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이 역할 분담을 통해 기업도시 조성의 최적 요건을 확보한 충주시가 최종 선정될수 있도록 당위성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충청북도와 충북개발연구원,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은 기업도시 현지평가반을 만나 교통과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양호한 주변 여건과 무한한 성장잠재력 등 기업도시로써의 성공가능성이 확실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특히 충주출신인 이시종 의원은 경제부총리와 농림부,건교부, 기획예산처 등을 방문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열린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7.05 00:00
-
충북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출산지원책을 펴고 있으나 출산율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영동군은 올해부터 아이를 낳은 임산부에게 30만원어치의 출산, 육아용품을 주고 신생아를 특별관리하는등 출산장려책을 쓰고 있으나 올상반기 출생자는 200명으로 지난해보다 30여명 줄었다.또 청원군도 3년전부터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나 시행전인 2003년 상반기 681명이던 출생자가 지난해 567명과 올해 556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보은군도 출산용품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지난해에 비해 절반가량이나 감소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7.05 00:00
-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신대리 주민들은 장마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서 악취가 발생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이들 주민들은 최근 계속해 비가 내리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악취가 심해져 창문을 닫고 생활해야 하는등 찜통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며,집집마다 에어컨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대해 청주 자원화 주식회사는 장마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날 수 있지만, 인근 170여 가구에 모두 에어컨을 달아주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청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설치하면서 여름철에 악취가 발생할 경우 집집마다 에어컨을 설치해 주기로 이미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7.04 00:00
-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파산과 개인회생신청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소비자파산은 지난 2003년 접수건수가 36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16건, 올해들어 6월까지 무려 185건으로 늘었다. 이에따른 파산선고도 늘어 지난 2003년 30건에서, 지난해 75건,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11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9월부터 실시된 개인채무자회생제도의 경우, 신청건수가 지난해 220건에서 올해들어 지난 6월까지 555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7.04 00:00
-
청주 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 도중 행인을 치고 달아난 청주지검 직원 30살 황 모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0시 30분쯤 청주시 대성동 모 아파트 앞 길에서 혈중알콜농도 0.145%인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31살 박 모씨를 치어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황씨는 경찰조사에서 사고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일밤 긴급체포됐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7.03 00:00
-
올해 지방 사무관 승진시험에 응시했던 충북 공무원의 합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올해 사무관 승진시험 응시자 59명 가운데 합격자는 32%인 19명으로 예년의 50%안팎에 비해 극히 저조한 합격률을 보였다.도본청의 경우 33명이 응시해 39%인 14명이 합격했고 26명이 응시한 시군에서는 23%인 6명만 합격했다. 특히 충주 제천 보은 옥천 괴산등 5개 시군은 한명의 합격자도 내지 못했다.한편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와 공무원 단체등은 지방직 공무원만 사무관 시험을 보게하는것은 헌법에 명시된 평등정신에 어긋난다며 시험폐지를 요구해왔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6.30 00:00
-
-
-
청주지법 형사1단독 최병준 판사는 24일 상습적으로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3살 홍 모 피고인에 대해 존속상해죄 등을 적용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최 판사는 판결문에서, 어머니를 폭행하는 폐륜범죄로 두번에 걸쳐 실형을 선고받고도, 또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앞으로 같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커 중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99년과 지난 2002년 어머니를 폭행해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홍 씨는,지난 4월 동생의 집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해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27 00:00
-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처음으로 실시한 도당위원장 경선에서 송광호 현 위원장이 윤경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오늘 오후 도당 강당에서 정기대회를 열어 도당 위원장 경선을 실시해 전체 대의원 204 명 가운데 128표를 얻은 현 송광호 위원장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송광호 위원장은 도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 당원이 주인되는 제도를 정착시키고 지방의원들이 충실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6.24 00:00
-
청주 S중학교 도덕교사인 김모교사가 수업 시간에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이단종교의 유인물을 암기하도록 하고 체벌을 가해 물의를 빚고 있다.청주 S중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1 학년 도덕선생인 김모 교사는 자신의 수업시간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단종교의 유인물을 나눠주고 수행평가에 이를 반영한다며 학생들에게 암기하도록 강요했다. 또 이를 암기하지 못한 학생 5명을 일으켜 세우고 비하하는 말을 했다.이밖에도 김 교사는 자신이 믿는 종교 단체가 부산에서 개최하는 음악회에 참석할 것을 학생들에게 요구하거나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학생을 체벌했다. 이에따라 학부모뿐만 아니라 청주지역 교회에서도 이단교육대책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이에대해 S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24 00:00
-
한대수 청주시장과 오효진 청원군수가 시.군 통합에 원칙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부 갈등으로 실무단 구성이 지연되는등 차질을 빚고 있다.한대수 청주시장과 오효진 청원군수는 최근 미국 출장을 함께 다녀온 뒤,청주.청원 통합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그러나 이처럼 양 자치단체장들이 겉으로는 시.군통합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속으로는 기초의원 정수를 놓고 명분 싸움을 계속하며 대립하고 있다.오효진 청원군수는 시.군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현재 28명인 청주시의회 의원수를 청원군의회 의원수인 14명까지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에대해 청주시는 시의원 수를 최대 20명까지 줄일 수 있지만 더이상은 불가능하다며,청원군이 인구 만명이 넘는 옥산과 오창,강내,강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6.23 00:00
-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발표가 이틀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북도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막바지 유치활동에 나섰다.충청북도는 22일 이재충 행정부지사와 정정순 경제통상국장 등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충북지역에 배치될 공공기관을 파악하는 한편 마지막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또 열린우리당 노영민 의원 등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도 22일 오후 건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등을 방문하기로 했다.충청북도는 충북지역에 대형공공기관 가운데 매출액 기준으로 9위인 농수산물 유통공사의 이전이 유력한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측에 확인결과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6.22 00:00
-
지난 3월 4명의 사상자와 3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낸 청원군 북이면 제지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청주 동부경찰서는 폭발사고가 난 대율제지 안전관리책임자 53살 연 모씨와 소각로 담당 근무자 39살 김 모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보일러에 물을 제때 공급하지 않는 등 안전조치와 관리를 소홀히 해 폭발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21 00:00
-
충북대는 중부전선의 총기난사로 숨진 충북대 출신 조정웅 상병과 박의원 상병의 분향소를 학생회관에 설치했다.충북대는 장례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신방웅 총장과 단과대학장, 학과장 등이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조문을 했다.한편 숨진 조상병의 미니 홈페이지와 충북대 홈페이지에는 추모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21 00:00
-
오효진 청원군수는 한대수 청주시장과 시.군 통합과 관련한 주민투표 시기에 대해서는 논의한바 없다고 밝혔다.오 군수는 한대수 청주시장과 내년 지방선거전까지 통합을 이루자는 원칙적인 합의는 했지만 오는 8월말까지 주민투표를 마치겠다는 논의를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또 통합 실무추진단이 다음주 발족할 예정이라며 추진단에서 실무자들끼리 농업, 복지, 환경등 분야별로 협의해 나가는 절차를 밟아야 하고 추진단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군수는 또 내년 지방선거전에 통합시를 출범시키는데 무리가 없지만 농민보호등을 위해 의원 동수구성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기존입장을 재확인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6.21 00:00
-
한나라당 충북도당 차기 위원장을 놓고 송광호 현 위원장과 윤경식 전 의원이 처음으로 경선을 치르게 됐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오늘 도당위원장 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송광호 현 위원장과 윤경식 전의원 등 두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윤경식 전 의원은 그동안 심규철 전의원이 추대를 통해 도당위원장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펴왔으나 송 위원장이 출마를 굽히지 않아 당내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경선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도당 강당에서 대의원 2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로 차기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6.20 00:00
-
한국전쟁 때 피란길 민간인이 대량학살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양민학살현장에서 한.미 대학생들이 인권평화캠프를 열었다.노근리 피해자와 유가족 등으로 구성된 노근리인권평화연대는 20일부터 일주일동안 미국 대학생 12명과 국내 대학생 22명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권평화캠프를 열고 노근리 바로 알기에 나섰다.학살현장을 찾은 두 나라 대학생들은 오늘 생존 피해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생생한 상황을 들었으며 앞으로 사건현장과 피해자들이 거주하던 영동읍 주곡리와 임산리를 오가며 봉사활동을 벌인뒤 합동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20 00:00
-
청주 청원 통합실무추진단이 구성을 마치고 본격가동될 예정이다.청주 청원 통합실무추진단은 청주시의 자치행정과장과 청원군의 행정과장을 공동단장으로 4명씩 모두 8명으로 구성되며 청원군청에 사무실을 마련했다.청주시와 청원군 직원들은 이보다앞서 여수시를 방문해 지난 98년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 통합과정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그러나 청원군이 요구한 의원동수 구성문제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돼 미국 연수를 함께 떠나 오는 19일 귀국하는 한대수 청주시장과 오효진 청원군수가 이문제에 대해 어떤 교감을 나누고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