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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벽 안과 밖 밝혀지지 않아 과장 인상 짙어국방연구원과 원자력연구소 등 6개 정부기관의 전산망이 해킹을 당했다고 호들갑이다. 사실이라면 큰 일이다. 해킹을 당했다고 지목된 곳은 모두 국가적으로 중요한 자료를 취급한다. 이런 곳의 전산망이 뚫렸다면, 1급 비상사태로 간주해 대응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바로는 이들 기관의 전산망이 정말로 뚫린 것인지조차 분명치 않다. 전산망을 구축할 때는, 중요한 정보를 담은 전산시스템(컴퓨터)이나 사내통신망(랜)의 문 앞마다 보안시스템을 설치한다. 보안시스템은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허가받지 않은 자의 접근을 막아 전산시스템과 정보를 보호한다. 사용자이름(아이디)과 비밀번호를 묻는 게 대표적이다. 따라서 불심검문처럼 통과시간을 지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4.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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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엽기 사이트가 김선일씨 피살장면 동영상을 구한다는 글을 올려 이에 분노한 국내 네티즌들로 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이 엽기 사이트는 현지시각으로 22일 김선일씨가 피살되는 동영상이나 사진이 있으면 사이트 관리자에게 전자우편으로 보내달라는 글을 톱 메시지로 띄웠습니다.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고인의 희생을 구경거리로 만들 수는 없다며 '디씨인사이드'와 '웃긴대학' 등을 중심으로 해당 사이트에 대한 트래픽 공격을 벌이고 있습니다.이 사이트는 체첸반군의 러시아 군인 참수장면 등 잔혹한 장면만을 모아 소개하는 악명높은 사이트로 닉 버그씨나 폴 존슨씨의 참수장면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YTN & Digital YTN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4.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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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이버상의 ‘트로이목마’ 사건이 발생했다. 철통 요새 ‘ 트로이’를 뚫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가 기관 PC를 대 상으로 침투한 현대판 트로이 목마는 지난 6월 2일에서야 처음으 로 발견된, 약 160킬로바이트의 컴퓨터 바이러스 ‘PeepView’다 . 이 사건의 발단은 지난 4월말 국방연구원의 한 연구원이 국내 한 업체 직원을 가장한 해커로부터 전자메일을 받음으로써 시작 됐다.현재 국방연구원, 해양경찰청, 원자력연구소 등의 국가기관 PC 6 4대와 민간분야의 PC 52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 졌다. 이에 따라 국방부, 정보통신부, 경찰청 등은 해킹에 사용 된 사이트를 차단하여 정보 유출을 막고 있으며 백신업체들은 이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을 제작, 배포하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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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의 5년은 오프라인의 50년" 5년전 국내 10대 웹사이트중 지금도 10위 안에 남은 사이트가 단 3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인터넷 세계의 '상전벽해'를 실감케 하고 있다.20일 웹사이트 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창사 5주년을 맞아 5년전 상위 10개 사이트 를 이달 현재와 비교한 결과 10위권안에 살아남은 곳이 다음(daum.net)과 네이버(na ver.com), 야후코리아(yahoo.co.kr) 등 3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메트릭스가 순위집계를 시작한 1999년 6월 21∼27일 주간 방문자수 기준 국내 웹사이트 1위는 야후코리아였고 그 뒤를 네띠앙과 천리안이 이었다.이어 다음과 신비로, 넷츠고, 심마니, 네이버, 채널아이, 인터넷제국 등이 4∼ 10위를 차지하며 국내 인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4.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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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은 6월, 7월 두달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달에는 6월 17일 저녁 8시 용암동 망골공원과, 29일 저녁 8시 분평동 분평공원을 찾는다. 연주곡목은 신푸리, 해금2중주-젓가락 행진곡, 자전거 주제에 의한 변주곡, 가시버시 사랑, 배띄어라, 불인별곡 등이다. 청주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공연활동은 점차 생활권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또 공연구성도 전통국악과 가요를 함께 연주해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평이다.
문화·관광
박소영 기자
2004.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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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30분 청주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격투기 및 이종격투기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에서는 격투기 헤비급 국제전으로 한국의 장진철(극동체육관 총본관)과 미국의 마이클이 격돌하며 한국 쥬니어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민영(거제백호체육관)과 김정하(통영정의체육관)이 혈전을 벌인다.또한 국내 15명의 신예 선수들이 출전, 이종격투기 랭킹전과 데뷔전이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이종격투기는 때리고 차고 찍는 무술인 타격기와 잡고 꺽고 던지는 유술기를 동시에 구사하는 무술로 케이블TV의 중계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충북격투기협회 김영빈 회장은 "이번 대회가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만끽하는 우정과 화합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관광
박병철 기자
2004.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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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와 참 많이 비슷하다.아니 비슷하다 못해 똑같게 보이면서도 너무 다른 일본인들의 음식문화는 생소하면서도 매력적인 먹거리로 보여졌다.일본의 문화가 모방의 문화라고 하지만 일단 자기 나라에 도입한 것이면 日本化되는 속도가 빠르고 수입한 문화를 더 개성있는 문화로 승화시키는 재능이 있는 민족이다.우리나라의 가자미식해에서 유래되었다는 일본의 대표적인 스시(초밥)가 그것이고, 카페도 커피 일색인 우리와 다르게 영국, 중국차와 유럽의 차를 즐길수 있는 공간들이 구별되어 있고 성업중이다.이탈리아 음식만 하더라도 일본식으로 접목해 우메보시(일본전통의 매실장아찌)파스타가 나오고 정식 코스요리에 일본식 미소지루(된장국)가 나오므로 생경스런 문화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더 선호하며 찾는 그런 묘한 식공간을
문화·관광
안기정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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