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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청주 금천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설사 원인은 학교 급식으로 추정되고 있다.충청북도 교육청은 지난 6월 30일 금천중학교에서 발생한 83명의 집단 환자 발생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가검물 검식결과 6명의 학생에게서 식중독 원인균인 장관 독소원형 대장균이 검출됨에따라 학교 급식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그러나 도교육청은 보존식이나 조리 종사원에게서는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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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는 한대수 시장의 청주·청원 통합 의지를 끊임없이 불신하는 말들이 떠다닌다. 정치인인 만큼 시장직을 걸고 통합한다는 것도 정치적인 제스처에 불과할 것이라는 말이 그 것이다. ‘통합하면 통합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공공연히 밝힌 한시장에 대해 거꾸로 통합 못하면 다시 청주시장에 출마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한시장은 통합시장뿐 아니라 도지사에도 불출마하고 뭔가 고향을 위해 뚜렷한 족적을 남기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할 것이라는 말을 여러 차례 했지만, 호사가들은 통합이 안될 경우를 주목하고 있다. 한시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사람들도 통합이 안되면 시
오피니언
홍강희 기자
2005.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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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청원군 농민단체가 주최하고 이장단협의회가 후원한 ‘청주·청원 통합 결사반대 투쟁 결의대회’로 인해 오효진 청원군수의 통합 의지가 의심을 사고 있다. 이 날 청원군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쌀 전업농, 여성농업인생활개선연합회는 100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통합을 결사 반대한다는 집회를 열었다. 농민단체가 통합 반대의견을 밝힌 것은 이해가 가지만 군정을 펼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장단협의회가 통합 반대에 앞장서는 것은 모양새가 이상하다는 여론이다. 청주지역의 한 인사는 “군수가 통합의지를 확고히 보여주는데 반해 주민들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고 군수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이장단이 반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찬성과 반대가 자유로운 것이기는 하지만
사회
홍강희 기자
2005.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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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언론에서 '청주·청원 통합 의견수렴을 위해 청원군의회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자체 주민투표 과정을 거치겠다'고 보도한것과 관련 13일 청원군의회는 '의견수렴 과정을 갖겠다'는 내용이 "잘못 보도된 것 같다"고 밝혔다.현행 선거법상 군의회의 '자체 주민투표'는 불가한 것으로 돼 있다. 따라서 군의회는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통합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하고 자체 설문지를 돌리는 방식으로 의견수렴을 가질 예정이다.군의회 관계자는 "주민투표에 관한 일정은 없으며 일부언론이 잘못 보도한 것 같다. 선거법위반행위를 구지 할 필요는 없다. 단지 주민들에게 통합시 장단점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설문지를 돌리는 방식으로 수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효진 청원군수와 한대
지역
충북인뉴스
2005.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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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수사과정에서 변호인의 피의자 신문참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청주지방검찰청은 수사과정에서 피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조사의 전 과정에 변호인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청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에게보냈다고 밝혔습니다.검찰은 이와함께 변호인이 선임돼 있는 경우 신문예정 일시 등을 사전에 통보해 변호인의 신문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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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를 유치한 충주시가 혁신도시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해 혁신도시와 공공기관 이전을 둘러싼 충북도내 각 시군의 유치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충주시는 기업도시와 공공기관은 다른 개념이라며 기업도시 선정으로 인한 혁신도시 역차별을 강력히 배격한다고 밝히고 기업형 혁신도시가 건설돼야만 충북 북부권의 발전이라는 공동과제를 이룰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충주시는 또 충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열어 민간 주도로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전략을 마련했습니다.제천지역에서도 오늘 150여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제천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건설 대책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과 충주 기업도시 선정등을 고려할때 혁신도시를 반드시 제천에 건설해야 한다고 결의를 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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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부하직원들로 부터 수억원을 빌린 뒤 잠적한 김남원 전 총경 사건을 수사하면서, 검찰에 1년이 넘도록 사건을 송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수사의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청주 서부경찰서 소속의 경찰관 A 씨. 1년여 전 당시 서장의 호출을 받고 달려간 A 씨는 급히 필요하니 2천만원을 빌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돈이 없다며 거절했지만 A 씨는 서장의 거듭된 독촉을 거절할 수 없어 결국 은행대출을 받아 돈을 빌려줬다.당시 서장인 김남원 전 총경이 이같은 수법으로 부하직원 20여명으로 부터 빌린 뒤 갚지 않은 돈은 모두 6억여원.그러나 김 전 총경은 지난 2월 돌연 사표를 내고 지금까지 잠적한 상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즉각 수사에 착수한 뒤 김 전 총경을 수배하고 검거에 나섰으나,
사회
CBS청주방송
2005.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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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등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다며 식용으로 사용할수 없는 숯가루를 제조 판매한 충북지역 3개 업체가 적발됐다.대전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숯가루를 만들어 팔면서 인터넷을 통해 숯가루가 몸속의 중금속을 배출하고 암 등 각종 질병에 좋다며 허위·과대광고한 혐의로 제천시 자작동의 한솔르바엘을 적발했다.또 청주시 자연숲과, 제천시 백운참 숯도 인터넷을 통해 숯가루를 식용으로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전지방 식약청은 한솔르바엘에 대해서는 고발과 함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나머지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행정지도 처분을 내렸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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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상표에 대한 지적재산권이 한층 강화됩니다. 청주시는 직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일반 개인이나 법인이 직지 관련 상표를 함부로 사용할 수 없도록 ''직지상표 사용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기로 했다.청주시는 이를위해 특허청에 직지 관련 백35개의 상표등록을 출원했으며 오는 11월에 상표등록이 확정되면 이를 조례로 관리할 방침이다.청주시는 앞으로 직지관련 조례가 제정되면 직지를 상표로 사용할 경우 반드시 승인을 받아야 하며 판매 수입 가운데 1%에서 많게는 3%까지 사용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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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청원군이 시.군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오는 9월까지 마치는 계획을 세워 통합논의가 속도를 더할 전망입니다.청주 청원 통합 실무추진단은 통합일정을 올해말까지 대부분 끝내기로 했으며 이를위해 오는 9월까지 주민투표도 마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그러나 아직까지 주민투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9월 중순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주민 투표 등 통합일정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공식 발표도 가능 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청주 청원통합 실무추진단은 또 청원군이 제시한 통합 전제조건 5개항 가운데 시의회와 군의회 의원 동수 구성에 대해 이견이 있지만 앞으로 실무추진위원회에서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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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시위 도중 차량사고로 숨진 한국노총 충주지부 김태환 의장의 영결식이 10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치러졌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노동자, 지역 정계인사 등5백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습니다.한편 김 의장은 지난달 14일 충주 사조레미콘 앞에서 파업에 들어간 지역 레미콘 노조원들의 시위를 지원하다, 사측이 대체투입한 레미콘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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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의 쟁점인 기초의원 동수 구성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청주시의 질의에 대해 기초의원 중선거구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공직선거법상, 각 시군의 기초의원 정수는 시,도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정하도록 했지만 어디까지나 인구와 지역대표성, 그리고 중앙선관위 규칙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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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된 충청북도의 부이사관과 서기관급 인사와 관련해 시민단체와 공무원노조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성위원회와 성추행사건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7일 오전 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가 성추행 의혹사건에 연루된 부군수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사를 실시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또 성추행 의혹사건에 대한 진정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인사가 도청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오히려 영전이라며 이원종 지사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공개 질의서도 전달했다.아울러 전공노 충북본부도 8일 도청앞에서 이번 충청북도의 인사에 대한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부단체장 인사권을 도지사가 갖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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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면사무소 공무원에게 욕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만원을 선고받은 55살 이 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잘못된 행정을 시정하기 위해 이의나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며, "기대에 못미치는 행정행위를 했다고 해서 욕설이나 폭언을 해 모욕하는 행위는 공무원이기에 앞서 개인에게 정신적 피해를 가져오고 공무를 방해하는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이 씨는 지난 2003년 9월과 10월, 지난해 1월 옥천군 군서면사무소에서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고 담당 공무원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일부 행위만 유죄로 인정돼 벌
사회
CBS청주방송
200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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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이르면 7월말쯤 도내 주요 대학 총장과 지역 국회의원등 30명으로 구성된 로스쿨 유치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입니다.도는 7일 오전 도청에서 도 기획관리실장과 도내 대학 법대학장, 시민단체 임원 등 11명의 로스쿨 유치 실무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유치 활동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충청북도는 지역발전과 인재양성 차원에서도 로스쿨 유치문제가매우 중요하다며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7.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