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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최근 열린 음성군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을 묻는 이상정 의원의 질의에 “공단 설립 검토를 위해 지난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군은 현재 지방행정연구원에 2000만 원을 들여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연구용역은 공단 운영 및 관리대행 운영 방식에 대한 경제적, 기술적, 법률적 검토를 위한 것이다.군은 오는 12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공단 운영의 효율성과 시설관리 대행 방식에 종합 검토를 거쳐 설립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앞서 군은 본보가 취재보도한 금왕하수처리장의 무단방류 등 물의를 일으킨 관리대행업체를 배제하고 새로운 관리대행업체를 선정해 2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10.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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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집단 부정행위 의혹 등과 관련한 교육당국 감사를 거부한 충주의 학교법인 신명학원이 검찰에 고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신명학원을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최근 청주지검에 고발했다.도교육청은 신명학원이 정당한 감사를 거부하고 감사담당 공무원들의 공정한 업무 수행을 방해하는 등 관할청의 명령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사립학교법은 관할청은 감독상 필요한 때 학교법인 또는 사학 지원단체에 보고서 제출을 명하거나 장부·서류 등을 검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도교육청은 지난 9월 20일부터 신명학원과 소속 학교인 신명중, 충원고를 대상으로 집단 부정행위 의혹 등에 대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10.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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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거주가 많은 음성군에 외국어로 표기된 쓰레기 배출 안내문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문화시대를 맞아 외국인 거주자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정착을 위해 한글과 외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표기한 안내문을 제작했다.음성군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8444명(9월 말 기준)의 외국인인 거주하면서 나라마다 다른 쓰레기 배출방법으로 분리배출 종량제가 낯선 외국인 주민들이 이웃 간 쓰레기 배출에 따른 갈등이 야기되는 등 쓰레기 배출에 불편이 있었다. 특히 올바른 쓰레기 처리요령을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의도치 않게 불법투기의 주범이 됐다. 또 과태료 부과 및 분리배출 요령을 지도하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이에 군은 쓰레기봉투의 명칭과 사용용도, 쓰레기 배출시간 등을 외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10.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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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원면에 4번째 산업단지로 추진되고 있는 대풍2산업단지가 제동이 걸렸다. 대풍2산단 대상지 내 주민들의 요구로 산단조성사업이 시작됐는데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논란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음성군의회는 최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주민들에게 좀 더 협의할 기회를 주기위해 산단조성을 보류키로 했다.대풍2산업단지는 대소산업단지와 대풍산업단지 사이 76만㎡규모의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129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대화건설의 80% 지분참여로 설립 추진 중인 3억 원 자본금의 특수목적법인에, 음성군이 20%(6000만 원)의 지분참여를 하고, 채무보증과 분양책임도 지지 않는 조건이다.미분양 용지에 대한 매입 계획이 없다는 의미다. 유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10.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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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난방·취사 등 연료비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금액은 가정당 월 9만 2800원으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지급된다. 이 지원비로 석유·가스·연탄·화목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급대상은 기존 긴급 생계비와 주거급여를 받는 가정이다.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 또는 중한 질병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장제비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의 75/100이하, 일반재산 7250만 원 이하, 금융재산 기준 500만 원 이하다.군은 보건복지콜센터와 연계한 현장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10.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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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최근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충주시 우수상품 중국·베트남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2층 그랜드스탠드 회의실에서 열린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중국, 베트남 2개국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가공식품, 주류, 생활용품, 화장품) 21개사 50명과 일대일 구매 상담을 갖고 우수상품의 동남아 수출가능성을 타진했다.특히 중국 산둥성 위해시의 대상그룹 백화점 내 한국관 입점을 추진하는 자리여서 의미를 더했다.대상그룹은 중국 내 15개성 80개시 300개 중대형 백화점 및 마트를 직영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중국 백화점 그룹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이상덕 경제과장은 “충주시 우수상품 수출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10.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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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산척농협 잡곡 가공처리시설이 최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한 산척농협 잡곡 가공처리시설은 지난해 주요곡물 기반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산척농협을 사업대상자로 1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 9월 완공됐다.이 시설은 국비 3억 원, 도비 1억 5000만 원, 시비 3억 5000만 원, 자부담 3억 4000만 원 등 총 11억 4000만 원이 투입돼 저온저장고·보관창고 1동, 농산물집하장 1동, 잡곡 도정기계설비 1식 등을 갖췄다.이곳에서는 조, 보리, 기장, 수수, 찹쌀 등 5가지 품목의 도정이 가능하다. 특히 충주지역에 없었던 조·보리·기장·수수의 도정시설이 신축됨에 따라 기존에 취급할 수 없었던 원곡 1000여t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정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10.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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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힐링센터로 용도를 변경하려 했던 충주여학사(女學舍) 활용 방안 계획이 변경됐다. 충주시는 최근 7차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충주여학사 용도 폐지를 심의·의결해 일반재산으로 이관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충주여학사를 용도 폐지하고 당뇨힐링센터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으나, 이 같은 계획을 변경해 다른 활용 방안을 찾기로 했다.시가 당뇨힐링센터로 활용하려 했던 당초 계획을 바꾼 것은 충주여학사에 당뇨힐링센터가 입주하기에 건물 구조상 적절하지 않은 이유에서다.충주여학사는 2004년 3월 개원 당시 옛 시장 관사를 기숙사로 개축해 전체가 방으로 꾸며졌고, 내력 벽돌이어서 시설 철거가 쉽지 않아 당뇨힐링센터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충주여학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10.06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