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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36대 1을 보인 대졸자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등 최근 고학력 실업과 취업난을 반영했다. 흥덕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환경미화원 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명 채용에 108명이 응시,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학력별로는 대졸자가 51명(47.2%), 고졸자가 51명(47.2%) 등을 차지했다. 신분이 보장되고 기업체와는 달리 구조조정이 없는 등 직업이 안정적이어서 환경미화원 채용 경쟁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환경미화원의 초임은 각종 수당을 합해 연봉 3200만원 수준이다. 이들은 31일 오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4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모래주머니(25㎏)오래들기 등 체력시험을 거쳐 최종 채용여부가 결정된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9.03.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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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미화원들이 주기적으로 헌혈한 후 증서를 자신들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증키로 해 화제다. 시환경미화원노동조합(조합장 강정원) 회원 50여명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흥덕구 모충동 청소현장 사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헌혈했다. 이날 헌혈은 노조가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신청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이들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시환경미화원들은 올 연말께 헌혈증을 모아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불우 이웃들에게 기탁하고,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위문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원 조합장은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원들은 앞으로도 우리보다 어렵고 힘든 불우이웃에게 솔선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여 희
사회
뉴시스
2009.0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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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미화원들이 주기적으로 헌혈한 후 증서를 자신들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증키로 해 화제다. 시환경미화원노동조합(조합장 강정원) 회원 50여명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흥덕구 모충동 청소현장 사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헌혈했다. 이날 헌혈은 노조가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신청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이들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시환경미화원들은 올 연말께 헌혈증을 모아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불우 이웃들에게 기탁하고,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위문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원 조합장은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원들은 앞으로도 우리보다 어렵고 힘든 불우이웃에게 솔선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여 희
사회
뉴시스
2009.0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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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 5시께 청주 흥덕대교 아래에서 쓰레기 수거를 준비중이던 상당구청 환경미화원 최모씨(39)가 쓰레기 수거차량의 회전판에 왼발이 끼어 발가락 4개가 절단됐다. 최씨는 사고발생후 청주의 H병원으로 이송돼 봉합수술 등 치료를 받고 있다. 동료 곽모씨(46)는 "쓰레기 수거를 준비 중 차량 뒷부분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가보니 최씨의 발이 회전판에 끼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 차량 운전자와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것이다"고 전했다.
사회
이승동 기자
2008.12.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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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4일 오전 10시30분 충북 보은군 보은읍내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비정규직에 대한 임금인상과 복지향상을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비정규직 900만 명 시대가 됐는데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이명박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1% 특권층만을 위한 감세정책에 편승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는 자신들의 임금은 올리면서도 환경미화원과 도로 보수원 등에게는 비정규 무기 계약직이라며 각종 복지혜택에서 제외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공무원을 비롯한 자치단체의 직고용 노동자들은 대부분 여러 가지 복리후생혜택을 받고 있으나, 5%정도의 비정규직은 복리후생 혜택이 거의 없어 다른 비정규직에 비해 연봉을 많게는 1800만원이나 적게 받고 있다”며 “이는
사회
뉴시스
2008.12.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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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을 비롯한 자치단체의 직고용 노동자들은 대부분 여러 가지 복리후생혜택을 받고 있으나, 5%정도의 비정규직은 복리후생 혜택이 거의 없어 다른 비정규직에 비해 연봉을 많게는 1800만원이나 적게 받고 있다”며 “이는 법에서 금지하는 차별적 행위로 즉각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충북의 자치단체는 십수년전부터 자치단체 직고용 비정규직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어기며, 시간외근로수당과 휴일근로수당 등을 많게는 1인당 연간 300만원을 체불 했을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들의 통상임금을 법대로 산정하지 않아 1인당 많게는 1000만원을 체불하기까지 했다”며 “충북의 단체장들은 임금체불을 해결하고, 각종 차별을
정치·행정
뉴시스
2008.11.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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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음식물쓰레기 위탁 처리' 관련 충북도의 감사지적 사항 이행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 감사관실이 이의신청에도 불구 청주시에 처분을 요구한 사항은 모두 8건이다. 이 중 신분에 관련된 김충제 국장 및 정 전 총무과장 징계에 관한 것은 앞으로 충북도 인사위원회에서 다룰 사항이지만 그 이외 6개 사항은 청주시가 다음달까지 각종 행정조치를 취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청주시가 가장 곤혹스러워 하는 부분은 쓰레기 위탁처리 업체에 대한 수수료 환수문제다. 충북도는 첫 감사결과에서 2400만 원에 달하는 '편법 수령 수수료'에 대한 환수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도는 이의신청에 대한 결과 통보에서도 액수는 특정하지 않았지만 각종 현장조사와 실험, 통계자료, 환경미화원들의 증언을 토대로 '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8.09.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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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음식물 쓰레기 감사' 결과에 대한 청주시의 이의신청을 일부 수용함에 따라 양 지자체의 극심했던 갈등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도 감사관실은 8일 청주시가 이의신청한 8개 사항 중 5개 사항은 '이유 없다'며 기각 처리했고 3개 사항은 일부 인용해 변경 처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주시의 가장 큰 반발을 가져왔던 정증구 전 총무과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중징계'에서 '경징계'로 완화됨으로써 '갈등의 핵'이 사라지게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당초부터 음식물 쓰레기 위탁처리와 별로 관계가 없는 정 전 총무과장에 대한 중징계 처분은 무리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주민감사청구를 제기한 시민단체에서도 이로 인해 '쓰레기 위탁처리 관련 감사를 하라고 했더니 본질에 벗어난 감사를 했다'고 비난했었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8.09.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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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도시규모 확대와 택지개발 등을 고려한 새로운 청소행정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청주시는 환경미화원 252명을 투입해 폐기물 수거 행정을 펼치고 있지만 재개발과 도심 외곽의 신규 택지개발로 인해 청소구역이 크게 확대돼 청소인력 증원이 불가피한 상태다. 하지만 인건비 총량제로 인해 무기계약근로자인 환경미화원 증원이 어려운 상태이다. 이에 따라 폐기물 수거업무의 외부 위탁 운영 등을 고려할 시점이 됐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수거도 현재의 문전(門前)수거 방식에서 주택가 일정 거리마다 공동적치장을 설치하는 거점별 수거방식(클린존, Clean-Zone)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고려의 대상이다. 아파트 단지와 달리 생활쓰레기 수거함이 없는 주택가의 경우 골목
사회
충청타임즈
2008.07.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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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의 '엇박자 행정지침'에 혼란스러워 하던 청주시가 쓰레기봉투가격을 환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이미 가격이 인상된 상황에서 시스템이 원만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지난해 말 가격으로 환원하면 행정의 일관성 결여라는 문제와 함께 이미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된 쓰레기봉투의 회수가 어려운 점 등을 들어 이같이 결정할 방침을 굳혔다. 시는 지난해 쓰레기봉투 가격을 인상해 쓰레기 처리비용의 주민 부담률을 60%까지 올리라는 환경부의 지속적인 권고에 따라 올해 들어 지난 2월 15일 쓰레기봉투가격을 29.5% 인상했다. 하지만 정권교체와 함께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지난해 말 가격으로 조정하라는 행정안전부의 지시에 따라 쓰레기봉투 가격을 환원시키는 문제를 논의해 왔다. 이후 중앙정부의 엇박자 행정에
사회
충청투데이
2008.04.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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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와 사회단체 등이 봄철을 맞아 전개하는 청결활동을 농촌지역 하천 등 주민들의 접근성이 낮은 곳을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충북 증평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자체나 사회단체들이 봄맞이 청결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청결활동 장소와 시간이 환경미화원들이 새벽에 청소한 시가지에서 대부분 실시하고 있어 전시성이 아니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사회단체는 증평 시가지에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수거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주민들은 “사회단체가 쓰레기 줍기 등 청결활동을 벌이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이 구간은 이미 환경미화원들이 새벽에 청소를 한 곳이 아니냐”며 “시가지보다는 농촌지역 하천과 저수지 주변 등 평소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는 것이 보다 실질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사회
뉴시스
2008.03.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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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조 청주지부는 24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고용승계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청주시가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2곳의 업무 구역을 축소함에 따라 이들 업체에 근무하던 환경미화원의 50%인 15명이 정리해고 통보를 받았으나 새로운 업체에서는 이들을 고용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또 “청주시의 행정상 문제로 아무런 잘못도 없는 환경미화원이 하루아침에 해고되게 됐다”며 “청주시는 해고되는 청소업체 환경미화원들을 새로운 업체가 고용승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10월 기존 4개 업체가 대행하던 음식물 청소업무를 업무실적 평가를 통해 하위 2개업체의 위탁구역을 2분의 1로 줄
사회
뉴시스
2007.12.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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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성된 음성군 상용직노동조합(이하 상용노조)이 급여인상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으로 음성군과 교섭 중이다. 음성군 상용노조는 도내 4개 지자체 상용노조와 함께 각 지자체를 상대로 단체교섭에 돌입했다.이번 단체교섭은 4개 지자체 상용노조와 공동으로 교섭을 벌이게 되는데, 음성군 상용노조를 비롯한 괴산, 보은, 영동군 상용노조가 함께 각 지자체를 상대로 교섭 에 들어갔다.충북도내 지자체 상용노조는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다. 충북지역상용직노동조합(이하 충북상용노조)와 민주노총 상용노조로 나뉜다.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청원군, 옥천군 등은 충북상용노조에 가입되어 있고, 음성군, 괴산군, 보은군, 영동군은 민주노총에 가입되어 있다.이번에 단체교섭중인 음성군 상용노조는 “교섭이 잘 되어가고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8.08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