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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 5시 52분행사시작 한시간을 앞둔 무심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은 벌써부터 오늘 전야제를 참석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 들로 북적된다. 경찰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오후 7시부터 두시간 동안 무심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통하는 하상도로와 인근 도로의 차량통행을 모두 통제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40여곳의 노점상이 차려져 저녁시간대 행사장을 찾은 손님들을 부르고 있으며 행사장 뒤쪽에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인라인 스케이트와 자전거를 즐기고 있다.현재 2천여명 가까운 시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행사시작을 기다리고 있으며 삼삼오오 가족단위로 계속해서 시민들이 전야제 행사장에 도착하고 있다.
문화·관광
체전취재팀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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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회 전국체전 전야제가 7일 저녁 7시 15분부터 70분간 무심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에서 열린다. 인기개그맨 강성범, 이영자의 사회로 진행되는 전야제는 인기가수 인순이, 김종국, 서문탁,설운도, 박화요비, 이기찬, 러브홀릭 등이 출연하며 최고의 라이브밴드 사랑과 평화의 마지막 공연으로 끝을 맺는다. 14년만에 찾아온 충북도민의 축제 전날을 밝혀줄 이 행사는 KBS청주 1TV로도 생방송 될 예정이며 이원종 도지사를 비롯하여 한대수 청주시장 등 도내 인사 수십명이 함께 참석한다. 충청북도는 전야제를 기념하여 수백발의 초대형 불꽃을 쏘아올릴 예정이어서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관광
체전취재팀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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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남대부(충북대종합운동장·오전 10시) △남일부(청원공설운동장) △여일부(충주종합운동장·오후2시30분)◇테니스 남고부(충주공고테니스장·오전 9시) △여고/남대/여대/남일/여일부(충주탄금테니스장·오전 9시)◇농구 여고부(충주건국대체육관·오전 11시)◇배구 △여고부(제천중체육관·오전 10사) △여일부(제천체·오전 10시)◇핸드볼 전종별(청주국민생활관·오전 10시)◇복싱 △남대/남일부(청주남성초체육관·오전 11시) △남고/남대부(청주교대체·오전 11시)◇역도 전종별(신흥고체육관·오전 8시)◇유도 전종별(청주유도회관·오전 9시)◇볼링 △고등부(로얄볼링장·오전 10시) △일반부(금강볼링장·오전 10시)◇인라인롤러 전종별(충북학생롤러경기장·오전 1
문화·관광
체전취재팀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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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남대관리사업소에서는 제85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이하여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 동안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흑룡강성 기예공연을 비롯하여 29개 문화예술공연과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 회원들의 조각 작품과 청남대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분화도 전시하는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공연은 배비장전,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 무용, 마당극 공연을 1일 2~5회에 걸쳐 29개 프로그램을 청남대 내 골프장에 설치한 특설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 회원 19명의 조각 작품도 청남대 본관 진입로의 반송 터널 내에 전시하고, 청남대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
문화·관광
체전취재팀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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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8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7일부터 15일까지 전국체육대회 기간인 9일동안 숙박시설과 경기장, 공항, 역, 터미널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도 소방본부는 도내 1,0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5천여명의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인력을 동원해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화재위험 요소 사전제거 및 화기취급 단속과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소방본부는 청주종합운동장 현 청주서부소방서 사직파출소를 전국체전 임시소방파출소로 활용 1일 인원 10명, 장비 5대를 배치하여 대회종료시까지 운영할
문화·관광
체전취재팀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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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다카히코 야마나시현 지사 내외와 의회 의장 등 대표단 일행은 이원종 도지사 초청으로 전국체육대회 개막실을 참석키 위해 8일 충청북도를 공식 방문 할 예정이다.충청북도와 야마나시현은 지난 1992년 3월 27일 양 도·현지사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청소년, 스포츠, 유학생, 공무원 등 다양분야에서 폭넓게 교류를 하면 발전해 왔다.이원종 충청북도 도지사는 야마나시현 지사와 오찬환담을 하면서 양 도·현의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천국체육대회에 참석한 것에 고마움을 표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
체전취재팀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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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엔 프로팀이 없다. SK 남자농구단과 현대 여자농구단이 한 때 청주를 연고지로 했지만 사업성 미흡을 이유로 다른 곳으로 떠났다. 때문에 프로스포츠에서도 충북의 박탈감은 어쩔 수 없다. 최근 프로배구단의 청주유치 움직임에 각별한 시선이 쏠리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 프로배구 리그는 내년 초 정식 출범하게 되는데 현재 각 팀과 연고지간 짝짓기가 추진되고 있다. 김혁규 전경남지사(열린우리당 의원)가 프로배구를 이끌 한국배구연맹(KVL) 초대 회장에 이미 내정됐으며 그동안 슈퍼리그를 이끌었던 국내 실업팀들도 대망의 그날을 기다리며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청주가 유치를 추진하는 프로배구단은 LG화재 팀이다. 기업의 연고가 많은데다 현재의 여건상 결코 불리할 게 없다. 특히 지난
문화·관광
한덕현 기자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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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현대미술 쉽게읽기전=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신미술관. 전국체전 기념전시로 충청북도미술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현대미술작가 30여명의 작품을 동양화 서양화 입체로 분류하고, 또 내용과 따라 구상미술 추상미술을 구분해 관객들의 ‘읽기’를 돕는다. 문의 264-5545▶제17회 건축회원 전시회 및 건축애니메이션 전시회=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소2전시실. 건축설계 및 계획안, 건축사진, 건축스케치, 드로잉, 건축모형 등이 전시된다.▶청풍명월 시화전시회=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청주중앙공원 일원. ▶충북공예가회 회원전=오는 10일까지 한빛갤러리. ▶남기호 개인전=오는 10일까지 청주무심갤러리. 268-0070 우리주변의 버려진 카펫, 오래된 잡지등의 일상적인 오브제를 회화작
문화·관광
박소영 기자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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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구가 빼앗은 무기들을 한개도 남김없이 몽땅다 검은 바위성 위로 던져버리고나자 갑자기 그들의 표정이 사색으로 돌변했다.그것은 적의 칼날 바로 앞에 자기 목을 길게 들이 내밀고 있는 사람 얼굴과 거의 다를 바없었다.“자, 이제 어서들 가봐라!”벌구는 이렇게 말하고는 손에 묻어있는 먼지라도 털어내려는 듯 가볍게 두 손을 탁탁 마주쳐댔다.그러나 너무 겁을 먹어서일까?아니면 긴장을 크게 한 탓일까...이들은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선채로 그저 부들부들 온 몸을 떨어대기만 할 뿐이었다.“아니, 왜 그러고만 있나? 어서 가래두! 점잖게 말할 때 빨리 돌아가지 못하겠어!”마침내 벌구가 큰소리로 화를 내며 소리쳤다.이들은 벌구의 호통에 주눅이 들린듯 잠시 몸을 움추리고만 있다
문화·관광
이상훈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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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늘 마음으로 가까이 지내는 아우가 들렀습니다.아직 내놓지 않은 건데 미리 묶었다고 하면서시집 한 권을 내놓았는데, 그가 간 뒤 돋보기 꺼내 쓰고 읽다가그만 가슴이 먹먹해집니다.저 돌에도 심장이 있나요. 그럼, 우리가 사는 터에는 죽은 것이 없지. 그런데 왜 말을 하지 않아요. 그건, 네가 그들의 친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지. 어떻게 하면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바람이 배 띄우는 것을 보면 되지. 구름이 그렇게 땅을 보며 바쁘게 살 듯이, 너도 네가 사랑하는 것들을 향해 늘 마음을 움직여 보렴....이렇게 이어지는 시 뒤에 덧글로 붙인 데를 읽다가 말입니다.마치 언젠가 읽었던 아더왕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들이그야말로 주옥처럼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돌의 심장
문화·관광
김태종 시민기자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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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한 아침 들길을 걷는다.길 옆에는 여름동안 낯익은 풀들이 조금씩 몸 색깔을 변하게하고 단풍은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 먼저 떨어진 나뭇잎은 아직 초록색을 더 많이 지니고 있어 빠른 이별이 서러워 보인다. 이제 너그러워진 공기는 식물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해주고 사람은 그 기쁨을 기꺼히 받아 드릴 준비를 하고 있다. 들길에는 무리지어 피여있는 꽃들이 안개속에서 수줍은 미소를 띠며 스쳐 지나는 나를 반긴다. 타인의 손에 의해 한곳에 뿌리내려 안주할수 없는 서러운 운명을 홀로 삭히며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질긴 목숨줄을 쥐고있는 들풀. 밟히고 밟혀도 어느순간 새싹이 돋는 질경이와 줄기만 땅에 닿아도 뿌리를 내리는 개여귀는 베어내고 뽑아도 어느새 홍자색 꽃을 피우고 세
문화·관광
정명숙
2004.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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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4.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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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은 명예나 지위를 얻으면횡포를 부립니다.그에게는 거기가 바로 지옥의 문턱입니다.끝내 끝없는 외로움이라는 무간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을피할 길이 없습니다.슬기로운 사람이 명예나 지위를 얻으면그것으로 두루 여러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그는 이미 천국을 살고 있었으므로그와 사귀는 모든 사람이 천국을 누릴 수 있게 합니다.그런데슬기로운 사람이 명예나 지위를 얻는 일은그다지 흔치 않습니다.날마다 좋은 날!!!- 들풀 -
문화·관광
김태종 시민기자
2004.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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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이 바쁜 사람이라구? 흐흐흐.... 어디로 갈건데?”활을 쥐고있던 사내가 빈정대는 말투로 벌구에게 다시 물었다.“그건 알 것 없지 않소?”벌구가 여전히 덤덤한 표정과 목소리로 대답했다."혹시, 네 엄마한테 찾아갈 길이 바쁘다는 거야? 가서 엄마 젖이나 더 빨려구.." “후후... 아마도 저승으로 갈길이 바쁘다는 뜻이겠지?""하하하...""후후후..."그들은 낄낄거려가며 저마다 한마디씩 벌구를 조롱해댔다.그러나 벌구는 화를 전혀 내지않고 그들을 따라 그저 빙긋빙긋 미소만 지어 보였다."자, 네 놈이 바쁘게 가야할 길을 내가 빨리 보내주지!”그들 중 가장 날렵하게 생긴 자가 갑자기 웃고있던 얼굴 표정을 싹 바뀌면서 벌구를 향해 재빨
문화·관광
이상훈
2004.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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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이 10월을 맞아 이색적인 통계자료를 내놓았다.10월은 단풍의 절정기로 많은 관광객들이 산을 찾지만 그만큼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지는 시기라는 점.원인은 단체관광등 이동인원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의 발생위험이 크고 등산인구 증가로 산악사고도 빈발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해 교통사고는 5월에 22,395건이 발생했고, 그 다음으로 10월에 22,147건이 발생했으며, 산악사고는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소방방재청은 관광지를 찾는 초행길과 장거리 운전자가 늘어나고 관광버스내 음주가무 등으로 운송질서가 어지러워 진 때문이며, 특히 일교차와 짧은 일조 기간 때문에 사고 발생이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10월은 또 수확기와 맞물려 농기계 사고가 잇따르는 시기.한국농촌경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4.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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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의 주름살을 두고 어떤 사람은중년의 계급장이니, 인생의 훈장이니 합니다.그러나 그건사람이 제 그림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생긴벅찬 삶의 무게가 무늬를 놓아 새겨진 자국입니다.그렇다면 미간의 주름은 왜 생기겠느냐고 물으면어리둥절해 할 사람이 많을 텐데그 또한 바깥의 어떤 까닭이 아니라바로 당신 자신이 만든 것,미간의 주름이 깊어지는 사람이라면편안한 마음으로 하늘 맑을 때, 그 하늘을자주 올려다 보도록 하십시오.그리고 수억 년이 지나도 주름이 생기기 않는하늘을 배워 보십시오.날마다 좋은 날!!!- 들풀 -
문화·관광
김태종 시민기자
2004.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