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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특혜논란 등에 휩싸였던 장연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예정지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12일 괴산군과 장연면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군의회가 장연면 오가리 일대 군유지 126만㎡를 골프장 시행사인 G개발의 사유지 48만㎡와 교환토록 승인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가결했다. 그러나 이날 본회의를 방청한 장연면 주민 40여 명이 본회의장을 빠져 나오는 임각수 군수에게 고성을 퍼붓는 등 골프장 조성사업 확정소식에 크게 반발했다. 주민들은 “반대여론에 부딪혀 사업중단을 선언했던 군이 뒤늦게 주민의사를 무시하고 재추진을 강행하는 것은 주민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며 “군은 대부분 주민들이 골프장 조성을 찬성하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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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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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국민체육시설 확충하여 군민 체력증진을 위하 다양한 레저스포츠와 생활체육사업을 전개한다. 군은 금왕읍 금석리 일원에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만 4,690평 규모에 다목적운동장, 그라운드 골프장, 테니스장 등을 고루 갖춘 ‘금왕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대소면 태생리 일원에 53억원을 들여 2,500평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음성-금왕-대소지역으로 연계된 레저․체육시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현재 금왕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토지보상을 마치고 2005년 12월 착공해 활기차게 추진 중이며, 대소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사업협약을 체결해 30억의 기금을 지원받아 토지․지장물 보상 및 기본 실시설계를 하고 2008년 6월 준공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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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뉴스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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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와 단양지역 시멘트 3사, 주민들이 석회석 환경피해 합동조사에 합의했다. 9일 단양군의회에 따르면 3자는 최근 회동을 갖고 공장 주변지역 피해와 폐기물 오염도 조사 등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회 환경노동위 한선교 의원이 제기했던 시멘트공장 주변지역 중금속 논란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규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 의원은 지난해 10월 "영월과 단양 시멘트 공장의 담 주변 토양을 직접 채취해 상지대 자연과학연구지원센터에 의뢰한 결과 공장주변 1㎞ 이내 농경지의 중금속 오염도가 공장 경계지보다 납 40.3배, 수은 4.3배, 6가 크롬이 3.1배나 높게 검출됐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한 의원의 이 같은 주장 이후 단양군 매포읍 주민들은 대책위를 꾸려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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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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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기간 중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한 ‘청소년 성매매 등 테마단속’에서 음성경찰서(서장 심상인)가 전국경찰서 중 단속실적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 2월 2일까지 6주간 청소년 선도활동으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소년 상대 유해환경과 청소년 성매매를 근절시키기 위하여 ‘청소년 성매매 등 테마단속’을 실시했다. 음성경찰서는 단속기간 중 신․변종 성매매업소인 휴게텔에서의 변태영업, 다방에서의 티켓영업을 빙자한 성매매행위, 인터넷을 이용한 청소년 성매매 행위를 집중단속하여 성매매사범 131명을 검거하며 정원대비 전국 단속실적 1위로 표창 및 포상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음성서 심상인 서장은 청소년 선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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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뉴스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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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철 박물관(관장 장인경/감곡면 오향리 소재)에서 9일부터 16일까지 세계 박물관 진흥을 위한 Samp/ALAS 프로젝트 Filed test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Field test란 박물관 마케팅을 위한 실습으로 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 체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Samp/ALAS 프로젝트는 박물관이 지역사회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박물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일부터 16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알토데샤봉고고학박물관․잠비아 루사카국립박물관․Samp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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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뉴스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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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는 설 명절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비롯해 병․의원, 약국 등 관내 총 110개소를 대상으로 응급․당직 의료체계를 갖추고 주민 홍보에 나섰다. 연휴기간 지정근무제는 오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연휴 3일동안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을 권역별 윤번제로 운영함과 동시에 약국에서는 생활권을 감안하여 연휴기간 중 1/4이상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당직의료기관인 음성중앙성심병원(음성읍 읍내리 소재), 서울연합의원(대소면 태생리 소재), 음성금왕삼성병원(금왕읍 금석리 소재)에서는 당직의를 지정해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당부했다. 또한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현황을 통보하여 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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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뉴스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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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치과의원들이 환자의 치질환 상태를 실제보다 과장하는가 하면 건강보험 혜택이 없거나 미미한 비급여 치료를 강권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제천시 청전동 김모 씨(여·29)는 최근 치통으로 지역 치과의원 두 곳을 찾았다가 뜻 밖의 진단 결과에 아연 실색하고 말았다. 두 곳 모두 김 씨의 치아 9개가 이미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며 치료를 위해서는 훼손된 치아를 속까지 가늘게 갈아 그 위에 금관과 같은 대체 물질을 씌우는 일종의 라미네이팅 시술이 불가피하다는 답변이었다.이 같은 씌우기 치료는 신경치료와 마취가 불가피하고 기간이 오래 걸리는데다가 10여 년이 경과한 뒤에는 자칫 이를 뽑아야 할지도 모를 만큼 치아 손상이 심해 환자의 입장에서는 최악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치아 한 개 당 치료비로 A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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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 기자
2007.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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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인구 30만명 만들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인구 늘리기 장단기 추진전략을 수립,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인구늘리기 종합대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출향인사, 애향단체 등과 지원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공무원과 시민들에게는 인구대책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장기적 과제로 기업도시의 성공적인 건설과 고용효과가 높은 유망 기업체를 유치해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창출하고, 고구려 교육관 건립과 칠금관광지 조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통해 문화예술인 유치에 중점 노력키로 했다. 또 단기적 과제로는 전원마을을 조성해 은퇴자 및 도시민이 이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지역내 외지 출신 대학생이나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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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7.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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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침수피해를 당하는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 주민 100여명에 대한 집단이주가 추진된다. 진천군은 해마다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오갑리 석탄.원대.중리.하덕 등 4개 마을 주민 25가구 101명의 안전을 위해 국.도.군비 등 45억7000여만원을 들여 진천읍 산척리 옛 진천농공고 실습부지에 집단이주마을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군은 오는 3∼4월께 12억원을 들여 택지.공공부지 2만5000㎡를 매입하고 올 말까지 33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도로와 상하수도, 공동창고, 편의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주택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은 가구당 900만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재해주택복구기금에서 4160만원씩을 해당 가구에 지급토록 알선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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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7.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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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의 찾아가는 진료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는 가운데 한방 이동 순회진료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 보건소는 한방의료를 활성화하고 의료취약 주민에 대한 포괄적인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 1회 노인시설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해주는 한방이동 순회진료를 펼치기로 했다. 이번 한방 순회진료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노인시설 및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이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일 한의사와 간호사가 뉴스타트수양원(음성읍 한 벌리 소재)을 방문해 침, 뜸, 부황을 이용한 만성․퇴행성 질환 진료 및 식이요법 등의 건강지도를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 노인들은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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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뉴스
2007.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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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릴 예정인 충북 괴산군의회 임시회에서 괴산군이 추진 중인 장연골프장 조성사업을 놓고 의회와 집행부 사이에 격론이 일 것으로 보인다. 6일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의원간담회를 열고 이번 임시회에서 운영행정위원회가 다룰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의 승인여부를 놓고 사전 입장조율을 시도했다.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군이 장연면 오가리 일대 군유지 126만㎡와 골프장 시행사인 G개발의 사유지 48만㎡의 교환승인을 요청한데 대해 이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과 각종 의혹들을 집중 거론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의원들은 군이 2개 감정평가업체에 의뢰해 G개발의 사유지를 평가한 결과 일부 토지가격이 최대 11배까지 상승하는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감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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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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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한우 광역브랜드번식핵군 조정사업 등 모두 10개 '향수한우' 명품브랜드 육성사업에 올해 5억53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개 사업 3억4100만원에 비해 60%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한우번식핵군조성 및 등록사업에 7400만원, 거세에 의한 한우육질개선사업에 1200만원, 가축생균제지원사업에 6500만원, 송아지생산안정제지원사업에 9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한우인공수정란 이식을 통한 쌍태우 생산 농가와 고급육(1등급 이상) 생산 농가에 3600만원을 지원하고, 고급육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17개 축사에 송풍기를 설치해 줄 계획이다. 축사수분조절용 톱밥 1000톤도 공급키로 했다. 군은 '향수한우' 브랜드의 명품화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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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뉴스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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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추진 중인 4차 쓰레기종합처리시설 공모가 난항을 겪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차기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입지후보지 4차 공모를 벌이고 있으나 접수마감일인 이날 오전까지 후보지 신청을 받지 못하고 있다. 원남면 조촌리가 최근 원남저수지 인근 종중토지를 후보지로 신청했으나, 군은 마을이 추천한 토지가 사유지인 점과 면적이 좁고 자연계곡이 부족한 점, 반드시 첨부해야 할 주민동의서가 누락된 점 등 때문에 정식 후보지로서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업무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6시까지 후보지 신청을 접수한 뒤 신청자가 없을 경우 조만간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위원회가 지정하는 후보지를 예정지로 정하고 곧바로 타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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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7.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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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충북 단양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위문품 접수창구를 개설한다. 군은 오는 5일~16일까지 단양자활후견기관(043-421-6911)과 단양군 사회복지협의회(043-422-1700)를 위문품 접수창구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 선물을 전하고 싶은 기업, 단체, 주민들은 이곳에 위문품을 기탁하면 된다. 위문품을 제공한 단체나 개인은 소득공제 연말정산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위문품을 오는 12일~19일까지 '사랑나누기 주간'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1197명), 저소득 가정(119세대), 복지시설(6곳), 독거노인(200명)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문품 접수창구는 위문품 제공의 투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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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7.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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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간 독자적인 묵화세계를 개척한 방정 한건동(71) 화백의 ‘愛 묵난전’이 5일부터 9일까지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5일 오픈식과 함께 한 화백의 섬세한 묵화세계가 담겨 있는 작품 6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회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설맞이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한 화백은 28세부터 난을 그리기 시작해 묵난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40여년간 독자적으로 묵화를 개척했으며 특히 담백하고 개성적인 필치의 독자적인 표현법으로 난의 감칠맛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한 화백은 40년이 넘는 창작기간 중 2001년부터 전시회를 갖기 시작했으며,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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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뉴스
2007.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