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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 13개 시내버스 업체 노조원들의 조직인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윤석만)'이 오는 22일 파업키로 한 가운데 충북 옥천.보은지역 일부 시내버스 이용객들도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대전역~대전 동부터미널 간 640번 노선은 옥천지역 버스 3대와 대전지역 버스 15대 등 모두 18대의 시내버스가 7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대전 시내버스업체의 파업이 시작될 경우 배차간격이 30분이상으로 크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옥천군 군북면 항곡리~대전광역시 오정동 간 62번 노선은 대전지역 시내버스가 매일 6회씩 왕복 운행되고 있으나 오는 22일부터 전면 중단되는 등 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보은군 회남면~대전광역시 토망대~대전광역시 동구 삼전동~대전대학교 간
제천·단양
뉴시스
2007.06.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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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산량이 감소했던 단양육쪽마늘 생산량이 올해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8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단양육쪽마늘 재배면적은 220.4ha로 지난해에 비해 9%줄었지만 발아율이 높고 결주가 적어 재배면적 당 생산량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10ha당 860kg 정도의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단양지역 전체 생산량은 1895톤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따라 접당 2만원~2만5000원 정도의 판매가가 형성될 경우 151억원~189억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1877톤이 생산돼 112억5000만원(접당 1만5000원)의 소득을 올렸다. 단양육쪽마늘은 오는 22일 하지 이후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마늘쫑뽑기 작업을 끝내고 마늘구가 단단하게 여
충주·음성
뉴시스
2007.06.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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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두 지역에 걸쳐 있는 군부대를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예정지 인근으로 통합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19일 진천.음성군에 따르면 진천읍 행정리와 음성읍 교동.용산리에 자리잡은 육군 모 부대의 예비군훈련장과 예하대대가 양 군이 추진 중인 도시계획에 걸림돌이 되는 점을 고려해 부대를 도시계획구역권 밖의 지역으로 일괄 이전하는 방안을 지난 2004년부터 모색해왔다. 이전후보지 선정과 사업비 분담비율 등을 놓고 3년 동안 논의를 거듭해온 양 군과 육군은 이날 오후 음성군청에서 ‘군부대 통합이전에 따른 기본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혁신도시 예정지와 인접한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일대 18만1821㎡(55만평)를 잠정 후보지로 정했다. 보고회에서 양 군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 지역
진천·증평·괴산
뉴시스
2007.06.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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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55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 21번 국도 광산고개 정상 부근에서 금왕읍 방면으로 달리던 C고속 소속의 시외버스(운전사 김모씨.41)와 마주오던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오모씨.53)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엘란트라 운전자 오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강모씨(19) 등 5명이 다쳐 금왕삼성병원 등지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증평·괴산
뉴시스
2007.06.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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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학생중앙군사학교(학군교) 이전방침에 대해 예정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이 경계구역 변경을 추진해 주민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괴산군은 19일 학군교 편입예정지인 괴산읍 신기.사창.능촌리 일대 주민들이 사업지구 편입에 반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기.사창리 일대를 경계구역에서 제외하는 방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20일 오전 괴산읍 서부리 수진마을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인 학군교 이전설명회에서 사창.신기리 일대 농지와 가옥 등을 편입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경계구역을 괴산읍 서부.동부리 일대로 일부 변경하는 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이 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보상관계 등도 설명할 예정이어서 학군교 이전방침 철회를 요구해온 주민들이 군의 방침을 수용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
진천·증평·괴산
뉴시스
2007.06.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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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충주의료원장을 공모한 결과 도 공무원 출신인 홍주희(59) 현 충주의료원 관리부장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오는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변용진 충주의료원장 후임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홍 부장을 내정했다. 이번 공모엔 의료계 출신 3명과 비의료계 출신 2명 등 5명이 응모했다. 도는 홍 내정자가 충주의료원의 최대 현안인 이전 신축사업의 적임자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홍 내정자는 단양군 민방위과장과 도 공기업계장을 끝으로 퇴직한 후 1999년부터 충주의료원 관리부장으로 재직해왔다.
충주·음성
뉴시스
2007.06.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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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 지도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이 지역에서 현재 추진 중인 도로 사업이 108건에 달하면서 도로망이 크게 확충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된데 이어 국토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동서고속도로 안중~평택 구간이 완공됐으며, 평택~음성 구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이 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이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고, 충주~제천 구간도 이르면 2009년 착공될 예정이다. 2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귀래~목계 간 국도 4차선 확·포장공사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안보IC~수안보 간 국도 4차선 확·포장공사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도로들은 그동안 남북 축으로만 편중됐던 이 지역 도로
충주·음성
뉴시스
2007.06.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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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의 옛 청사가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 청사를 리모델링해 종합보건복지센터를 만들려는 시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제천시와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실시된 구조 안전진단에서 옛 시청사는 긴급한 보수,보강과 함께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당초 시는 옛 청사 리모델링 사업에 77억원을 쓸 계획이었으나 구조 보수,보강사업비 10억원을 더 투입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에따라 시는 추가 사업비 확보를 위해 올 가을에 편성될 추가경정예산안에 이 사업비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시의회가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을 주장하고 나서 합의안 도출에 진통이 예상된다. 한 시의원은 “종합보건복지센터는 표준
충주·음성
뉴시스
2007.06.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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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충북도내 학생수가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 지역의 감소율이 도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4월1일 현재 유치원생을 포함한 도내 총 학생수는 25만73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전인 지난 1997년의 28만304명에 비해 8.2%(2만2907명)가 준 것이며, 지난해 25만7513명 보다 0.04%(116명)가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수도 10년전 899개교(분교포함)에서 788개교로 10년 사이에 111개교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보은군이 8500명에서 4744명으로 44.2%가 줄어 도내에서 학생 감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제천·단양
뉴시스
2007.06.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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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최근 수입 컵 모양 젤리 제품을 섭취한 어린이에게서 질식사고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소매점 판매자 및 소비자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군은 젤리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점에 대해 모든 컵 모양 젤리제품에 대한 냉동상태의 판매를 금지하고 문제가 된 수입제품과 유사한 컵 모양 젤리제품에 대해서는 제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잠정 판매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일반가정, 유치원, 특수시설 등에서도 컵 모양 젤리로 인한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섭취를 금지할 것과 노약자가 섭취 시에는 잘게 썰어서 먹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젤리제품으로 인한 위해 발생 시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의 등을 세게 여러 번 칠 것과 의식이 없는 경우 인공호흡 등의 응급조치 후 119 등에 긴급 도움을 요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6.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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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일부 공익근무요원의 복무 이탈 등 요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공익근무요원들의 근무의욕 향상 및 직원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공익근무요원 주간을 운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일부 공익근무요원들이 임무수행 동기 결여나 조직과의 이질감 등으로 무단 복무 이탈 사례가 발생하는 등 자원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배치부서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공직자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공익근무요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을 집중 멘토링 기간으로 정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공무원과 출퇴근 시간을 맞춰 연장 근무하며 회식 및 취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갈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6.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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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조례에 있는 '충주호'를 '청풍호' 바꾸기로 한 제천시의 계획이 무산됐다. 제천시는 충주호를 청풍호로 고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천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해 충북도가 재의를 요구해 옴에 따라 시의회가 개정안을 폐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이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후 "조례의 충주호 표기를 청풍호로 바꾸자"는 시민의견이 잇따르자 충주호를 청풍호로 바꾼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임시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시는 도의 재의 요구에 따라 이날 열린 제13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개정안을 재상정했다. 결국 청풍호 표기는 없었던 일이 됐으며, 제천시 도시계획조례는 개정되지 않은 이전의 조례가 다시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
충주·음성
뉴시스
2007.06.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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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가 19일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개막된다. 대한하키협회(회장 신박제)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하키협회(회장 주명섭)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25일 7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에서 35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반 주변에 위치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은 하키 심판 교육장과 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충주·음성
충북인뉴스
2007.06.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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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읍에 장례식장을 건립하는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이 지역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불허처분을 촉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주민 A씨(46)가 최근 진천읍 장관리 옛 백악관예식장(폐업) 지상 1∼3층에 1297㎡ 규모의 장례식장을 건립하겠다며 용도변경 허가를 요청하는 민원을 군에 낸 뒤 군이 이를 불허처분하자 충북도에 ‘진천군의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군은 장례식장 건립에 인근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고, 장례식장이 건립될 경우 군이 계획한 장기종합발전계획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불허처분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1차 행정심판에 앞서 장례식장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 24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충북도에 제출한 바 있는 주민들은 19일 오후
진천·증평·괴산
뉴시스
2007.06.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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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류지숙)에서는 관내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을 보유한 어르신들이 친정 부모님과 같은 푸근함으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정서적 지원을 펼치는 여성결혼이민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주 5회 요일별로 한국어, 한국 음식, 컴퓨터, 전통문화(예절, 공예 등)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지원프로그램으로는 가족나들이, 영·유아보육서비스, 취학자녀 학습지도, 이․미용 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5년 5개국 25명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참여로 시작한 여성결혼이민자 지원사업은 현재 9개국 80여명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월 1회 정기봉사활동으로 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점심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어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6.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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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지역 실정과 시대여건에 맞는 새로운 정책과제를 연구 발굴하는 제3회 음성군 지역혁신협의회 정책토론회가 18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음성군 지역혁신협의회(의장 견문신)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해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음성군 지역혁신협의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3개 분과위원회별 정책 발표회를 마련해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책 발표는 행정혁신분과 서원대학교 이헌석 교수가 ‘음성지역사회 갈등의 현황과 과제’에 관한 연구 발표와 도시환경분과 극동대학교 고영구 교수가 ‘음성지역산업클러스터 구축방안과 전략’을 발표했다. 또 산업경제분과 주성대학교 김영호 교수는 ‘지역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는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6.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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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학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작품이 서울에서 선을 보인다. 시각장애아 학교인 충주 성모학교(교장 이순복수녀)는 오는 20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학생작품전을 연다. 올해 첫 작품전을 여는 학생들은 그동안 미술시간과 특별활동 시간에 틈틈이 익힌 솜씨로 만든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0일 오픈식을 갖고 오는 26일까지 전시되는데 앞을 보지 못하는 학생들이 장애를 딛고 마음의 눈과 소리, 손끝으로 정성을 다해 어렵게 만든 작품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부분의 출품작이 한지와 신문지, 동판, 찰흙, 철사 등 시각 장애 특성상 촉감으로 만져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만들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이영신 교사는 "학생들이 작품을 제작
충주·음성
뉴시스
2007.06.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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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원 등이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에 낸 광고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위안부 출신 강일출 할머니는 15일 "일본인들의 없은 일 만들어 내는 재주는 세계 1등"이라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강 할머니는 이날 충북 충주 중산외고에서 가진 '일본군 위안부 순회증언' 행사에서 문제의 광고에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분노했다. 강 할머니는 "소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니 일본 군인과 경찰 2명이 트럭을 끌고와 강제로 적재함에 태워 데려갔다"면서 '위안부 동원에 강압이 없었다'는 일본인들의 주장은 날조된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장교나 장군보다 수입이 많았다'는 신문광고 주장에 대해서도 "일본군은 위안부들에게 환전할 수 있는 딱지를 줬지만 감금 상태였기 때문에 실제로 이를 환전할 수 있는 길
충주·음성
뉴시스
2007.06.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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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군내 유명 관광지가 중국 북경에서 얼굴을 알리게 된다. 도내 남부권관광협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북경전람관에서 열리는 2007 북경국제여유박람회 기간동안 옥천의 장용산휴양림, 보은의 속리산 법주사, 영동의 영국사 등 관광지를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키로 했다. 각 군은 행사기간동안 군별 관광지와 특산품을 알리고, 외국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홍보단은 또 중국의 만리장성, 소림사, 천안문, 자금성 등 유명 관광지를 찾아 남부 3군을 홍보하는 리후렛을 세계 각국 관광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북경국제여유박람회에는 세계 60개국 667개 기관.업체가 참여하고, 5만여명의 관람객이 둘러볼 것으로 보인다.
제천·단양
뉴시스
2007.06.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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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북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이향래 군수)는 내속리면 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와 함께 오는 7월30일~8월25일 제1회 보은어린이 영어실력도약캠프를 열기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어실력도약캠프의 교육비와 강사료 등 4000만원의 운영비는 모두 군민장학회가 지원하고, 청주대학교 영어과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자원봉사한다. 영어에 소질 있는 군내 초등 6학년생 30명을 선발해 수정초등학교와 속리산 알프스수련원을 오가며 마련되는 이 캠프 참가학생들은 매주 월~금요일 원어민교사와 합숙하면서 영어로 말하고 듣는다.
제천·단양
뉴시스
2007.06.17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