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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휴가철 맞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자연 관광자원뿐 아니라 문화공연 콘텐츠를 활용한 휴가철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해 7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변무대와 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에 10여 개의 공연단체가 한여름밤의 문화공연을 펼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문화공연은 휴가철에 단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며 가족과 연인들의 아름다운 여름휴가 장소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체류하는 관광을 유도하고 매년 단양을 찾는 예비 관광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군은 올 여름 문화공연을 위해 6월부터 지역과 외부 공연단체의 협의를 통해 공연단체를 선정했고, 간담회와 공연행사 프로그램을 6월말까지 편성
지역
윤상훈 기자
2007.06.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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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속칭 ‘떳다방’으로 알려진 방문판매 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방문판매로 인한 피해를 완전 근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천시는 최근 시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안기며 지역상권마저 흔들어놓았던 ‘떳다방’ 업소에 대해 50여 일 동안 강력한 행정 대응에 나서 모든 불법 떳다방 업체들이 제천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방문 업체들은 전국을 상대로 수개월 동안 빈 점포를 이용해 건강식품 등을 주요 상품으로 판매해 왔으며 제천지역에서도 10개 업체가 노인들을 집중 공략해 피해를 유발하고 가정불화까지 일으키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해 왔다. 이에 따라 제천시 지역경제팀은 떳다방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위한 지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제천세무서, 제천경찰서, 소비자 단체,
지역
윤상훈 기자
2007.06.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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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소성로 배기가스 유해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시멘트 공장 주변지역 주민들이 “업계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조사를 해보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그동안 발표되거나 알려졌던 관련 연구용역이 기관 또는 업계와 민간 대책기구가 각각 독자적으로 발주했던 것 뿐이어서 공동조사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한국양회협회와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현대시멘트 등 충북 단양지역 시멘트 3사가 주최한 ‘매포지역 환경관련 현안설명회’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설명에 나선 업계 관계자는 환경부,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수행했던 연구용역 결과를 제시하면서 “대부분의 연구용역에서 시멘트 공장 주변지역의 토양, 농산물, 대기환경이 전국 평균보다 낮거나 비
지역
뉴시스
2007.06.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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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제10회 음성군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에서 상하수도사업소 박정록(28․토목 9급)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음성군은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을 도모하여 전자정부 경쟁력 강화 및 행정혁신을 통한 대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2일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를 개최, 31명의 공직자가 경합을 벌인 결과 최우수․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 박정록(토목 9급)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우수상에는 행정과 황수동(32․행정 8급) 씨가, 장려상은 재무과 윤성덕(30․세무 9급) 씨와 공영개발사업팀 배영옥(29․행정 8급)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은 7월 정례직원조회 시 가질 예정이며 입상자는 오는 8월경에 열리는 제8회 충청북도 공무원 정보화 능력
지역
충북인뉴스
2007.06.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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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제10회 음성군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에서 상하수도사업소 박정록(28․토목 9급)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음성군은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을 도모하여 전자정부 경쟁력 강화 및 행정혁신을 통한 대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2일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를 개최, 31명의 공직자가 경합을 벌인 결과 최우수․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 박정록(토목 9급)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우수상에는 행정과 황수동(32․행정 8급) 씨가, 장려상은 재무과 윤성덕(30․세무 9급) 씨와 공영개발사업팀 배영옥(29․행정 8급)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은 7월 정례직원조회 시 가질 예정이며 입상자는 오는 8월경에 열리는 제8회 충청북도 공무원 정보화 능력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6.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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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의 제천 분산 배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본격적인 수도권 연수시설 유치에 나섰다. 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 소재 307개 기관.기업체를 대상으로 연수시설 이전 또는 신설에 관한 설문조사서를 발송키로 했다. 설문 조사대상은 수도권내 연구소 77곳, 기업체 72곳, 대학 43곳, 공공기관 34곳, 지방자치단체 등 기타 81곳 등이다. 도는 설문조사서를 통해 연수시설의 이전.신설계획 여부 등 10개 항목을 질의한 후 제천연수타운 조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천 연수타운 부지는 신월동과 봉양읍 미당리 365만9092㎡(110만여평) 규모로 당초 한국노동교육원 등 3개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했으나 건설교통부의 반대로 난항을
지역
뉴시스
2007.06.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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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수중보 위치를 둘러싼 마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단양군이 “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상류지역 수중보 설치를 고집하고 있는 이유는 건교부가 저수면적 최소화를 지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군은 2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중보 위치가 거론될 때마다 수공은 용역보고서가 그렇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건교부는 용역이 착수되기도 전에 수공에 저수면적 최소화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면서 “이 때문에 수공은 용역업체에 수중보 위치를 상류로 하도록 주문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수공이 3지점(단양읍 심곡리~적성면 애곡리)을 최적지로 보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배경에 ‘건교부의 외압’이 있었다는 것이어서 단양지역 주민반발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뉴시스
2007.06.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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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아자학교(www.azaschool.com 다음카폐/아자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4시30분부터 안남면 지수1리 진벌마을 광장에서 열두번째 '찾아가는 마을축제'를 열기로 했다. 옥천군과 충북과학대학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안남면 지수리 마을축제 준비위원회(위원장 손광만 지수1리장)가 주관하고, 초.중.고생과 학부모, 자원출연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안남친환경 퀴즈대회, 짚공예, 장작패기, 맷돌, 역학보기, 산양치즈만들기, 지수리삼행시짓기, 다듬이소리내기, 마을인물사진전시, 마을옛날사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들은 또 고누, 승경도, 산가지놀이, 고리던지기, 용호쌍륙, 탑넘어트리기, 아기사방, 아자카드, 긴줄넘기, 공기놀이 등 전통민속
지역
뉴시스
2007.06.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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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처장 해임건의안, 총장 사퇴권고안, 총장 중간평가 결과 발표 등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만 가던 충주대 사태가 전격적인 교무처장 교체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 이는 교수회의 날선 주장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안병우 총장이 부분적이긴 하지만 교수회 요구를 수용한 것이어서 본격적인 양자 간의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충주대는 22일 교무처장과 학생지원처장에 신태명 기계설계학과 교수와 윤승조 건축공학과 교수를 각각 발령했다. 교수회는 지난 3월 "교무처장이 교수평의회의 심의권한을 무시했다"며 교무처장 해임건의안을 총장에게 냈으나 안 총장은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라며 맞서왔다. 총장이 교수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자 교수회는 지난 5월 총장 사퇴권고안을 채택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100점
지역
뉴시스
2007.06.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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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체가 줄을 잇고 있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37개 업체가 입주를 확정했으며, 28개 업체가 입주 의향서를 보내왔다. 입주가 확정된 37개 업체 중 5개 기업이 공장 신축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 갔으며, 나머지 32개 기업도 연내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원지방산업단지에 16개 업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12개 업체가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 중원산업단지는 60%, 첨단과학산업단지는 30%가 선수분양된 상태다. 이처럼 기업체 이전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은 시가 그동안 수도권 100개 기업을 유치대상 업체로 선정해 유치활동을 벌여 왔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출신 기업인, 재경향우회, 대기업 충주연고자, 정·관계를 대상으로
충주·음성
뉴시스
2007.06.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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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빌(May Vill)' 영동포도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신문.방송 3사가 공동 주관한 2007년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포도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군은 이들 신문.방송 3사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전문가와 네티즌의 직접투표로 우리나라 대표브랜드, 최고의 가치로 인식되고 있는 각종 생산품을 선정한 결과, '메일빌 영동포도'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과 영동포도클러스터사업단은 메이빌 영동포도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포도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를 확대해 우수한 재배기술의 개발.보급과 철저한 품질 및 재배관리, 연령별 취향에 맞는 포도가공품 연구.생산 및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있
지역
뉴시스
2007.06.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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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음성군지부가 음성군 관내 5개 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RPC와 도정시설을 통합시킴으로써 규모화하는 한편, 관내 쌀 단일브랜드 정착에 기틀을 마련하는 조합공동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음성농협과 금왕농협만이 미곡종합처리장(RPC)를 갖고 있으며, 대소농협과 감곡농협, 삼성농협이 도정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합체제는 관내 조합들이 지분투자를 하여 이사로 참여하게 되는데,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해 통합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우선, 음성군지부는 조합공동법인 대표를 뽑기 위해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 정식 공모하여 농협직원이나 전문인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RPC, 도정공장 운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질 않아 소수의 인력이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
지역
충북인뉴스
2007.06.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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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들과 멸종위기동물인 곰의 고기로 요리한 오찬을 함께 해 물의를 빚은 진천군수에게 선관위가 경고조치를 내렸다.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4일 진천읍 모 가든에서 군의회 환경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마친 군의원들과 곰 고기로 만든 요리를 시식한 유영훈 군수에게 선거법 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를 적용, 경고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군수가 군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식대를 냈다면 명백한 기부행위에 해당된다”며 “그러나 통상적인 업무의 연장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경고조치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천·증평·괴산
뉴시스
2007.06.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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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세무서(서장 홍순필)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의 농촌마을 전 주민에게 현금영수증카드를 발급해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세정홍보를 병행하고 있어 화제다. 제천세무서 지난 13일 제천시 봉양읍 공전2리 마을회(이장 이남선)와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했다. 그 동안에는 농번기 일손 돕기 등 일회성 봉사활동에 치중해 왔지만 앞으로는 자매결연을 맺은 공전2리 마을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돼 이 마을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울 수 있게 됐다. 특히 제천세무서는 이날 이 마을 모든 주민들에게 현금영수증카드를 발급해 주는 깜짝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가계 지출 내역을 손쉽게 확인하고 다소나마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세정발
지역
윤상훈 기자
2007.06.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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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건교부가 진천·음성으로 공공기관을 일괄 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충북혁신도시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해 교육연수타운 건립을 추진해온 제천시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가운데, 제천과 관련한 각종 SOC 사업들마저 줄줄이 연기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청주~충주~강원권을 연결하는 (가칭)충청고속도로는 제천시의 바람과는 달리 청주~충주~원주 노선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다. 당초 제천시는 유력한 동계올림픽 후보지인 평창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명분으로 내세워 충청고속도로의 노선을 청주~충주~제천~평창으로 결정해 줄 것을 강력히 희망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한화건설이 청원군 오창IC에서 충주시 소태면을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제의한 데 대해 지난
지역
윤상훈 기자
2007.06.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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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갈기산 능선과 정상 부근의 소나무 일부가 말라 죽어 군이 긴급 원인조사를 벌인 결과 병충해가 아닌, 자연 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최근 군홈페이지를 방문한 김모씨가 갈기산 정상부근의 빨갛게 말라 죽은 소나무 사진 3장을 첨부하면서 "갈기산 소나무의 고사원인을 즉시 조사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지난 11일 오전 일찍부터 현장을 방문해 목편(木片)을 채취한뒤 충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 보내 조사한 결과, 재선충이나 솔잎혹파리 등 병충해는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18일 밝혔다. 군관계자는 "신고된 소나무 이외에도 추가로 죽은 소나무를 발견했으나 병충해가 원인이거나 밀반출시도로 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비록 죽었지만 형태가 아름다운 소나무는 안내문을
제천·단양
뉴시스
2007.06.20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