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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과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가 지안시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괴산촌(村)을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왕애명 시장 등 지안시 관계자들이 오는 18일 방한해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촌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안시 투자유치단은 설명회에서 괴산촌 설계방안을 소개한 뒤 군이 유치한 민간기업이나 사업자가 투자를 확약할 경우 시는 건립용지 4만5000㎡를 최장 50년까지 무상임대해주는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상담활동을 적극 벌일 계획이다. 이 설명회에는 군이 투자의사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도내 민간사업자 4명도 참석해 지안시의 지원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안시가 길림성 최남단 압록강 북부에 자리잡아 고구려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
진천·증평·괴산
뉴시스
2007.09.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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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군민참여형 예산편성 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예산절약 방안과 낭비사례 등의 군민의견을 접수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민들은 자체 재원으로 투자 가능한 사업이나 예산절약 아이디어, 예산낭비사례 등을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화나 팩스, 우편, 인터넷 등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타당성과 재정능력 등을 감안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참여 예산편성을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과 투자사업 발굴, 예산 절약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음성
뉴시스
2007.09.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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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배관공사 도중 상수도가 파손되면서 인근지역 수도꼭지에서 한동안 녹물이 나오는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부터 오후 1시께까지 교현동 등 대부분의 시내지역 가정에 녹물 수돗물이 공급됐다. 이날 사고는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충주시 지현동 도시가스 공급배관 매설공사 현장에서 터진 상수도관이 복구되면서 빚어졌다. 시는 파손된 상수도관 복구를 위해 3시간여 동안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다. 복구는 14일 새벽 1시께 이뤄졌다. 복구를 마치고 상수도관에 수돗물이 다시 공급되면서 수압으로 인해 상수도관 내부에 있던 녹이 수돗물에 섞여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밝혔다. 아침식사와 출근 준비에 큰 차질을 빚은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지만 속수무책이었다. 도시가
충주·음성
뉴시스
2007.09.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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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생태계 복원을 위해 초강천과 산막저수지, 죽촌저수지 등에 물고기 치어 13만마리와 다슬기 종패 25만미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지난 13일 초강천 중상류 하천인 황간면 원촌리에서 지역 기관장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기, 쏘가리, 동자개 등 3개 어종 5만2000마리와 다슬기 종패 25만마리를 풀어 넣었다. 또 14일 군은 산만저수지와 죽촌저수지에서 장어, 메기, 잉어, 참붕어 등 4개 어종 8만500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해마다 초강천(용산면~상촌면) 중상류 하천을 중심으로 붕어와 동자개 등 7개 어종의 치어와 다슬기 종패를 뿌려 황폐화된 어족자원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단양
뉴시스
2007.09.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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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청은 오는 2010년 3월 옥천읍 장야리 308-2번지 일대에 (가칭)옥천초등학교가 개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이 추진되는 (가칭)옥천초등학교는 2만963㎡의 부지에 26학급 규모이다. 옥천교육청은 지난달 중순께 충북도교육청을 통해 교육인적자원부에 52억원의 부지매입비를 신청했다. 또 올해 이 학교 설립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2008년 학교용지 매입, 설계용역 및 건축공사 입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09년에는 학생들의 통학구역 설정, 학교명 결정, 신설학교 업무 추진 담당자 지정, 학교환경 정화구역 설정, 신설학교 개교 준비, 교원 배치 등 관련절차를 밟은 후 오는 2010년 3월 개교한다는 방침이다. 옥천초등학교가 개교할 경우 현재 과대 학급
제천·단양
뉴시스
2007.09.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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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 신용철 지방농촌지도사(51)가 오는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07 자랑스러운 농촌진흥공무원상'을 수상한다. 신 지도사는 탑푸르트 포도단지 조성, 영동과일 홍보, 과수수출단지 조성, 포도클러스터 사업 등에서 각종 기술지도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분기별로 전국에서 4명을 선발해 자랑스러운 농촌진흥공무원상을 시상한다.
제천·단양
뉴시스
2007.09.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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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2006년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대통령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유명호 증평군수는 13일 충남 청양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기 신활력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신활력사업은 전국 낙후도 하위 70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억에서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해당 지역의 혁신역량 구축 및 지역자원의 발굴․개발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이에 증평군은 ‘지역특화자원(인삼, 동과, 달맞이꽃)의 산업화’를 큰 줄기로, 율리휴양촌과 지역축제를 활용한 그린투어리즘 연계 활성화를 중점 추진해 왔다. 여기에서 마을별 특성화 사업을 군정연구동아리와 연계함으로써 민․관․산․학 합동의 연구기반을 구축을 마련하고, 증평의 그린투어 3대 축제인 인삼축제, 홍삼포크삼겹살축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9.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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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이달 26일까지를 “추석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하였다. 올해 소비자물가는 농수산물의 안정세 지속등으로 연 3% 내외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부 서비스요금 인상, 대통령 선거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추석명절 등으로 물가불안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사과, 배, 밤, 배추 등 제수용품 중심의 21개 품목에 대해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 가격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또 개인서비스요금의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위생부서, 경찰 및 사회단체 등으로 합동 지도 점검반을 편성, 가격담합인상 등의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부당한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9.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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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곶감 명품화 사업이 날개를 달고, 비상 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 연풍영업소 관리사무실에서 한국 도로공사 배순건 충주지사장과 연풍곶감작목반 유진호 반장, 김용배 연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풍곶감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 하였다. 체결 내용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영업소 인근 및 진입로에 연풍에서 생산한 감나무 묘목 총 2,500주의 감나무를 2008년 4월까지 식재하기로 협약을 하였고, 1차분 800주의 감나무는 2007년도 10월경에 식재키로 하였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는 주민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위하여 연풍 곶감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 하였다. 그동안 연풍곶감의 홍보를 위하여, 감나무 가로수 추진, 홍보 입간판 설치등을 추진 하였으나, 예산 확보등이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9.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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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가 들어설 음성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12개 공공기관 이전협의회 임원 20여 명을 초청, 지역 탐방행사를 열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이전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음성탐방은 설성문화제가 열리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기고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봤다. 첫날인 12일에는 음성군의 안내로 설성문화제를 관람하며 각종 체험행사 등을 즐겼다. 또 둘째 날인 13일 오후 1시 30분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는 12개 이전 공공기관 실무자와 충청북도 및 음성․진천군 담당자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이전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계획 추진상황 및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실시계획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9.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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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 대중골프장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제천 고암 쓰레기매립장에 대한 골프장 조성공사가 내달 착수된다. 13일 제천시에 따르면 공단은 골프장 조성 예정부지 36만㎡에 대한 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용역을 내달 발주할 예정이다. 앞서 시와 공단은 지난 12일 이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개발계획 수립부터 공사 준공까지 150억원 내의 사업비를 부담키로 하고 시는 편입용지와 지장물 보상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골프장 준공 이후 공단은 시설물 일체를 시에 기부채납하게 되며, 공단은 투자비를 회수할 때까지 골프장 운영권을 갖게 된다. 투자원금이 회수되면 시가 운영권을 취득한다. 2010년까지 완공될 예정인 친
지역
뉴시스
2007.09.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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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군비를 출자한 와인코리아(주)의 빚이 48억3200여만원으로 밝혀졌다. 이 회사의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총자산은 81억6700여만원이지만 유동부채(단기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빚) 33억6900여만원과 고정부채(지불기한이 1년 이상인 빚) 14억6200여만원 등 총부채가 48억3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코리아의 부채는 지난해 말 현재 50억5700만원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이다. 또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이 회사의 매출액은 16억6300만원이나 매출원가가 17억1300만원으로 4900여만원의 매출 총손실을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와인코리아의 순자산은 33억3400여만원으로 부채가 점차 줄고 있는 추세"라며 "매출원가가 매출
지역
뉴시스
2007.09.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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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에 통과한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유시민, 한명숙 등 후보는 오는 16일 본 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들 후보를 위해 음성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인물은 누가 있을까? 현재 음성지역은 이들 후보 캠프에서 선거를 도와 달라는 청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세론을 이끌어 나갈 후보가 없어서 인지 선뜻 선거를 돕겠다고 나서는 인물이 없다. 한나라당 경선과 같이 드러내놓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 5일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를 통과한 5명의 후보 가운데 이해찬, 정동영, 손학규, 한명숙, 유시민 등의 후보들을 돕는 몇 명의 인물이 부각되고 있다. 음성·괴산·진천·증평군의 현역 국회의원인 김종률 의원은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라인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라, 현실적으로 4개군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9.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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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한돌이' 등 전국 최강 싸움소들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자웅을 겨룬다. 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조위필)는 이 기간동안 강타, 한돌이, 득구, 대웅이, 투스타, 흑갈매기, 문산2호, 팔도, 도일이 등 전국 싸움소 40마리가 출전하는 투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이번 민속 소싸움대회는 전국 각종 소싸움대회에서 최소 8강부터 챔피언까지 등극한 최강 싸움소들이 다시 한 번 왕좌를 가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 전국 투우애호가들과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우협회는 이를 위해 이평리에 6600여㎡의 경기장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편안한 가운데 경기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한데 이어 한 켠에 마련한 4000여㎡의 부지에서는 옛날 전통의 소죽끓이는 모습을 재현하고, 싸
제천·단양
뉴시스
2007.09.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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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특별기획드라마 24부작 태왕사신기가 단양군 영춘면 연개소문 세트장에서 촬영된다. 단양군과 MBC는 지난 8일부터 10월 말까지 태왕사신기 촬영을 연개소문 세트장에서 하기로 협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태왕사신기 제작사인 (주)청암 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위해 단양군과 협약을 맺고 고구려 부흥기를 이끈 광개토대왕을 주제로 하는 태왕사신기를 단양에서 촬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 제작비430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드라마인 태왕사신기는 광개토대왕(담덕)의 위대한 대륙 정벌을 담은 드라마로 인기 한류 배우 배용준이 광개토대왕 역을, 최민수가 대장로 역을 맡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크린에서 절제된 모더니즘을 선보였던 문소리와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7.09.12 09:29